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_드림_챌린지
DAY 1 드림을 판 계기
: 이거 그... 드림주 탄생 계기 그거랑 똑같은데 어쩌지. 음.
드림... 그냥 저는 드림충이라 마음에 드는 장르가 생기면 드림을 파고싶습니다.
대신에 왜 삼관이 되었는지 되짚어 보겠습니다. 아마 진짜 맨 처음엔, 시노다를 막 최애로 잡았을 땐... 그냥 나이도 한 20중후반으로 해서 드림을 할까 했었을 걸요? (기억 잘 안남) 그땐... 케이에게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뒤늦게 시노다-케이가 사제관이라는것을 알았습니다. 맞아요. 초반에 언급해준 건 제 머릿속에 담아두지 않았습니다. 말해준줄도몰랐음;
꽤... 흥미롭지 않나요. 케이같은 녀석이 본부장의 제자...? 케이라고 부르는 것도 첨엔 암생각없었는데 모두가 타치카와상~ 하는 거 보고 생각을 고쳐먹었습니다. 어이. 드림주도 제자로 들어가주마 -! 하고 꾸겨넣었습니다. 재밌다.
DAY 2 중심이 되는 키워드 / 상징
: (다른데서했는데생각안남)
#사제관 ,, 이죠 아무래도. 근본 같은 사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시노다가 믿음직하고 올바른 스승님이라 케키에겐 참 잘 된 일이 아닐까... 케이도, 잘 살펴보면 시노다에게 영향받지 않았나? 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라면 ㅈㅅ) 아키는 실컷 의지해놓고 생각을 잘 안 바꾸죠. 불속성 제자구나~...
DAY 3 상대의 첫인상과 현인상
: 이 질문 볼때마다 새로 해주는 것 같은데. 또 새로 해보겠습니다 ^^.
시노다: 케이랑은 다른 의미로 너무 힘든 제자. → 훈련하고 가르쳤던 때가 조금 그리움.
케이: 모의전 재밌겠다 ㅋㅋ → 데이트 재밌겠다 ww
아키(시노다): 뭘 이런 걸 걱정하지. → 어디까지 걱정할지 시험해봐도 웃기겠다.
아키(케이): 뭐임? 왜이럼? → 뭐임; 귀찮아;
DAY 4 가장 좋아하는 설정
: 마키케 설정... 뭐 있지. 근데 자꾸 이런 질문 하시면 저는 '사제관' 밖에 대답할 게 없거든요.
음... 뭐가 있을까. 시노다와 케이가 반대의 인간상이라, 아키가 같은 행동을 하거나 같은 사건이 벌어져도 차이가 생겨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키가 케이를 좋아하게 되면, 시노다는 최소 겉으로는 응원해주지 않을까? 싶네요. 여전히 셋이서 시간을 보내다, 시간이 지나면 깔끔하게 잘 잊으실 것 같습니다 (ㅆㅂ)... 케키가 헤어지더라도 이미 마음 접은 뒤면 다시 안 좋아하실듯...
아키가 시노다를 좋아하게 되면, 케이는 최소 겉으로는 좋은 반응을 보여주지 않겠죠. 대놓고 좋아했었으니까. 뭔가 저지르거나 반대를 하진 않겠지만,, (혹시몰라근데) 둘에게 거리를 둘 것 같기도 합니다~
DAY 5 가장 좋아하는 연성 / 커미션
: 시노다 + 어린 케키 ,, 의 조합을 조아합니다. (벌써 39번째 말하는 중)
이유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시노다의 육아를 보고 싶은 건가? 그럴 수도요;;
아가 케이가 정말 귀엽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보다 더 밝았을 것 같네요. 셋 다 어렸을 때 말 안 들었을 이미지입니다. 그나마 케이가 제일 나았을 듯. 연.반으로 말 안 듣는 장꾸 시노다를 곤란해하는 케키도 웃길 것 같습니다.
DAY 6 서로의 호칭 / 휴대폰에 저장한 이름
: 아키 19살 기준은 다 풀었었는데. 더 나중을 생각해볼가요. IF로다가.
시노다랑 케이는 지금도 아키/아키요시 이렇게 부르는데 바뀔게 있나 근데?
아키 → 케이만 케이. 로 바뀌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노다는 여전히 시노다 씨. (요비스테는좀;)
주소록 이름. (둘은 아키요시.)
보더 시노다 본부장님 → 시노다 씨
A1 타치카와 케이 → 케이 / 이건 케이가 바꿔두지 않았을까 싶네요.
DAY 7 존재하는 or 하고 싶은 AU / IF
: 근데 저는... 이런 건 그때그때마다 휙휙 달라집니다. 오늘은 이건데 내일 되면 다른 au가 좋음.
음, 구룡au도 재밌게 한 것 같습니다. 뭔가 원본 마키케가 스승제자~ 느낌이고 제가 뇌절하면 가좍~ 이 되니까. 구룡처럼 좀... 음습음침,, 아키에게 자신들의 감정과 욕망을 드러내는 au도 하고 싶네요. 조금 뻔뻔해진, 양심없는 33살과 . 여전히 타인에게 큰 감흥을 가지지않지만 순종적인 아키. 어떤 에유든 크게 바뀌지 않지만 대체로 모럴을 제거당하는 수염의 조합이 웃긴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시노다는 당하는 au에서 8할 정도는 케키를 먹여살리는 파팡 포지션이지 않나. 귀농au도 귀여운듯요. 인간과 인외(신적 존재, 인공지능(로봇) 같은 거) au도 좋아합니다.
DAY 8 존재하는 or 만들고 싶은 굿즈
: 저 진짜 그거 너무 갖고 싶음요... 바보멍충이같은 공식SD 누이 굿즈. 케이는 있는데 시노다가 없어서 그걸 가지고 싶습니다. 슬프네요. 시노다의 후와코로링도 가지고 싶습니다. 케이는 있습니다. 시노다는 없습니다. 그의 인형 굿즈가 없네요. 저는 인형 굿즈만 사는데. 아니 말이 잘못나왔네요 그는 그냥 굿즈가 없습니다.
향수 굿즈 조아해서 (뿌리지도않지만) 있으면 좋겠지만 시노다는 어쩔수없지~ 포기하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발매해서 정말 기뻤습니다.
마키케 솜인형 굿즈를 만들고 싶기도 합니다. 누이도 좋고~ 만쥬는 만들기 쉬워서 그것도 좋네요. 스티커나 폴라도 귀엽겠군아... 그들의 10cm 동물 인형이 갖고싶습니다.
DAY 9 상대에게 선물을 준다면 무엇을?
: 시노다는 시간을 들여서 적절한 선물을 줄 것 같습니다. 기념일이라면 그 기념일에 맞는, 아키의 나이와 다른 것들을 고려한, 선물을 주는 이유와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교과서 같은 남자네요.
케이는 지 맘대로 줄 것 같습니다. 기념일이든 기념일이 아니든. 약간 정석처럼 정해져있다면 (화이트데이) 그렇게 주긴 함. 굳이 막 사탕주는날에 라멘을 사주진 않겠죠. 암튼. 케이 맘대로 주는데, 아키는 선물을 받는다면 아까워서 다 쓰기 때문에 나름대로 보람은 있다고 합니다.
아키는 받은 만큼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물을 부담스러워하는 그런. 시노다는 그걸 알기 때문에 사실 의미가 큰 날이 아니면 되도록 선물을 주진 않는다고 합니다. 케이는 아는데 걍 지가 주고싶으면 사줌. 아키는 선물을 고를 때, 다른 사람에게 자주 물어봅니다. 케이 선물 살 땐 시노다에게, 시노다 선물 살 땐 케이에게. 가끔은 19조 친구들에게. 사제에게 서로 뭐 줄지 물어보는 건 의도한 게 아니라도 적재적소인 것 같네요.
DAY 10 어울리는 노래
: 마키케의 경우는 생각해 본적은 없습니다... 뭐가 어울릴까?
전 챌린지에서 아키에게 헬로월드를 주었으니까, 이들에게 슈가송을 주어도 귀엽겠구나.
마키, 케키의 경우는 드림커플문답(QnA2)에 올려놓았습니다 ^^. 마키는 럽랔유 케키는 파멜라네요.
슈가송과 비터스텝 / UNISON SQAURE GARDEN - https://youtu.be/mFNFmnYio90
feeling song & step 鳴らし続けることだけが
feeling song & step 계속해서 소리치는 것만이
僕たちを僕たちたらしめる証明になる、QED!
우리를 우리답게 만드는 증명이 되지, QED!
生きてく理由をそこに映し出せ
살아가는 이유를 거기에 비추어봐
DAY 11 상대의 좋아하는 점
: 우왁~;; 조금 낯간지럽지않나? ㅎㅎ; (ㅈㅅ)
아키(시노다): 신뢰할 수 있는 사람. 의지 된다는 점이 좋음.
아키(케이): 이러나 저러나 자신의 편이 되어주는 점이 좋음.
시노다: 자신이 아키의 이해자가 되어주는 만큼, 아키도 자신의 이해자가 되어줌.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점.
케이: 마음에 수용할 수 있는 사람이 적은 점, 손에서 놓쳐버린 건 체념하는 점, 그리고 예쁘다.
아키는 좋아하는 점도 좋아하는 점이지만, 이미 그들이 소중해졌기 때문에 만약 둘의 모습이 변하거나, 신뢰를 잃고 편을 들어주지 않아도 두 사람을 있는 그대로 좋아할 것 같습니다.
시노다는 아키가 사람의 본질만을 바라봐 주는 점을 좋게 봐주고 있네요. 이건 케이도 그렇긴 한데. 케이도 사람의 본질을 꿰뚫어 본다는 뜻입니다... 취향이 한결같은 시노다. (ㅈㅅ;;) 그리고 아키가 편견 없이 모두를 대하는 점도 좋아할지도요.
케이는 네, 뭐. 아키의 수용량이 적어서 자신과 시노다 만이 아키의 가장 가까운 곳을 독점할 수 있으니, 그 점을 좋아하지 않을까. 친구가 더 많이 생기더라도, 제일 먼저 아키의 소중한 사람 바운더리에 들어간 건 자신이고. 아키는 자신을 내치지 못할 테니까? 그렇네요. '손에서 놓쳐버린' 것은 죽은 아키의 가족입니다. 아키는 죽은 사람에 과하게 집착하지 않고, 복수보다는 그저 체념하는 편이기 때문에. (상처를 이겨내진 못하지만) 가족이 부활하지 않는 이상 아키에게 있어 1순위는 케이와 시노다. 라는 점에서 좋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DAY 12 상대의 싫어하는 점
: 와 이건 진짜 생각해본 적 없는데.
아키(시노다): 본부장.
아키(케이): 이상한 부분에서 시비를 걸어 옴.
시노다: 없음.
케이: 이상한 부분에서 타인을 허용함.
아키의 '본부장'... 이건,, 시노다가 본부장으로서 행동하고 취급하는 부분들을 싫어할 것 같습니다. 시노다가 맨 처음 아키에게 상냥하게 굴어주고 잘 챙겨준 것도 '본부장이 해야 할 일' 이라고 생각하셔서 한 건데 ㅋㅋ 역설적이게도, 아키는 가까워진 지금 그 부분이 참 싫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가까워져서, 본부장과 부하 사이로 돌아가면 좀 거리감이 느껴지니까?
아키는 케이가 자신을 좋아하는 걸 알아서, (가벼운 호감과 흥미 정도로 느낌. 케이가 그렇게 행동해서) 가끔 투정 부리는 건 괜찮아 하고... 19조 끼리 놀러간다고? 재밌겠네~, 어 둘이 이어폰 나눠꼈네. 뭐 들어?, 밥 나랑 먹기로 했잖아. 까먹었어? 어쩔 수 없지~ etc... 그다지... 케이가 질투하지 않아서 의외라고 생각했지만. 다른 대원에게 훈련(전술 도움)을 받거나, 상담을 하거나, 출퇴근을 다른 사람과 하거나, 주소록의 이름을 다르게 적어놓는 등의 일에는 시비를 걸어서 짜증나 합니다.
케이가 위와 같은 상황에서 화를 내는 이유는, 그것이 자신과 시노다에게만 해야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타인이 친구나 애인처럼 구는 건 어느 정도 거슬리지 않다면 OK. 하지만 사제(훈련), 의지나 의존(상담) 관련은 시노다 이외의 사람에게 하는 걸 못마땅해 합니다. (시노다는 아키가 타인에게 마음을 열게 된 시발점 같은 거라 이미 자기보다 더 가깝다고 생각함) 그리고 자신과의 일상(출퇴근), 자신에게도 하지 않은 특별 취급(요비스테, 주소록 명칭)을 타인에게 하는 걸 싫다고 생각합니다.
시노다는 네, 없습니다... 곤란하다고 생각하는 건 있는데, 그건 전부 보더 관련이라. 아키요시에 대해서는, 그 자체로 전부 좋아하시는 것 같네요...
DAY 13 상대에게 숨기고 싶은 비밀
: 아키는 딱히 없습니다... 정말 없습니다... 그녀는 의지하는 사람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는 편입니다. 물론 아직까지 그 범주에 들어 온 사람이 시노다밖에 없긴 한데... 케이가 만약 아키에게 이것저것 물어본다면 숨기는 것 없이 다 알려줄 겁니다. 케이는 안 물어보겠지만.
시노다는 지금 현재 진행형이시네요. 아키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철저하게 잘 포장해서 비밀로 간직하고 계십니다... 둘과 사이가 아주 가까운 케이 정도가 의심을 하는 느낌이 아닐까. 케이는 '호오~' 싶겠네요 지금. ㅋㅋ., 케이가 확신을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잘 숨기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예외가 있다면 최소 15년 친구 린도 정도가 있겠네요. 그분은 그냥... 웃으실 것 같습니다. 나중에 시노다가 자기 얘기 아닌척고민상담해도웃길듯요.
케이는 ... 모르겠습니다. 별로 거창하게 비밀을 만들 이미지는 아니지만... 어딘가 수상하게 숨기는 건 많아 보입니다. 얘도 아키가 물어본다면 어느 정도까지는 대답해주지 않을까? 싶은... 아마 케이가 이상한 포인트에서 통제하려 들 때, 아키가 물어본다면... 얘는 말해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키, 왜냐면. 그건 나랑만 하는 거잖아? < 뭐 이정도로.
시노다는 저거 빼면 다 말 해주시고... 아키랑 케이는 물어보면 내키는 만큼^^만 말해주니까 비밀이 없는...ㅋㅋ 커플이네요~!
DAY 14 과거 / 미래의 상대에게 하고픈 말
: 과거는 다시 들춰보지 않는 사람들이라 세 명 다 미래의 상대에게 해보겠습니다. (나는과거에연연하는게조은데;) 근데 막상 적으려고 하니까 별로 생각나는 게 없네요. 뭐라고 해야하지? 너 뭐하고 사냐? 퇴사했냐? (ㅈㄴ)
아키는 둘에게 공통으로, 살아 있는지, 여전히 자신의 곁에 남아있는지 묻고 싶어할 것 같습니다. 별로 다른 할 말은 없어 보이네요...
시노다는 아키가 부채를 덜어냈는지, 행복해 졌는지, 상처는 어느 정도 이겨냈는지... 등등 아키의 안위를 물어볼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래에는 꼭 즐겁고 평안한 일상을 보내고 있길 바란다고 하실 것 같네요. 그것을 위해 지금 자신이 몸 깎아가며 보더 일을 하고 있으니까? 그렇네요. 덤으로 케이에게? 케이는 워낙 인생을 잘 즐기는 친구라... 걱정 보다는, 여전히 자기한테 지고있냐고 ㅋㅋ 물어볼수도. 장꾸시네요.
케이도 그닥 할 말 없는데? < 정도의 반응일 것 같지만... 뭐, 한다면... 아키와 비슷하게, 자신이 아키의 곁에 있냐고 물어볼 수도요. 이 자식들 하고 싶은 말 하라니까 자꾸 질문을 하네; 미래의 아키요시? 실력은 많이 늘었어~? 여전히 보더 다녀? 어쩌고.
DAY 15 상대의 가족과의 관계 (혈연X 포함)
: ㅋㅋ ㅋㅋ!!
아키(시노다): 의 경우는 안 나와서 모르겠네요. 루카? 루카랑은 사이가 좋은 편입니다. 아키가 루카를 윗사람처럼 대해주어서 루카는 만족하는듯. 아키를 잘 챙겨줍니다. 상냥한 아가씨~
아키(케이): 만약 케이네 부모님이 미카도에 거주 하신다면? 한 번 쯤은 만났겠죠...? 케이가 아끼는 후배야~ 시노다 상 제자라 직속 후배~ 그리고 친구~ 정도로 소개하면 평범한 케이네 부모님은 어머~ 안녕! 이름이 뭐니~?^^ 어쩌고. 그런데 아키 사이드 이펙트 때문에 아마 까먹으실듯 싶습니다 ㅋㅋ. 그래도 만나면 아키를 귀여워 하실 듯... 아키는 조금 불편해합니다.
혈연X 포함이면 서로의 관계도 적어야 하나요? (ㅈㅅ) ㅋㅋ 근데 제 말이 틀립니까?
DAY 16 상대에게 갖고 있는 가장 강한 감정
: 시점을... 19살?과 20살,, 사이 즈음으로 해보겠습니다... (근데 차피 계속 이 시점으로만 풀고 있음)
아키(시노다): 신뢰, 믿음, 존경, 친밀함, 소중함. 정도..? 신뢰가 가장 강한 것 같습니다. 유일하게 의지하는 상대니까.
아키(케이): 편안함, 경쟁, 친밀함, 소중함. 정도네요. 경쟁은... 이래저래 라이벌 의식이 있나 봅니다.
시노다: 사랑... 어쩌면 내리사랑 (ㅈㄴ), 보호, 고마움, 애틋함. 정도가 아닐까요. 다른 곳에 적긴 했지만, 시노다의 감정 기반 자체는 사랑이고, 그 감정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케이: 흥미, 좋아함, 기대, 즐거움, 독점. 최근엔 아마 즐거움이 가장 강할 것 같기도 합니다.
근데 적으면서도 생각한 건데, 그냥 가족애가 가장 크면 안되는거냐? 웃기고 있긴 한데. 근데... 제말이틀리나요? 아닙니다. 가족애는 잊으십시오. 아마 있어도 시노다만 있을 듯 합니다. 원래 자식새끼들은 치사랑(손윗사랑) 잘 안 합니다.
DAY 17 드림을 한 문장으로 소개하기
: 사이좋은 스승과 제자와 제자2 입니다~
DAY 18 추억이 깃든 물건 / 장소
: 셋 다... 보더에서만 살아서 뭐라고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트리거... ㅋㅋ;; 롱코트, 호월...; ; 훈련실, 본부장실... 미카도ㅋ 시. 뭐 이런. ;
한 번 고민해 보겠습니다. 음...
아키 19살, 20살 기준 사실... 정말 뭔가가 딱히 있을 것 같진 않네요. 한 4년 정도 더 지나면 셋이 사진관에서 단체 사진 정도는 찍을 수도. 뭐냐 근데 이건 진짜 가족같네요 그냥 하지 말자... 아냐 해.
그런데 저는 워커 홀릭... 전투광,, 일상 버리고 폴인보더. 나쁘지 않다고 생각 해서. 추억이 깃들어 버린 장소가 보더, 본부장실이 되어도 좋은 것 같습니다. 배타적인 케이는 어쩌면 본부장실에 넷(시노다, 아키, 케이, 루카)(사와무라 상까지 다섯?)을 제외한 타인이 자주 들락날락 거리면 꼬와할 것 같기도 하네요 ㅋㅋㅋ 웃긴놈.
DAY 19 갈등의 해결 방법
: 무슨 갈등일까요? 케키의 대학 성적 갈등이라면 심각하긴 한데.
시노다는 아키와 갈등을 만들 일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부 맞춰주셔서요... 당연한 거 아닌가. (ㅋㅋ) 보더에서의 갈등? 파벌 갈등?! 원정 ?!?! 뭐, 물론... 그런 거 없네요. 17, 18아키 시절, 훈련을 은근슬쩍 빠지려는 아키의 뒷덜미를 붙잡고 훈련에 끌고 가시는 정도의 갈등은 있으셨을 것 같습니다. 아마 아키를 7.4조각 내서 갈등을 해결하지 않았을까.
케이는 갈등!! 수준의 싸움은 만들지 않을 것 같네요. 게다가 사실... 아키도 가능한 부분까지는 타인에게 맞춰주는 성격이고... 전체적으로 아키와 케이의 성격이 잘 맞는 느낌입니다. 케이는 아키가 그어놓은 선을 넘지 않으며 원하는 걸 누리고, 아키는 선만 넘지 않는 다면 대체로 포용해주는 그런. 다른 쪽으로는, 아키의 험악한... 날카로운 말에 케이가 상처 받지 않기도 하고. 그렇네요.
약간, 케이는 갈등 자체를 피하는? 둥글게 넘어가려 하는, 애초에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는~ 느낌이고... 시노다는 성격 상 갈등 상황 자체는 피하지 않지만,,, 제자와는 갈등을 만들고 싶어하지 않을 것 같네요. 아무래도. 자기가 보호자 포지션이니까. 그렇겠죠...
DAY 20 상대의 ( )까지 용서할 수 있다
아키(시노다): 시노다 씨가 상냥함을 잃고, 소중하게 대해주지 않아도 받아들일 수 있다.
아키(케이): 케이가 범법을 저질러도 용서할 수 있다.
시노다: 아키가 자신을 용서하지 않아도, 자신은 언제나 용서할 수 있다.
케이: 내가 용서할 게 있나?
DAY 21 ( )만은 양보할 수 없다
아키(공통): 나를 떠나는 것만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
시노다: 양보할 수 없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케이: 우리의 사이에 타인을 허용하는 것은 양보할 수 없다.
DAY 22 상대에게 영향 받은 점
: 아키는, 시노다에겐 타인을 바라보는 시각, 어느 정도의 가치관, 단순하게는 전술 전략 기술. 배려하는 방법, 상처를 이겨내는 방식 등등... 적고 보니 영향 받은 점이 너무 많네요;; 자아가 생기자마자 가족을 잃어, 삶의 목적과 목표를 잡지 못한 아키에게 목적을 만들어주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케이에겐 일상을 보내는 방식이나, 어쩐지 못 된 것만 영향 받지 않았을까. 농땡이 피우고 시노다의 눈을 피해 과제 안 하고. 뭐 이런 거... 아무튼 둘은 즐거워 보이네요...
음, 대체로... 아키와 케이는 시노다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죠 ㅋㅋ; 성격적인 부분은 절대 아니고... 네, 절대 아닙니다. 가치관 등이 저는 영향 받았다고 항상... 생각합니다. 케이가 의외로, 전술 전략 쪽에서는 지휘와 판단을 유하게 하는 것 같아서. (아님말고) 원정 때문에 키도파긴 하지만 사상 자체는 중립에 가깝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시노다는 둘에게 영향 받은 점은 없을 것 같습니다.
DAY 23 가장 큰 공통점 3가지
: 아 근데 이거 어떻게 나눠야... 하지? 마키 / 케키? 아님 마키케 한꺼번에? 아님... 음??
마키케 - 사실... 이들은 공통점이 딱히 없네요. 특히 시노다-케키 이렇게. 뭐.. . 1. 호월을 쓴다...? ㅎ; ... 2. 롱코트를 입는다 ! ㅋ... 3. 셋 다 뭐... 차분한 편이죠? 일단 겉으로는.
케키 - 1. 머리카락(특히 앞머리) 비슷합니다. 2. 편하게 다가갈 수 없는 이미지죠 아무래도. 3. 대학학점을 버렸습니다. 3. 일상에서 허술하고 조금 멍...충,,합니다. 3. 특이 동공. 안광 없음. 3. 흥미(관심) 없으면 쳐다보지도 않음. 3. 호승심이 강하다. 3. 직설적이다? +단어 선택이 단순하다.
마키 - ㅎㅎ; 닮은구석이없어.; 1. 솔직?합니다? 2. 양보?가 편한 가? 아니 근데 이건... 시노다는 제자한테만 이러는데. 다시 2. 수면 시간이 짧은 듯. 3. 미카도 시민임 (ㅈㄴ)
덤으로 마&케 해줄까 했는데 마키랑 비슷하겠네요 안 하겠습니다.
DAY 24 가장 큰 차이점 3가지
마키 - 1. 직위가 제일ㅋㅋ 차이 나나? 본부장과 대원이니까. 2. 체력? 근력... 맨몸 힘 차이 어쩌고... 자기 단련 하는 튼튼한 181과 운동은 개뿔 스트레칭 따위도 하지 않는 히키코모리 대학생. 3. 성실함...? 아키도 끈기 있는 편이긴 하지만 ! 본부장은 성실의 의인화시죠.
케키 - 1. 표정 . 케이는 비교적... 자주 웃지 않나? 무표정도 하긴 하는데, 약간 으음~? 느낌이라 딱딱하진 않네요 걍 무섭지.; 아키는 안 웃습니다. 2. 케이는 밖에서 노는 걸 좋아할 것 같습니다. 실내도 좋고, 밖도 좋은! 그냥 전부 상관 없는? 아키는 나돌아다니는 걸 즐기진 않네요. 그래도 부르면 나옴. 3. 케이는 먼저 뭔가 하자고 제안 하는 편이고, 아키는 누군가가 하자는 대로 따라가는 걸 편해하네요. 능동 수동~ 뭐 그런.
DAY 25 다른 사람에게 상대를 소개한다면?
아키(시노다): 이쪽은 보더의 본부장님.
아키(케이): 이쪽은 보더 A급 1위 타... (타치카와야.) 타치카와 케이.
시노다: 보더 대원이자, 제자인 노리토 아키요시라고 한다.
케이: 여기는 노리토 아키요시. 보더에서 S급 대원이고 내 후배네.
그런데 얘네가 공적? 인 상황말고 사적인 상황에서 뭔가... 서로를 소개하는 건 잘 상상이 안 가네요. 아키랑 케이는 대학 생활 하면서 할수도? 있긴 한데 아무래도 둘 다 학교에 잘 가지 않죠... 웃기니까 사석 소개도 할까요? ㅋㅋ...
아키(시노다): 아, 내... 상사...? 스승,, 친한... 가까운 어른이셔. 시노다 씨.
아키(케이): 대학 선배, 이자 친구 뭐 비슷한 거야. 이름은 타마코마. (아키요쉬, 그건 지부 이름인데~) 타마코마는 아니래. 타... 아무튼.
시노다: 이쪽은 노리토 아키요시. (끝...)
케이: 인사해, 노리토 아키요시. 내 친구야. / (장난칠때) 내 여자친구야~^^
케이는 장난 많이 칠 수도. 시노다 상의 숨겨진 자식이야~, 내 이복 동생이네~, 사촌 지간이야. < 아마 사촌 정도는 실제로 닮아서 속았을 수도. 시노다상의숨겨진자식 ㅇㅈㄹ하면 같이 있던 시노다한테 꿀밤맞겠네요.
DAY 26 상대보다 우선시하는 것
: 아키는... 현재 시점에서는 자기 자신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키에겐 둘과 자신 빼고는 딱히... 아직 소중한 게 없으니까? 친구도 있긴한데 우선 순위가 더 높진 않죠. 시간이 더 지나고 더 큰 애정과 사랑이 생기면 자기 보다 더 우선시 할수도??요? 아닌가?? 아키 캐해 해주실분 < ;; 뭐... 아직까지는 이기적인 혐성 컨셉을 76% 정도는 잘 지키고 있습니다.
시노다는 미카도, 보더... 기타 등등...~ 너무 뻔해서 적는데 하품 나옴 (죄송합니다) 그는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겠지만? 그렇네요. 시민?? 대원? 미덴?? 그의 컨셉이 그렇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시민을 지키기 위한 정의감??이 투철하신 것 같긴 한데. 어느 정도는 컨셉 아닐까 ㅋㅋ 생각 중입니다. 휴스 심문 할 때 각자 컨셉 정해서 미리 짜놨잖아요. 그런 ~ 느낌~... 아닐수도~
케이는, 케이도 자기 자신! 당연하지!! 자기 좋아서 아키랑 노는 건데. 그리고 전투~ 보더~ 뭐 그런 것들? 이미 케이의 일상은 '보더'에 있으니까? 중요하겠죠. 보더가 아니면 사람(트리온체)을 두동강 내는 건 불가능하고. 일반인의 사고 방식에서 벗어난지 꽤 되어 보입니다 ㅋㅋ;
DAY 27 상대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 아키는... 어 근데 이거 어디서 왜 풀었던 것 같지? 암튼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쓰겠습니다.
아키는 여전히... 존재감 없는 S급 대원이었겠...죠? 아마 지금보다 더 존재감 없는. 사실 '본부장의 제자' 타이틀은 여러 가지로 오~ 이열~ 뭐 이런 느낌을 주니까 ㅋㅋ; 그리고 독단적 어쩌고... 못 고쳐서 1인 부대가 진짜 1인이 행동하는... 하지만 A급 중위 실력 따리가 혼자 다니면 아무래도 위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삶에 별로 목적이 없어서 다른 소중한 사람을 만들지 못한다면, 재미없고 즐겁지 않은 나날을 보더에 처박혀서 보낼 것 같습니다.
시노다는 항상 성실한 본부장이시고... 주변에서 야유를 덜 듣고, 평판도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고... (ㅈㄴ) 열심히 일하는 미소년본부장. 뭐 그런. 진짜 케이랑 따로 시간을 내서 보는지 안 보는지는 모르겠는데... 자주 본다면 보는 거고, 원작에서 안 그런다면... 아마 제자랑 시간을 더 덜 보냈겠네요. 케이는 시노다 말고도 볼 사람이 많은데, 아키는 아니라서 맨날 시노다 보러가가지고 ㅋㅋ;
케이도 네... 학점 버리고 일상도 버리고 보더에 하루죙일 처박혀서 랭크전을 하는 멋진 종합랭킹1위 A급1등팀대장님~ 지금이랑 똑같다고 하셔도... 별로 쓸 말이 없네요... 위에 쓰긴 했는데, 시노다를 그다지 먼저 찾는 느낌은 아니죠 케이가 ㅋㅋ. 피해다니지... (ㅈㅅ)
DAY 28 제3자의 시선에서 보는 그들의 관계
마키 - 스승과 제자
케키 - 타치카와 상이 흥미를 가진 후배? → 친구? 좋아한다곤 하는데... 안 사귀는데 뭐임? 꼴값떠네.
마키케 - 사이좋은 사제구나~ 저 사이엔 별로 끼고 싶지 않구나...~;
DAY 29 그들의 하루 일과
시노다 - 기상, 출근, 업무, 일, 업무, 서류, 회의, 일, 업무, 사이사이에 식사, 퇴근, 취침 → 출근! / 자유 시간이 생기면 자기 단련, 제자들 얼굴보기.
아키 - 기상...~, 음... 밥...?, 대학... 갈까 말까..., 출근, 방위 임무 있다면~ 훈련도 있다면~, 시노다 상 보러가기(+케이), 쫓겨나기, 퇴근. / 휴일엔 약속이 있다면 외출. 아니라면 집에서 숨만 쉬거나, 밀린 보고서 씁니다.
케이 - 기상, 대학~ 어쩔까~, 출근, (임무, 훈련), 랭크전, 랭크전이기기~, 랭크전!, 랭크전이김, 사이사이에 식사, 아키 보러가기, 쫓겨나기, 퇴근. / 휴일엔 놀거나~ 걍 보더 출근 합니다. 시노다한테 걸리면 가서 쉬라고 다시 쫓겨남.
DAY 30 드림의 결말 or 미래
: 아직 정해두지 않았습니다 ~~
미래? 당장 다음 대원정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모르는데... 네,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도 나이 든 IF는 몇 번 하지 않았나? 재밌습니다~ 세 명이 진짜 너무한 점. 아니 시노다는 빼고. 아키랑 케이 너무한 점. 서로 사귀든 말든, 어쨌든 흥미나 애정이 식어버리면 칼 같이 멀어지고 안 보고 살 것 같음. 미련 없이 돌아서서 각자 다른 애인을 만들어서 결혼할 것 같음. 심하네요... 제 캐해가 틀렸다면? ㅈㅅ합니다~
결말? 끝? 이라고 하면 어... 끝, 은 근데 죽음 아닌가? 자연사든, 아니든?? 뭐 그렇네요~ 하하! 얘네는 서로 죽어도 잘 살지 않을까요? ^^;; (네?)
감사합니다~ 이것도 재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