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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토 님 커미션

 

이름: 이령, 레이 이명: 만고 
직업: 제조사, 연금술사, 고고학자 etc 성역: 적료 속의 제국 | 적료—적적하고 고요한
출신지: 만검세계萬劍世界 성별: 여성
거주지: 독점도시毒霑都市  → 등천도시登天都市 신장: 168cm
Love: 자신의 주축과 책임, 고요한 장소, 연구 전반 Hate: 소음, 대부분의 타인

 

 

인물창 (if)


공자에게 2~30층 가호가 사라지고 한참 뒤인 50층에 레이가 들어오긴 하지만 재미로 적어보는 인물창.

시점은 천공극점 이후, 이름이나 호감도는 당연히 공자 기준입니다.

 

이름: 레이(累)

호감도: 20—높은 수치입니다. 검제가 선택한 사람+귀환을 도운 인물.

선호 장르: [SF], [역사]

불호 장르: 없음

선호 캐릭터: [검제], [이스타]

불호 캐릭터: [무지한 자], [머무르는 자], 기타 다수…….

선호 플롯: 없음

불호 플롯: [포기], [망각]

 

 

대표 스킬


  • 고목에 꽃이 피랴 (S)

발동 조건을 충족하는 동안 외형이 박제 됩니다.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고 신체가 잘려도 수복 되는 식. 해제 페널티가 존재하며 레이는 페널티로 시야를 잃었습니다.

→ 고목에 꽃이 핀다 (SS)

변화 전 능력 포함+생生을 박제. 이 스킬이 발동되고 있는 한 수명은 닳지 않습니다.

 

  • 만독불침萬毒不侵 (SS)

단순히 독 내성만이 아니라 웬만한 모든 외기에 내성을 부여합니다. 면역이 높아짐. 감염으로 아플 일이 없고 튼튼하다!

 

  • 학식안學識眼 (S+)

제조 된 것이라면 종류 무관 정보를 확인하며 제조에 필요한 것이라면 종류 무관 정보를 확인합니다. 즉, 눈에 닿는 모든 것의 정보창의 정보창의 정보창까지 볼 수 있습니다.

그가 모르는 제조법은 세상에 없어야 하니까요!

 

 

명칭


  • 이령 異怜

다를 이. 영리할 령. 뛰어나고 요령 있다는 의미로 검제가 지어준 첫 이름입니다.

 

  • 만고 萬古

일만 만. 옛 고. 썩 먼 옛적, ‘오랜 세월歲月 동안’을 뜻하며 탑이 부여한 이명입니다.

 

  • 레이 累

지치다, 피로하다, 피곤하다는 의미로 등천도시에 입주하며 세계 방식에 맞추어 자신이 만든 중국식 이름입니다.

 

 

시계


레이의 수명은 만검세계의 다른 이들과 다를 바 없습니다. 무인으로 일정 경지를 깨우쳤으니 조금 더 오래 살겠지만, 그것과 상관 없이 탑에 들어와 받은 첫 스킬로 인해 긴 시간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외형과 삶의 시계가 멈추는 스킬. 정확히는 아예 멈추는 게 아닌, 그가 삼은 세상인 검제에게 맞추어 졌습니다. 검제의 삶이 끝나거나 레이의 마음이 변해 더 이상 주축이 아니게 되면 스킬이 해제됩니다. 그 이후부터 제대로 나이를 먹어 갑니다.

레이가 스킬 영향을 받지 않고 지낸 시간은 대략 30년 정도.

 

 

실력


탑에 들어와 받은 첫 이명이 약사藥師. 그만큼 약과 독에 해박합니다. 약독으로 50층에서 쌓은 명성(악명 포함) 만으로 격을 쌓을 정도이나 등천도시 입주 후부턴 장사하지 않는 듯합니다. 전제 조건인 두뇌가 뛰어나며 거기에 스킬이 더해져 제조계라면 종류 불문 결과물이 출중합니다. 포션, 영약, 무기, 장비, 보조 아이템, 음식 등등.

정보창 스킬은 활용 범위가 넓어 전투에도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대 무기나 아이템 정보를 읽는 느낌.

단일 무력만 보면 장로와 비등합니다. 좋게 볼 수 없는 성격, 긴 세월로 인간성이 마모 되었는데… 정말 개인적인 사유(필요했음)로 성좌를 실험체 삼아 아이템으로 만들어 냈습니다. 현재 들고 다니면서 사용 중.

투지력은 낮습니다. 나서서 싸우진 않는다. 그런데 무공과 기타 검술 훈련 등은 꾸준히 하고 있음, 싸움 걸리면 또 빼는 성격 아님, 우르르 단체 전투만 아니라면 무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 힘으로 해결함. 등의 이유로 보기 어려운 풍경은 아닙니다. 검제가 일대일 비무를 요청하면 받아주곤 있고 장로의 업보를 청산하느라 엔딩 시점 이후 한동안은 전투로 나날을 보냈습니다.

 

 

성격


차분한 FM. 흥분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한 번 정한 걸 꺾지 않는 등 고집이 정말, 셉니다. 규칙적이거나 반복적인 루틴에 쉽게 지치지 않습니다. 인간성이 떨어지기 전부터 도덕이나 의리, 정에 무심했습니다. 인품이 부족한 듯. 그러나 탑이 배경이기에 엄청 유별나 보이진 않습니다.

언제나 예민하게 주변을 경계하고 있는데, 습관이 된 부분이라 고치려면 시간이 꽤 필요해 보입니다. 전체적인 모든 부분이 무뎌지면서 감정 기복이 줄어들었고 대체로 무심, 무던한 태도를 취합니다. 원래 짓궂은 편이기에 가까운 두 명에겐 웃으며 장난을 치기도 하는 모습.

 

 


  • 만검세계 萬劍世界

1층: 검제를 따라 입탑 하였습니다.

~29층: 탑을 오르려면 이명이 필요했고, 검제의 오르는 속도가 현저히 빨라서 한시가 급했던 터라 제조계로 빠져 이명을 얻습니다.

~49층: 층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다음 층에 오르기 전 부족했던 무공을 키우기 위해 머물러서 수련 등등을 했습니다.

 

  • 독점도시 毒霑都市

50층: 마탑의 장로가 ‘검제는 죽었다’ 선언했으며 레이는 50층에 오른 뒤로 다른 층에 내려가지 않습니다. 그렇게 약 150년을 보내게 됩니다.

사왕이 독점도시에 올라오고, 레이는 그의 캠페인에 함께합니다. 그 과정에서 합당한 결투를 거쳐 장로를 관할하게 됩니다.

 

  • 등천도시 登天都市

~69층: 레이는 등천도시에 입주합니다. 김공자가 100층을 오르는 날이 검제의 귀환 날짜와 같을 가능성이 높았기에, 그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장로, 이제는 ‘이스타’가 된 이의 업을 책임지거나 간간이 탑을 오르기도 합니다. 69층까지 오른 뒤 레이는 잠시간 머물기로 했습니다.

검제 귀환 후: 포부 좋게 자신도 한동안 등천도시에 살겠다! 선언한 검제 덕에 레이는 제 집의 방을 내어줍니다.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를 알아가게 됐고… 관계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70층~: 검제의 성역을 구경한 뒤로 레이 또한 자신의 성역을 원하게 됩니다. 천천히 탑을 올라 89층에서 완전히 가지게 된 그의 성역은 ‘적료 속의 제국’. 공간 자체가 적막에 휩싸인 서재, 또 재료 창고, 또 연구소입니다. 당사자 만을 위한 안식처입니다.

 

 

인간관계


  • 검제 劍帝

부르는 호칭: 이령

도와주었던 아이. 제 뒤를 쫓아오던 신도. 신뢰하는 동생. 그리고 기어코 150년이 넘는 세월을 기다려 자신과 같은 수명을 얻어낸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맹목적인 레이를 염려해 잠시 곁에 있기로 했고, 그가 진정으로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친밀과 우려가 영원을 약속하고픈 애정이 된 건 의도치 않았던 부분입니다.

레이가 부르는 호칭: 검제

삶에 가치를 만들어주고 미래에 목표를 세워준, 이령의 세계. 그를 사람으로 대하게 된 건 더 나중의 일입니다. 검제가 준 생명이기에 그가 바라지 않는 이상 목숨을 버릴 일은 없습니다. 탑에서 귀환한 그가 자신을 신경 써주고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알고만 있습니다. 검제의 존재가 영원히 자유롭길 바랍니다.

 

  • 잿빛 거미  |  장로 長老  |  이스타 Esta

부르는 호칭: 만고 → 레이

검제와 같은 세계 출신의 헌터. 건방진 새X. 갈수록 끈질기다. 그리고… 레이가 거미들을 책임지겠다는 목표로 50층에 남아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거부감. 거슬림과 귀찮음, 두려움. 미워하는 마음과 고마운 마음이 어지럽게 섞인 채. 그를 완전히 이해하려면 더욱 많은 시간이 필요할 예정입니다. 마탑의 천년이 끝난 뒤, 레이의 수하로 들어가 예속되었습니다.

레이가 부르는 호칭: 장로 → 이스타

기다림밖에 없었던 레이의 인생에 책임을 추가해준, 레이의 다른 축. 둘은 유사한 점이 많았고 레이는 그에게 동족 혐오를 느낍니다. 꾸준히 유지될 전망입니다. 서로가 되고 싶은 게 아닌, 서로의 곁에 남아 앞으로의 인생을 죽여갈 길동무 정도의 의식입니다. 닮은 점이 많기에 레이는 그가 더 나은 삶을 살길 바랍니다.

/ 장로에게 준 이름, estreia [이스트레이아]: (처음으로의) 시작. 개시. 발단.

→ 이스타

 

  • 김공자  |  사왕 死王  |  명천마

부르는 호칭: 만고 → 레이

50층에 올라와 마주친 격 높은 헌터. 배후령의 지인. 과거의 이름을 입에 올렸다가 한 번 살해 당했다…. 의리 있고 인내심이 강한 사람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가 검제를 로맨틱하게 좋아하고 있다 생각하기에 나름대로 신경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반신안으로 레이와 이스타의 긴 세월을 보았고, 레이의 책임감을 믿습니다.

레이가 부르는 호칭: 사왕 → 공자

검제가 선택한 존재. 호의적으로 대해야 하는 인물. 등천도시의 왕. 그가 각각 3명을 어떻게 보는지 대충 알고 있습니다. 덤빌 수 있는 존재가 아니게 되었으니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밑으론 드관

 

부르는 호칭: 예쁜 새치

자주 얼굴을 보는 미인. 사랑에 긴 세월을 쏟은 이. 반강제로 떠맡은 거미들의 실 주인인 레이가 확인 차 박물관에 드나들 때 대화하곤 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취향이긴 하지만 그의 사랑을 응원해주긴 했습니다. 수집이 가능하다면 좋을 텐데요.

레이가 부르는 호칭: (박물관) 관장

등천도시의 상위권 헌터. 손에 쥔 게 없는 아이. 이스타의 직속 상사. 여러 이유로 인해 그가 건방지다고 느끼긴 하나 신세를 지고 있기에 웬만해선 얼굴을 찌푸리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귀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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