이덴 타임라인

 

*당연히 극! 스포일러 포함

이덴 생일은 12월

 

 

• 0세~

그냥저냥 살았음. 셋(부친, 모친, 이덴)뿐인 집안은 콩가루였는데, 이때 억지 식사를 해야 했어서 종류무관 죽을 싫어~한다는~ 설정입니다.

 

 

• 4-5세

다른 친구들 아카데미 입학할 때인데, 부친이 모친을 죽이고(이때 이덴은 주거지에 없었음) 탈주 닌자가 되어서 정신이 없어집니다. 슬플 정도로 애착을 가진 건 아닌데 그냥 just 정신이 없었다.

며칠 뒤에 부친이 주거지에 들어와서 이덴을 납치해 감...

 

 

• ~6-7세

부친은 이미 현상금 걸렸고, 이덴은 납치된 거라지만 그걸... 마을 사람들이 알아줄까? 사실을 아는 거랑, 탈주 닌자에 의해 키워진 외부인을 처리하는 건 또 다르니까. 그 소리를 부친이 많이 했을듯. 묶어두려고.

반강제 수련이나 실험, 힘은 얻었으나 정신이 개운치 않은 수준에서 살짝 더 내려감.

언제나, 항상, 앞으로도 쭉. 누군가를 죽이는 걸 기꺼이 여기지 않습니다.

 

 

• 6-7세~

이덴이... 부친을 죽인 뒤 시체를 들고 마을로 돌아옵니다. 머리라도 들고 왔을까? 그거까진 잘...; 나는 나뭇잎 마을 적이 아니고, 직접 탈주 닌자를 처리했으니 알아 달라... 사루토비는 고민하다가 일단 아카데미에 보낼듯.

그들이 지어준 이름을 버리고, 사루토비가 가명을 줍니다. 그해에 하급 닌자 답니다.

 

 

• 7-8세~

중닌 달고... 이때쯤 3차 전쟁 시작할 텐데... 아마.

어쨌든 팀이 꾸려지고 그냥저냥 딱딱하게 임무만 함. 비지니스. 왜냐면... 앞으로 한동안 세상을 따시키는 설정이라서.

이때 동기들이 먼저 말 걸어주고 그랬음. 분위기가 안 좋아서 계속 친근하게는 무리였고... 그래 뭐... 가이는 여러 이유로(일단 이덴이 마을 돌아오자마자 중닌 단 거니까/애가 너무 칙칙해서) 눈에 보이면 청춘 연설 해줬을듯. 아씨끄러... (이덴: ㄲㅈ라고제발)

 

 

• 12-13세

여러 일이 있었음. 미나토반 난리 나고, 3차 전쟁도 끝나고, 4대 호카게 취임하고, 동갑의 누구씨가 암부 들어가는 것도 보고.

카카시가 강했기 때문에... 동기 중에 독보적이셔서. 이덴... 이때 마을 내에서 자기 가치, 입지 찾던 시절임. ㅆㅃ나도암부들어가서일열심히할래~! 당장 들어가진 못하고 고뇌합니다.

 

 

• 13-14/15세~

예... 10월 10일이 찾아옴. 많이 죽었죠. 이때 이덴의 반 친구들이 죽었을지 살았을진 모르겠지만, 이때 자연스레 암부로 들어감.

나뭇잎 마을에 인력난이 옵니다.; 얘들아 다 어디가...

이덴은 암부 소속된 이후 임무 열심히 하고, 하라구로 속성을 얻음. 점차 동기들에게 말 거는 빈도를 늘려감. 스며들듯 서서히. 잘 웃고, 밝은... 애교 있는 태도를 유지합니다. 더 바빠졌지만 오히려 시간 내서 얼굴 보고 만나니까 동기들이랑 잘 지냄. 이때부터 10대폼 만들어서 쭉~ 변형 없이 지냅니다. 애들이 처음엔 뭐야;;; 하는데 갈수록 대하기 편해서+그뭔씹 귀.척 애교해도 넘어가 줌.

여전히 가이가 꾸준하게... 청춘 연설 해줍니다. 이덴은 자기 태도(칙칙) 꽤 고치지 않았나? 생각만 함.

 

 

• 17-18세~

전에 카카시가 야마토 줍는 거 직관도 했었었는데(쟤 뭐함?ㅋㅋ), 아예 호카게 직속으로 들어오는 거 보고 오~합니다.

적당히 거리감 있게 잘 지내려... 노력.함 ! 상대가 선 그으면 안 넘어가지만, 모두에게 적당한 노력은 항상 하는 친구임.

남들은 대부분 이덴도 암부 애들이랑 정이 꽤 들었지... 이렇게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이덴은 뭔 생각할까... 글쎄요...;

 

 

• 19/21-22세~

이타치가 암부 들어와서 얘기도 해보고, 우치하 일족이란... 뭐 이런 생각도 하고.

그리고 그가 탈주합니다. 이덴은 암부 친구들이 자의로 나갈 때마다 깊.생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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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가이반 구경도 하러가고 그럽니다. (얘가 우리 애들 캐.쩐다고 귀 터지게 떠듦)

여기와 다음 단락 사이 어딘가에 카카시가 암부를 나가 상닌 조끼를 입는데, 역시 깊.생을 합니다... 부정적인 쪽임. 애들 나가는 거 싫어합니다. (ㅋㅋ)

 

 

• 26-27세~

원작 시작 시점이구만... 동기들 반 차례대로 구경갑니다. 음습한 자식이라서 동기 반 애들 인상착의, 이름, 주특기, 기타 호구조사 다 머리에 집어넣음... 왜 저러는 걸까요?

동기들이 중닌 시험 응원해 달라고 해서 응원해 줌... 그래 힘내라! 응원할게!

나뭇잎부수기(ㅁㅊ)... 이덴도 안 보이는 곳에서 바쁘게 뭔가 했겠죠. 장례식에 갑니다. 사루토비가 지어준 이덴에 뭔 뜻이 있었을까? 안 나오는 답은 뒤로 함. 하닌 누가 탈주했대... 우치하래... 엥? 츠나데가 돌아옴. 오... 안녕하세요~^_^

중간에 가이랑 리랑 잠시간의 역경 겪는 거 봤는데, 아는데~ 딱히 아는 척 하거나 간섭 안 함. 모른 척합니다.

이 이후로 마을, 동기조에게 얼굴 비추는 빈도 확 내려감. 이제 얘네랑 많이 안 봄. 근데 다들 바빠서... 서로서로 바쁘다.

 

 

• 29-30세~

야마토가 상닌 조끼 입고 대타 나갑니다. 암부조가 아니게 된 암부조... 복흑은 생각 너무 많이 하면 안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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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단전... 아스마 장례식에 갑니다. 동기조들 우울해짐... 이덴은 애써 웃으며 괜찮은 척 하는 설정입니다. 바빠 죽는 시기긴 하지만 쿠레나이 얼굴 몇 번 보러 감.

페인전... 카카시가 죽었다고 해서 많은 얼굴들을 떠올리는데, 살아있대서 글쿤... 가서 걱정 많이 했다고 놀라게 좀 하지 말라고 가벼운 질책하는 컨셉입니다. 아무튼 장례식에 갑니다...

이렇게 빼곤 다른 동기들, 만났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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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마을 복구하는 거 머리털 빠지게 바빴을 듯.

언제 한 번 마을에서 이덴 발견한 가이가 먼지나게달려와서너요새바쁜거안다와.하!핫!하고 거북이 쥐어줌. 자기가 몰라야 하는 임무나 장소일 건 아는데 그래도 필요하면 부르라고. (부를 일 없겠죠 아무래도) 받아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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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전쟁이 왔다... 다른 암부들이랑 맡은 구역에서 열심히 싸움... 많이 죽음... 죽임... 죽을 뻔도 하고, 사이좋게 쓰러졌다가 일어남. 다 끝난 건가, 카카시반 애들 장난없네... 나루토~!!! 한 번쯤은 외쳐줬을 거라 봅니다.

아는 얼굴 확인 다 하려고 직후에 너덜너덜 꼴 끌고 전장 전체적으로 쭉 돌 듯.

쓰러져 있는 거 발견합니다. 리가 옆에서 ㅜ△ㅜ 이러고 있음. (ㅋㅋ)(전쟁끝나서기쁨의눈물임)

당연히 마을 수습이나 복구, 전체적인 교통 정리 참여하는데, 동기들 안 봄ㅋㅋ... 피하지 않을까? 특정 트리거가 눌렸다기보단 그냥 지친 느낌에 가깝습니다. 너무많은일이있었어,힘들다진짜. 멘외라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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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가 정확하게 얼마간 디비 누워있을진 모르겠지만, 그 사이에 다른 애들 모르게 몇 번 보러 감. 3, 4번? 마지막 찾아갔을 때 거북이 옆에 탁자에 올려두고 이제 불러도 못 올 거 왜 줬을까 그런 생각을 함... 뭐 죽은 거 아니니까. 일어나면 또 시끄럽게 돌아다니겠지. (조낸우울해함)

일어나서 진짜 시끄럽게 돌아다니는 거 구경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은 재활한다고 막 리랑 텐텐이랑 다니다가, 또 언제는 마을 안에서 안 보이고. 가끔 뒤에서 몰래 살피면 멍하니 앉아 있고. 뭔 진짜 음습하네.

 

 

아마 이 어.사 기간 좀 갈듯 싶음. 이덴이 일방적으로 어.사인거고 가이는 관계 자체엔 변화 없다고 생각할듯. 얘 일어나서 거북이 갖고 있다가 만나면 돌려주고 어쩌고다괜찮다 해피엔딩 이겨냈다~ 이런소리함.

 

죽음 자체를 꺼리는 느낌이라 갈수록 어두워지는 듯. 오락가락 울다가 웃다가 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점점 거리 벌림ㄷㄷ.

성격을 좋다곤 못하겠는데, 미친 악성향은 아니고... 속으론 여전히 자기가 나뭇잎 마을에 있어도 되나(자격), 여기 애들이랑 나는 별로 안 어울리는데; 툭 튀어나온 이물질같구만... 그런 생각을 하는 멘헤라인듯.

암부 그만 두진 않고 쭊~할듯. ㅁㄹ 멘탈 관리 가이야 니가 좀 해봐라. (가이: 나도 바쁘다; ) 다리 잃고 힘들어했다가 극복했다가 다시 울었다가 하는 거 보면 둘이 전쟁 증후군 시기를 같이 이겨내야 할 듯. 가이는 지금 후천적으로 얻어버린 상태 자체를 ‘나빠진’, ‘부족한’, ‘극복해야 할’ 것으로 말하는 거 보면(나는 또 노력해서 다리 한 쪽을 극복했다 ← 이런st) 그건 이겨내는 게 아니라... 에휴... 참. 그래. 웃으면서 지내라. 둘 다 웃상아니냐.

 

아근데진짜 어.사일듯 어카냐. 내 생각엔 페인전 전까지 이덴이 사람 거리감이고 뭐고 깝치다가(이때가 거리감 가까움, 친밀함 전성기 시절) 천천히 줄어들고 엔딩 직후에 ㄹㅇ 훅~ 나락감. 겉으로 보기엔 6대 호카게 취임 후 이덴이 다시 마을에 얼굴도 비추고 가이 챙겨주기도 하고 잘 지냅니다.

 

 

이후는 ㅁㄹ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