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이름 | 코노카 베리 コノカ ベリー |
닌자등록번호 | 012562 |
생일 | 7월 23일 | 신장 | 147.0cm~151.3cm(1부) → 162.0cm(2부) |
체중 | 41.1kg(1부) → 46.3kg(2부) | 혈액형 | B형 |
성격 | 사나움, 고집셈, 털털함, 책임감이 큼 | 좋아하는 말 | 신속, 강력 |
속성 | 화둔, 토둔 | 타입 | 인술 → 체술 |
취미 | 남들 방해하기 | 좋아하는 음식 | 고구마 맛탕, 돈카츠 |
싫어하는 음식 | 오뎅, 유제품 | 머리색/눈색 | 적발/적안 |
싸워보고 싶은 상대 | 가아라, 우치하 사스케 | 아카데미 졸업 연령 | 12세 |
중급닌자 승격 연령 | 15세 | 직위 | 하급닌자(1부) → 중급닌자(2부) |
나이 | 12-13세(1부) → 16-17세(2부) | ||
소속 | 불의 나라, 나뭇잎 마을 |
패러미터
패러미터 | 인술 | 체술 | 환술 | 현명함 | 힘 | 속도 | 스태미나 | 인 맺기(印) | 총합 |
1부 | 3 | 1 | 2 | 2 | 1 | 2 | 2 | 3 | 16 |
2부 | 3 | 3.5 | 2 | 2 | 2.5 | 3 | 3.5 | 3 | 22.5 |
2. 특징
외관으론 뱀, 혹은 늑대같은 인상과 반깐 붉은 머리, 안광이 없는 세로 동공의 눈이 특징입니다.
감정 기복이 심해 쉽게 웃다가 쉽게 화내며 고집이 셉니다. 본인의 이런 성격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좋아해 외로움을 많이 타지만, 깊게 친한 사이가 몇 없습니다.
상대가 누구든 반말을 사용합니다. 낯짝이 두꺼워 격식은 좀처럼 차리지 않는 편. 말을 투박, 털털하게 합니다.
3. 인간관계
- 록 리
: 친구, 동료, 신뢰하는 대상. 베리는 어느 시점을 계기로 리를 좋아하게 됩니다. (1부 막바지) 이 감정을 부정하며 그것이 꽤 길게 갑니다. 편하고, 친한 소중한 친구라는 마음이 앞서기 때문에 의식하는 빈도는 적습니다.
- 마이트 가이
: 리의 웃긴? 선생님, 좀 많이 열정적이다... 후에 9반이 유사 해체되고 나서 혼자가 된 베리를 가이가 챙겨주고, 거의 모든 임무를 3반과 같이 하게 됩니다. 원동력을 잃은 베리에게 위로와 격려를 (일방적으로) 해주어 기운을 차리게 된 베리는 표현은 안 하지만 감사하고 있습니다.
- 휴우가 네지
: 같이 임무를 뛰게 되면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데, 처음엔 재수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서로 챙겨주긴 해주어 친구라고 할 만큼은 됩니다. 연상이지만 이름만 부르고 편하게 대하는데 네지는 개의치 않는 듯.
- 텐텐
: 장난치는 포인트가 비슷하다거나 꽤 욱하는 성격이 비슷하다 느끼고 있습니다. 편하게 사적인 대화를 하고 전투 시엔 연계를 짜는 등, 체술(무구) 동지. 베리가 힘 없던 시절이 기억에 남았는지 이후에도 언급하며 장난칩니다.
(밑으론 드관)
- 모모이 유키코
: 9반의 선생님. 처음엔 관심도 없었고, 학생에게 무심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9반 아이들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채게 됩니다. 자신을 챙겨주려 노력하는 유키를 보며 무의식적으로 자신에게 엄마가 있다면 이랬을 거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 우치하 후유
: 친구, 라이벌. 첫만남 때의 대련, 자신을 압도적으로 이긴 후유의 코를 납작하게 눌러주기 위해 닌자 생활에 임합니다. 결과적으로 9반에 정을 느끼게 만든 장본인. 후유에게 큰 상처를 받지만 이겨냅니다. 후유가 솔직하든 솔직하지 않든 절친한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 아지카와 토아코
: 친구, 지켜야 할 상대. 약한 아코를 보며 처음엔 무시하고 괴롭혔습니다. 그랬음에도 아코가 꾸준히 다가왔던 점에 고마움과 미안함을 느낍니다. 9반이 서로에게 의지하기 시작한 뒤로도 아코는 ‘보호할 존재’로 보고 있습니다. 마음을 털어놓게 되는 소중한 친구.
4. 타임라인
트위터에 풀었던 걸 그대로 백업...
- 코노카 베리의 배경
이후 닌자 자체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됨!
맡겨진 애에게 향하는 귀찮다는 시선을 받기 싫어서 밖을 나돌아다니거나 그랬겠죠. 보호자였던 할머님은 베리를 아꼈습니다 ! 잘 먹여살리기 위해 일하느라 바쁘셨음.
- 아카데미
쉽게 화를 내고, 짜증 내거나, 남들을 괴롭히고, 어른을 믿지 못하고 etc. 베리는 자기 성격을 싫어하면서도... 고치지 못하고 계속 틱틱 거리면서 삽니다. 조금 이르게 들어가기도 했고, 그곳에서 마주치는 많은 또래 아이들에게 심한 장난을 치거나 싸우고, 놀리고 그랬습니다. 그중 열혈에 실력이 부족하다고 괴롭힘 당했던 리도 있었음...
딱히 닌자를 목표로 하지도 않았지만(오히려 싫었지), 그럼에도 할머님이 다니라고 보낸 거라 아카데미를 다니긴 합니다. 훈련도 시험도 대충대충.
- 졸업과 9반
솔직히 닌자고 반이고 뭐고... 되고 싶지도 관심도 없었던 베리는 수업에 나갈까 말까... 하다가 겨우 나간 뒤, 첫 시험(방울 뺏기겠죠?)에서 후유에게 탈탈탈탈 먼지나게 털리고 큰 충격을 받습니다.
내가 저 자식만 이긴다! 하는 마음가짐으로 그렇게 계속 수업이나 훈련에 나오고... 정이 들었겠네요.
아코는 좀... 정말 납작하게 말하면 대가리꽃밭류의 애교쟁이 친구임. 큰 생각이 없다. 모든 걸 긍정적으로 바라봄. 그래서 처음부터 9반을 매우매우 사랑했고, 같은 구반친구들이 너무너무 좋았고, 모두를 응원하고 말 걸고, 그랬습니다. 하하하... 아코는 아카데미 졸업 어떻게 했지? 싶을 정도로 실력에 부족합니다. 후유는 아코를 무시했고, 베리는 괴롭히거나 그랬음. 그래서 유키가 아코를 좀 챙겨줬습니다.
후유. 우치하 후유... 라는 점에서 어떠한 게 느껴지지 않습니까? 짝사랑했던 사람을 복수할 상대로 삼아 그다지 밝은 친구는 아님. 잃은 가족과 여유가 없는 마음에 주변인을 두지 못했음. 후유는 반이 결성되고 초반, 9반을 자신의 짐덩이(ㅋㅋ)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얘네 다 애긴데 (12,3살ezrㅠ) 정이않생기겠냐고요. 특히 아코가 엄청 밀어내도 계속 다가오고 듣기 좋은 말만 해주니까... 마음이 조금씩 풀리면서 애착을 가집니다.
아코 빼고 남은 셋이 아닌 척 9반 조아하는 까칠고영수?같음(ㅈㄴ)
- 중닌시험
리: 아주 멋진 마음가짐입니다 베리씨!!!
베리는 깊이 친한 친구가 없었는데 (이제 그나마 9반이 있음) 뭐... 잘 지냅니다.
글고 바로 중닌시험 시작.
난리남진짜로... 진짜real난장판.
본선도 안 들어갔는데 리가 죽을 뻔합니다. +할머님이 쓰러지십니다. 할머님은 나이가 있으셨으니... 병원에 자주 들락거리며 마음이 심란하고 싱숭생숭해 죽겠는데(이때쯤 리가 쓰러진 걸 보고 호감을 의식함+마음을 부정함), 본선이 시작 되고...
베리: 많은일이있었다.얘들아나진짜힘들어죽겠다.
마을의 장례식에 참여하고 베리는 자주 가던 숲 안쪽 공간에 앉아 혼자 눈물을 흘리는 등 힘들어 했습니다. 이후 리는 자리를 털고 일어났으나 할머님의 건강은 악화되었고... 중간에 벌어진 사건으로 인해 후유는 마을에서 탈선합니다.
탈선 직전 베리가 후유와 진심으로 맞붙지만. 크게 부상을 입은 채 패배했고, 그 사이 후유는 갈길을...갑니다...
- 9반?
정확히 과거의 편린에 트리거가 눌린 선생님, 유키는 ptsd를 겪고 도망을 칩니다. 9반에게 언질 없이 급하게 장기 임무를 잡아 두명을 둔 채 마을에서, 9반에게서 벗어납니다. (빠이......)
부상을 회복한 뒤 평소처럼 아코와 모이면, 다른 상급 닌자가 둘에게 왔고 선생님의 장기 임무를 전해 듣습니다. '떠났다고?' 네... 정확한 기한도 없이 무기한으로 떠났네요... 아코는 그 자리에서 한참을 울고. 정말 아코가 회피하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진짜엄청 쉽지 않은데... 그들끼리 자세한 사정을 나누지도 않았기에 이유도 모른 채 순식간에 떠난 둘과 지금의 상황에 힘들어 하던 아코는. 옆 나라로 파견 임무를 떠납니다. (ㅋ...) 세세히는, 그냥 뭐 소속?을... 이민이죠그건...
훌쩍 떠난 그들을 붙잡거나 다른 걸 해볼 새도 없이 베리의 할머님이 돌아가십니다. 우르르 쏟아지는 일들과 애착을 가졌던 9반의 와해는 ... 뭐... 힘들겠죠.
베리는 주저 앉고 싶었고, 실제로 할 수 있는 것도 없었으니 주저 앉아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당연히 마을의 닌자들은 그 상황을 보거나 들었는데. 베리를 찾아온 리에게 신경질적으로 반응합니다. 힘내면 좋겠다, 다른 반으로 편성은 어떤가, 반이 사라지게 되어 유감이다... 거기에 베리는 자신은 아직 9반이라고 왁! 화를 낸st.
다들 떠났으니 더 이상 9반이라고 부를 수도 없었지만, 베리는 자신이 그렇게 말로 뱉고 나서야 실감을 합니다. 9반에 남은 건 나 혼자고, 자신이 지켜야겠다... 그런 베리를 위해 가이가 (따봉 들어주면서) 3반과의 협업, 을 제안합니다. 모든 걸 협력하고 훈련하고 그런 건 아니었지만 1인 임무가 아닌 다인 임무라면, 그때 서로 가능하다면 3반과 함께하자고... (베리: ㄱㅅ합니다)
- 재결합
다른 반 친구들이랑도 임무 섞어서 해보고, 다신 다른 이들을 놓치기 싫으니 실력도 열심히 올리려 하고. 이때 약간 한계점 느낄 거 같다. 암튼. 가장 많이 곁에 있던 게 3반이라 베리도 인술 위주에서 체술 닌자가 됐을 듯. (ㅋㅋ)
많은일들이또있다... 읶었다...
유키가 마을로 돌아옵니다. 이 선생님은 9반을 벗어났을 때, 나는 역시 선생짓은 안 어울린다. 그만둬야지 뭐... 하고 임무 떠난 거라 이미 자신은 선생이 아니라고 생각했을듯. 와가지고 호카게한테 저 어케 될까요... 하는데 (츠: 엥? 너 9반이잖아) (윸: 엥?) 왜... 9반이 남아있지? 베리는 어떻게... 기다렸지? ←
유키가 돌아오고, 옆마을도 어차피 차출되기 때문에 베리가 유키 선생님이 돌아왔다고, 9반이 모일 거라고... 아코에게 연락을 때려서 아코가 헐레벌떡 뛰어옵니다. 다시 나뭇잎 마을로 돌아온 건 아니고, 전쟁만 9반 명목으로 참가하는 거네요... 그 자체에 의미를 담음.
- 이후
중략... 개큰스포들 주르륵 지나감...
후유도 다른 포지션에서 물론 할 일을 합니다... 중간에 짱큰스포비밀을 알게되고 목숨만 부지한 채 아슬아슬 도망침.
도망쳐서 갈 곳이 없다, 고 느껴야 하는 게 맞는데... 자신이 버리고 온 거니까. 후유는 벗어나 그쪽에서 지내면서도 쭉 9반 생각을 했었음. 애가 닌자치고 사실 마음이 여립니다. 계속 생각은 나고, 돌아갈 곳은 9반이라고 느낌. 돌아가면 죽겠지만(ㅋㅋ...). 이미 없는 곳이겠지만...
근데 있대. 엥? 9반이 있다고? 보니까 진짜 있음... 뭐지?
이제 4차전쟁 시작하고 난리나고 어쩌고저쩌고...
스킵스킵... (9반이뭘여기에끼겠습니까...ㅋ 몹담당임.)
하... 슬프다.............. (뭐임?)(근데진짜슬프네요...)
사실 후유는 돌아왔다, 같이 한다...기보단 막바지에 그들이, 9반이 기다려줬음을. 마을로 돌아가도 곁에 있어줄 사람들이 있다는 걸 깨닫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9반과 함께 끝자락에 같이 다니다가 그거되고... 그거...그렇게된뒤에 뭐... (이렇게 적을 수밖에 없음 ㅅㄱ) 사실 9반은 무력적으로 거기에 따라갈 깜냥이 안되기 때문에 공기처럼... 마치 먼지처럼 발만 얹습니다. 넵!
암튼 끝. 나뭇잎마을의평화on 야호~
아코는 다 끝나고 친구들이, 9반이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인사 다 하고 슬퍼할 거 다 슬퍼하고 다시 옆 나라로 돌아갑니다. 그래도 공백기와 달리 자주 얼굴보러 옴.
후유는 물론 한 번 마을을 나간 자식이기 때문에 완전히 마을에 재정착을 하진 못하고 떠도는 방랑자가 됩니다. 돌아다니다가 가끔 선물 들고 오고. 좀 더 웃음을 되찾은 휴 ^_^
유키랑 베리는 마을에 남아서 다시 평화롭게 살겠죠... 유키는 이미 9반을 나선 순간부터 선생님을 계속 할 마음이 없어졌기 때문에... 원래 하던 거 하거나, 그와 지내거나... 이건 뭐 유키서사에서 확인하시길...
- 베리!
베리가 리를 짝사랑하기 때문에 그거 관련 중간중간 혼자 삽질하고, 아 좋아하는거아니라고!!(질풍전 중반부터 슬슬 인정함), 9반 공백기에 같이 다니고 등등등... 있긴합니다. 공백기 자체가 3반과의 서사라... 근데 뭐 나중에 서가 해주겠거니.
리가 진짜 후반부 막바지에 짝사랑 상대를 생각하고 걱정하는 걸로 봐서 72권 끝날 때까진 계속 순애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큰 서사 단락에서 리와는 관계 발전이 아니라~!!! 딱 안정적이게 된 후 서로 지지하는, 믿을 수 있는 친구 우정 그런 거라서... 친하게 지내거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