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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썸네일 이파두호 님 커미션

#마키케 트위터 썰 백업~ 입니다~ 우와~ 썰 백업은 처음임 ㄷㄷ

 

 

손톱깎는 마키케.

아키랑 케이는... 주기적으로 깎기 보다는, 걍 멍하니 살다가 어느날 주먹쥐고 '악!' ㅇㅈㄹ한 뒤에 주섬주섬 깎을것같음. (웃기다) 시노다는 항상 바짝 깎은 짧은 손톱을 유지하실 것 같다.

케이 본부장실에서 뭐 먹다가 시노다가 손톱 많이 길었다. 빨랑 깎아라. 이래가지고 (잔소리쟁이) 아키한테 아키~ 나 손톱깎아줘~ 했다가 아키가 손톱깎이 얼굴에 던져가지고 아팟!! (맨몸임) 이러고 지가 깎음.

(그럴일은없지만) 아키가 손톱깎아달라고하면... 케이는 조아^^ 하고 해주려나. 생각보다 단정하고 깔끔하게 해줌. (아키보다훨나음) 케이 손이 야무지네. 그 손톱 갈아주는거 그것도해줄것같음. ㄷㄷ;

시노다는 ..ㅋㅋ; 빠짝 깎아줘서 아키는 안조아할것갓음. 웃기네.ㅋㅋ;

 

 

B급 대원인 아키.

지금보다 실력이 더 안 좋으면 ... 정말 그 둘과는 접점이 없겠지만서도.

그냥 중하위를 왔다갔다하는 대원이면 웃길 것 같긴 하다. 사펙때문에 ㄹㅇ 진짜 아무도 의식못할듯.;; 그러다가 본부장이 노리토 대원이라 하면서 먼저 인사해줘서 혼자 감동먹을듯. (케이: 누군데?)

실력 발전이없어서 4년 반동안 삐급 하위에 처박혀서 못 올라갈 것 같음. 신입들이 훅훅 치고 올라가는 발판정도가 되어주는거지. (;;)

포지션은 스나이퍼를 해도 귀여울것같다. 근데 인내심이 부족해서 잘은 못할듯. 맨날 아즈마상이 꼽줄것가틈. 제자로 안들어갈것갓음. (아키: 나도 니 실러 ㅅㅂ)

 

 

스듀귀농에유.

시노다상이 6시에 칼같이 일어나서 작물에 물다주고 목장일 다하시고 버섯따고 하실동안 케키느긋~하게 일어남. 시노다상배고파요 ... 해서 시노다가 팬케이크 구워줌 (ㅋㅋ) 아침에 계란프라이 꾸워주실듯. 케이 뇸뇸 먹고는 바로 나 광산갓다올게~ 하고 칼만 챙기고 감 (ㅈㄴ) 시노다가 코라케이~ 곡괭이챙겨가! 또잃어버리지말고~! 가방다 비웠어? 또 이상한거 버리고오지말고 --^ . 해가지고 네네 이러고 갓는데 가방 꽉차서 곡괭이 버리고 옴.

아키는 도서관 갔다올게요. 하고 낚시대챙겨서 감. 도서관을 간다는게 거기서 책을 읽는게 아니라 도서관 근처의 강에서 낚시를 하러 간다는 거임. ㅋㅋ. 근데 낚시 그닥 .. 잘하진 않을듯?

계란찾기축제 열리면 아키 참가할것갓애 귀여워. 시노다랑 케이는 구경할듯. 케이는 아마 계란을 줍는 것에 그닥 흥미를 느끼지 못할 것 같구나 ㅋㅋ. 아키가 계란 3개 주워서 계란축제 꼴찌하고 축 쳐져있으면 시노다상이 집에서 밀짚모자 만들어주실것같음ㅋㅋㅋ ㅋ ㅋㅋㅋㅋㅋ 개웃기네 니 뭐하냐. (파팡임) 옆에 케이랑 아키랑 나란히 앉아가지고 구경해서 케이것도 맹글어주심. 둘이 여름동안 사이좋게 쓰고다녀라...

아키 도서관앞에서 낚시하다가 맨날 페니랑 마주칠듯. 존니 어색하게 인사함 (페니가먼저) 아키는 고개꾸...벅숙이면서 아..네; 안녕하세요... 이러고 다시 정면 봄. 그리고 아키는 아마 에밀리를 엄청 부담스러워할것같음. 에밀리는 맑게 웃으며 아.꾸를 할것같구나. 에밀리집에서 하다가 헤일리도 얼레벌레 낌.

아키나 케이 생일 되면 셋이서 살롱 가가지고 골든벨 울릴것같음. ㅋㅋ.;;!! 멋진생일을 즐기는군아. 시노다가 완벽한 아침 해줄것같음 (씨발)

아무리 생각해봐도 3명이서 역할분담나눠서 해야할 일을 시노다상이 혼자할것같다. 근데 그는 그냥 척척 해냄. 내가 해야지뭐. 이런 생각함. 멋지다 호랑이본부장-! (개부려먹기)

겨울 낚시 축제때, 아키랑 케이랑 쪼물쪼물 둘이서 눈사람 만들것같음. 으휴~ 아가케키. 시노다 돌아다님서 마을사람들이 만든 조각상 구경할듯 멋지네요... 이러고 보다가 케키가 만드는데 가가지고 옆에 가만히 서있음. 케키가 만든 눈사람 개못생겻는데 속으로 둘 눈사람이 젤 귀엽다고생각할듯;; 레전드콩깍지.

그리고 그 뭐냐 광산이나 길거리에서 기절하면 애들이 주워주는것도 넘 귀여움 물론 돈은 좀 털리지만? 케이 광산에서 냅다 기절햇다가 라이너스가 주워줌. 그래서 나중에 서양야생고추냉이같은거 시노다몰래 꺼내다가 갖다준다. (아마들킴. 혼은안남) 아키는 밖에서 기절 안 할 것 같음. 맨날집에만잇어서 (...)

봄꽃무도회. 이게 진짜 개웃김. 와기케이는 너무너무 참가하고 싶었는데 다들 이미 짝이 있어서 거절함;;. 아키한테 해달라고 개쫄랐는데 3년동안 안해줌. 시노다한테 가서 해달라고 징징거리는데 결국 해주실거라는게 개웃긴다. 여자애들이랑 같은 줄에 서서 해주심. 즐겁겠다 ~^^;

사실 축제 다 기억못함. 여름에 뭐있지 해파리? 루아우?? 스프 개 맛없게 돼서 마셧다가 주르륵 뱉는 아키랑 그거 보고 ㅋㅋ 웃다가 자기도 먹고 뱉는 케이. 시노다가 어이 머하는거야~! 하면서 물 떠다줌 .

가을에 뭐있지? 아 할로윈! 미로에서 길 잃는 아키. 케이가 데꼬 들어갔는데 놓침 ㅋㅋ. 시노다씨한테 혼나고 둘이 손잡고 미로 들어가서 구석에서 혼란을 느끼는 아키 구출 후 집으로 귀가함.

난 겨울 축제 다 조아함 겨울낚시 너무 조아 (본인이 낚시만함) 근데 마키케는 아무도 참가 안 할 것 같음... 슬프다. 케키가 시노다상 낚시 1등 해주시면 안돼요?? 선원모자~~!~ 해가지고 떠밀려서 나갔는데 1등 못함. 어일윌(어차피일등은윌리)
아키랑 윌리랑 친해서 나중에 모자 주면 조켓다.

야시장 너무 조음... 거기서 신기한 물건 팔아가지고 사달라고 쪼르기. 이상한 액자 사서 집에 달아놓음... 무료커피 한잔씩 마시기. 케이는 한모금 마시고 아키 줌. 아키가 안받아서 결국 그거 시노다가 마심. 셋이 인어쇼 구경하기 ㅎㅎ. 케이가 조개 막 만지다가 우연찮게 진주 얻음. 우와~

케이는 비밀의 숲 한번 발견하면 맨날맨날 갈것같음. 수상할 정도로 집에 쌓여가는 딱.나(딱딱한나무) ㄷㄷ;; 마법사의 탑 가는 길에 항상 들려서 어느새 마법사랑도 친해짐. 수상할 정도로 매일 300골드 써서 옷을 바꿔오는 케이 < ?

헐 맞다 여기 고양이나 강쥐 키우잖아 !! 강쥐 키울 것 같은데, 이름 ... 뭐하지... 시노다는 걍 맥스.. 버디... ㅋㅋ 이런 무난st 느낌으로 지으려고 했는데 (케이패치. 초코 ㅋㅋ) 케키가 먼소리냐고 존내 멋진 기여운 이름 지어줄거라고 님은 빠지라고함. 위니(행복) 이정도로 짓지 않을까?

 

 

뽀뽀후기.

케이가 작구 손등이나 손가락? 머리카락? 근처에 요리조리 뽀뽀해가지고, 아키가 ㄱ- 짱나네 뽀뽀외해; 거슬리게 . 존내 가벼운 주둥이 새끼같으니 어쩌고. 이래서 케이가 에에 뽀뽀 너한테만 해~ 나 키스도 안 해봤는데~? ^^ (진위여부 불확실) ㅇㅈㄹ... 아 ㅋㅋ 근데 의외라고 생각하는 아키. 뭐여진짠가?;; (겠냐고)

근데 또 저지랄 본부장실에서 해가지고 시노다가 둘 내쫓음. 나가.

걍 나중에 아키가 너 입에 뽀뽀한적도 없어?? 이래서 케이가 왜 궁금해? ◠‿◠ 해줄까? 이런다. 아키 궁금해서 물어본거긴한데 저러니까 짜증나서 주먹들려다가 , 케이가 목 언저리 잡고 가볍게 입술 붙였다가 떨어져서 못때림.

뽀뽀후기... 걍 진짜 입술을붓엿다가떨어지는거구나...? < ㅋㅋ? 에휴;; 나쁘지 않은 기분이라고 생각하긴할듯. 그렇다고해서 받고싶어진 건 아니라 여전히.. 귀찮아함.

시노다는 아무래도 저런짓은 안 하겠지. (아무래도요) 케이가 아키한테 뽀뽀하는 건 근데, 할때마다 놀라실 것 같음. 어이 ! 보더에서 그러지 말라고 했겠지 !;; 그리고 케이가 전에 여친(들)이 있었다면 존내 얼척없어 함ㅋㅋ. 저새끼가 입에 침도안바르고 거짓말을... 키스를않헤봣다 ㅇㅈㄹ... (ㅋㅋㅋㅋㅋ) 하지만 그럿다고 째째하게 아키한테 저새끼여친잇엇다고하진않겠지, 응. 그냥 냅두실듯. 걍 어이없어할뿐임. 이새끼도 전여친 뭐 있었을수도있음...

 

 

로봇과 인간이 너무 흥미로움.

인간은 온갖 사사로운것에 정을 주는게 너무 웃기고, 인간이 자기스스로 사고하는어쩌고저쩌고. 꼭 로봇을 인간과 유사하게 만들어서 (애초에 정을 줄수있는 존재로 만듦) 로봇이 인간을 이해하고 아끼는게 너무 흥미롭다. 부숴지면 새로 사면 되는데. 안그러잖아.

마키케는 셋 중 누가 로봇이든 다... 어울리는 것 같은데?

할거면 아키만 로봇이거나 마&케가 로봇인게 나은가? 케이만 덜렁 로봇이면 좀 웃기잖냐. 뭐야.. 그거 시노다거임? ㅋㅋ;; 아 근데 이러면 진짜 그의 로봇일 것 같은데. 인간노다씨와 로봇제자 둘이면 시노다는 되게 열심히 가르치겠다? 보살피다? 기계 부품을 고쳐주다?ㅋㅋㅋ 그러겠구나.

안드로이드 아키 ㅋㅋ 말 안 들을 것 같음 로봇주제에. 명령 불이행 할 건데요. / 뭐? / 하기 싫다고요;; / 아니 이거 환불해야하나?;;

케이는 입력 잘 됐으면서 못 들은척 할 것 같음. 다시 명령해주십시오. / 이거 들어 줘. / 삑, 다시 명령해주십시오. / 음... 이 짐을 같이 들어 줘. / 아- 안 들립니다- / ...어이. / ㅋㅋ

 

 

배타적 케이.

평소처럼 일방적으로 한쪽이 털리는 모의전 하는데, 아키 꼬챙이 시켜놓고 웃으면서 '음~ 아키요시, 그거 못 본 기술인데?' ㅇㅈㄹ하는 케이. 아키 ㅇㅉㄹㄱ 표정으로 '그렇겠지 저번에 누가 새로 알려줬으니까.' 하고 베일아웃 했는데, 1분도 안지나고 부스문 벌컥열려서 개놀람. 뭐야 ㅅㅂ... 이러고 쳐다봤는데, 케이가... 지가 와놓고 아무말도안함. (얘도지가왜바로온건지납득못했음)

아키가 가르침? 받았다는 게, 해봤자 카자마 정도가 진니사용법 조언해준거긴할텐데. 그것도 약간.. 답답해서 지나가듯이 ㅋㅋ 니는 왜 그걸 그렇게쓰냐?;; < ㅋㅋ. 케이도 그랬을 거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그래도 괜히 싫다고 생각함. 그렇다고 너 왜 시노다상이 아닌 사람에게 조언받냐고 할수도 없고 . (말로하니까 이상하네)

아키가 새로운 관계를 만드는 것은 괜찮음! 내가 신경 쓸 바는 아니지?ㅋㅋ 뭐 친구 많으면 좋구나~. 하지만 그 새로운 관계가 '우리의' 관계와 흡사해지는 건 좋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 같음... 더 가까워지는 근처도 안 되긴 하는데, 아키는 안 그러니까 딱히 걱정이 들진 않음... 자신의, 우리의 것을 타인에게 나누어 주는 게 안 되는듯.

 

 

안정적 시노다.

케이랑 아키는 ... 딱히 그들의 모든 관계에서 뭔가 나중의 걱정을 하지 않을 것 같음. 흘러가는대로 사는? 원래 그런 애들임. 그냥 그런 애들이니까.

그런데 시노다는 여러가지로 ... 누군가가 어떤 행동을 해서 관계에 영향을 끼칠 게 분명하다면 걱정을 할 것 같다. 관계는 한번 망치면 못 돌아오는 경우도 있으니까 그걸 걱정하는 걸수도.

얘는... 원래 성정도 그렇지만. 주변인이 죽어서 잃은 경우와 의견과 사상이 달라서 찢어진 경우 둘 다 겪었으니까. (이건 관련이 없을 수도 있긴 한데 아무튼) 만약 누가 사귄다거나 좋아한다고 고백을 해버리거나... 성애적인 교류를 해버린다거나 하면... 시노다 혼자만 셋의 관계에 대해 고심하고 고민하고 걱정할 것 같다. 그게 뭐든. 케키는... 안 하는 것 같음... 안 할 것 같고...

안정적인, 사이좋은 사제 관계로 지냈는데. 만약 여기서 뭔가 바뀌려 한다면... 시노다는 반기지 않을 것 같다. 관계를 망칠 게 뻔하니까. 어떤 식으로든 관계가 망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하실듯. 케키는 나중 일을 정말 모른다기 보다는, 신경쓰지 않는 거고?

일단 해보고 어떻게 되는지 지켜볼까?^^ 

그러니까 이러면 안 된다고. 

 

 

속내

시노다는 어쩌면... 아키가 다시, 존경과 의지를 연정으로 착각하길 바랄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함. 바라면 안 된다는 걸 아는데, 저 아이가 지금 자신에게 가진 복합적인 감정들은 결국 절대 사랑이 되진 않을 거라고 확신을. 할 것 같음.

만약 자신이 아키의 마음을 흩트려 놓는다면, 어렵지 않을 텐데.

뭐, 근데... 아키와의 관계에 갖는 욕심 보다는, 제자 두 명과의 관계를 끊어내고 싶지 않은 기분이 더 크지 않을까? 아직은. 케이가 아키를 좋아하는 게 뻔히 보이는데, 티를 안 내는 게 문제가 아니라. 둘이 가깝다는 걸 좋아... 해야한다고 생각할듯.

 

 

아키를 붙잡거나, 세워야할 때.

케이: 냅다 손목이나 손 붙잡음. '어 잡아야겠다' 하고 그냥 잡은 거임. 보통이렇죠.

시노다: 일단 말로 해봄... 가지말라거나 기다리라고? (아키: 뭐래) 그럼이제 걍 보냄... 시간이 필요한가보다...하고. 근데 당장 잡아야하는 상황이면 저벅저벅 가서 길막할듯.

케이는 저랬다가 아키가 뭐라뭐라 꼽주면... 그럼 어케 해야할까? 고민하다가. 다음부턴 옷자락을 잡거나, 나란히 걷거나. 뛰거나. (ㅋㅋㅋㅋㅋ) 옆에서 계속 말 걸기. 아무래도 그럼 상대해주겠죠.

 

 

아키 연애상담 들어주는 마&케

모브남친이 생긴 아키 (ㅋㅋ) 시노다한테는 그동안 여러가지 상담했던 것처럼 연애상담도 편하게 함... 시노다 어... 잘 들어주심... 해결??책? 도 뭐... 아키가 원하는 것 같으면 조언도 해주심. 근데 이제 적나라하게 똥차면 어 이걸 사심을 담지 않고 다시 한 번 관계를 생각해보라고 하는데... 지가 생각했을때 이게 과연 사심ㅋㅋ 이 아닐까...? 뭐 이런생각할것같음. 현타 조지게 옴. 모브아키가 길게 못가고 짧게 사구다 헤어지면 마음 접기도 전에 다시 원상복구 되는데, 길게 사귀면 마음 접을 것 같음 이 사람은.

케이. 케이는 아키가 말하면 듣긴듣겠지일단. 근데 조언 안해줄것같음. 그렇구나~ 만 해줌. 아키가 먼가 조언달라고 하면. 어... 과연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줄지 잘 모르겠음 ㅋㅋㅋ 해결책을 주지 않고 애매~ 하게 돌려서 말할 것 같기도 하고. 마음은 흥미가 있는 한 접진 않음. 근데 그 사이에 흥미가 떨어져버리면 어... 그런거임. 근데 뭐. 남의? 손??(ㅋㅋ)에 있으니까 안 떨어질 것 같습니다? ㅋㅋ.

 

 

하나마츠리 마키케~

미카도 한동안 축제 안하다가 (대침공땜에) 슬슬 시에 활기를 되찾기위해 축제 열어서, 보더에서 대원들 뽑아가지고 약간 시민들과 소통~ 그리고 홍보~ 스폰서에게 눈도장 어쩌고 저쩌고를 위해 . 암튼 결론. 대원들끼리 유카타 옙브게 차려입고 임무인척 놀앗으면 조켓다 !

케이는 재밌겠다 ~ 하고 참여할 것 같음. 하는김에 아키 강제 참여시킴. (아키: 씨발) A급 1위면 확실히 홍보는 되겠군아 ㅋㅋ. 유카타차림으로 트리온체 맞춰서 그대로 코게츠들고 퍼포먼스해줘라. 자본주의에 굴복한 보더의 1위.

상층부 솔직히 7명 다 안 가고싶어 할 것 같음ㅋㅋ. 당연함 외근임?ㅋㅋ 일거리만 존나 늘어남. 하핫. 본부장이가자. 미소년 얼굴 팔러가자~!!!

ㅋㅋ 롱코트삼인방이아니라 유카타삼인방이네. 보더에서 지원해줘도 웃기긴할텐데, 그냥 각자 챙겨입어와도 좋겠다. 케이는 집에 몇벌이고 잇을것같은데 . 아키는 없음. 케키 둘이서 사러가면 좋겟군아. 케이 근데 아키 거 고르고 나서 자기 것도 비슷한 걸로 새로 살지도 모름. 음, 시노다는.. 없을 것 같은데 얘도. 그래 뭐 ... 셋이 가라...ㅋㅋ;;

여름 유카타니까 좀 밝은색이면 조켓음. 칙칙한 검갈남색 북북 찢어버리기. 아키푸른색근데 어울리는것가틈 의외로. 케이는.. 글쎄다. 밝은 계열이라면 얘도 푸른계열 나쁘지 않을지도. 아니면 흰~회색? 시노다를 흰회색 생각하고 있었는데 얘는 베이지ㅋㅋ 계열도 ㄱㅊ을듯 웃기다. 베이지 베이스에 금박과 빨간포인트 ㅋㅋ!! 웃기다. 맨날 네이비 간부복만 보다가... 엥... 누구세요 (ㅈㅅ)

아키 손에 링고사탕들고잇음 ㅎㅎ. 케이는 솜사탕이나 야키소바, 타코야끼... 이런 거. 시노다는 쟤네 사주기만 하고 안들고 다니는데, 애들이 왜 혼자만 빈손이냐고 꼽줘서 초코 바나나 하나 사서 들고 다니다가 아키 사탕 다먹으면 아키 줌.

기여운 머리 장식을 단 아키. 기엽다. 케이가 달아달라고 해서 달아줌. 케이는 이상한 가면 쓰고 다님. 시노다가 요새는 그런게 유행이니... 햇는데 아니? 이래서 아;;글쿤... 어쩌고.

시노다도 퍼포먼스해주나. 해주면 케이 그거 영상찍어뒀다가 유튜브에 뿌릴것같음 웃기다. 유튜브 조회수 쏙쏙 빨아먹기.
지거 올리면 지것도 비슷할텐데 ;; 케이는 솔직히 유카타 축제 같은 거 하면 입어봤을 것 같아서. 입는 방법도 그냥 무난하게 알듯. 아키는 몰름. 아기땐 입힘당해서. 커서는 안입고. 시노다는... 알수도 있고 모를수도. 대충 얼레벌레 입기 ㅋㅋ

케이가 와...~ 나빼고 제대로 입은 사람이 없네?ww 이러고 아키 끈 매는거랑 어쩌고 저쩌고 다시 해줌. 아키가 네가 여자 유카타를 어케 알아 ㄱ- 이러면 다방법이잇지^^ 이러고 넘김. 시노다 것도 해주면서 제자한테 지금 가르침받네 ㅋㅋ 이딴말 함. 시노다가 노려봐도 걍 웃으면서 옷 팡팡쳐줌. 암튼 단정해진 유카타 차림 보고 결국 웃으면서 고맙다곤 할듯.

 

 

사적으로 아직 만난 적 없는 마키케.

근데 뭐 사복은...~ 케이는 항상. 세미 정장류의... 단정 댄디(ㅋㅋ) 꾸안꾸 막이러기. 아무튼... 되게 잘 입고 다님. 사복도 되게 예쁘고... 거기서 더 꾸밀 수 있나? 그렇다.

아키는 보더에선 대체로 트리온체긴 한데... 대학도 출석 정도는 하러 다니니까. 주변인들이 아.꾸 제대로 시작하기 전이라 옷이 막 완전 다양하진 않아도 그냥 대학생처럼 입고 다녔음... 사적으로는 약속 안 잡아도, 계절감에 맞는 옷을 입으라는 스승과 케이의 말에 옷 더 샀을 것 같기도 하고. 보더 출근 막 할 땐 사복 상태라, 케키 사복 차림은 서로도 잘 알고 시노다도 잘 아는.

서로 ㅋㅋ 별로... 외형에 신경 안 쓰는 사람들 모임이긴 한데. (케이빼고) 케키가 본 시노다. 보더에서 간부복. 보더에서 전투복. 보더네이비정장. 보더롱코트. 정장, 롱코트의 반복. 뭐... 그렇지... 사실 나온 사복이 가죽자켓과, 6년전의 깐머+점퍼? 뿐이라 어떻게 입으실진 잘 모르겠지만. 음... 나이가 드셨으니 케이랑 비슷하거나 걍 보이는대로(ㅋㅋ) 더 캐주얼 할수도.??

케이는 이너 티, 자켓, 정장 바지(슬랙스), 구두. 꼭 구두 신더라 항상. 대체로 이렇게 입음... 다른 악세사리는 잘 안 하는 듯.

아키는 스웨터 계열을 많이 입을수도. 따땃. 팔랑팔랑한 원피스, 투피스도 많을 듯.

시노다가... (먼산) 뭐, 전에 그렸을 때 맘에 들었던 건. 터틀넥에 가디건.

암튼 사복입고 만난 마키케. 케키 시노다가 가볍게 입고잇으면 입딱벌어짐. (정장만 보니까, 사실 정장 외의 옷이 어색함. 시노다 상은 정장과 일체형 아니었나 ㅋㅋ;;) 아키가 케이 노려보면서 넌 몇 년 됐는데 왜 놀라 ㄱ- 이러면 케이, 응? 내가 시노다상이랑 사적으로 왜 봐 ㅋㅋ 이럴듯. 시노다 거기서 머하냐고 빨랑 오라고 함.

 

 

프로파일러 마&케와 살인마(ㅈㄴ) 아키.

흥미롭다. 아키는 되게 공통점없는 연쇄살인을 하는데, 거기서 나름의 규칙어쩌고를 발견한 시노다 ㄷㄷ;; 한명이 연쇄살인한다고 판단을 내리고, 이게 정말인게 밝혀져 경찰이 뒤집힘. 아키 사고방식을 꿰뚫어보는 케이 ㄷㄷ;;; 다음엔 여기겠는데? 아 어쩌면 이미 늦었을지도. 진짜 늦음.

그리고 자기 근간을 알아본 둘에게 호감을 느끼는 아키. 연쇄살인 형식에 다시 조금씩 양상이 바뀌어서, 시노다랑 케이 둘다 빤히.. . 보다가. 응? 잠깐만, 이거 이대로면... (아키: ㅇㅇ 니네 죽여서 내가 가져줄게^^) 퇴근길에 뒷통수 빠악-! 처맞고 기절당한 시노다상... 일어나서 속으로이런미친쌍욕갈기시는데 암튼 거기서 7시간동안 ㅈ고생 하신덕분에 아키를 잡긴 잡을듯... 진짜 죽기 직전까지 가지 않았을까.

대체 뭔일이 있었던 거야?

케이가 난리난 장소 휙휙 둘러보면서 물어보면 묻지말라고 하실듯. 힘들어보이시네요;; 잡혀가는 아키가 너네도 재밌었지? 재밌었잖아!! 어쩌고... 해가지고 다가가서 웃는 표정으로 아니? 재미없었어, 살인마 새끼야. 하는 케이... 근데 어쩌면 재밌어했을수도있겠다. (ㅋㅋ)

시노다는 진짜 재미없었음. 팔근육을 비롯해 이곳저곳이 뽀가져서 조아하시는 운동도 다신 못할듯.

 

 

인권유린상자.ㅋㅋ.

케키 - 그 통상의 일반적인 오타쿠가 원하는 상황을 케이가 유도해서 만드러줌. 그는 이상황을즐김.^^. 어이쿠, 아키요시 가슴이 너무 적나라하게 닿는데? 닥쳐라 ㅆㅂ. 숨소리도 너무 가까운데? (고개 숙여서 입술 근처로 다가감) 미친세끼야 떨어지라고. 음, 뭐. 키갈한번정도는 할수도 ㅋ;

마키 - 는 아마 시노다상이 우당탕깨고나오실것도같음... 와장창~! (ㅈㅅㅋㅋ) 포옹 근처는 아키도 시노다도 괜찮아 하니까 그냥 시노다가 혹시 모를 위협에 품에 아키를 안아두고 좁은 상자를 견디실 것 같음. 근데 이제 아키는 답답하다고 생각하고, 시노다는 괜찮지않아짐. 살려주세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나오고 나서 목덜미가 벌게진 시노다를 보며 웃기다고 생각하는 아키.

마키케 - ㅋ;; (ㅈㄴ) 13살연상 본부장의 발과 다리를 무자비하게 밟는 케이. 아 아파파파!!! 케이!! 말로 할 때 발 떼라. 엥ㅋㅋ 이미 내 밑에 있으면서 말로 안 하면 뭘로 하시게 ㅋㅋ. 너 그렇게 깝싸다가 시노다상한테 처맞으려고 또. 아키 너는 지금 시노다 상을 거의 깔고 앉았는데? 이건 왜 뭐라고 안 해 시노다 상. 케이 너는 고의가 담겨서. 글쿤.

 

 

저주와 아키.

먼가 좀 오컬트 느낌으로다가 저주받은 아키 어쩌고 나쁘지 않은 것 같음. 딱히 생각해봤다는 건 아님... 그냥 ^^;; 로코 느낌으로다가 황당하고 가벼운 것도 웃기고, 냅다 침식.고통.ㅇㅈㄹ도 웃길듯.

문양 같은게 퍼지는 종류라면, 케이가 더 퍼지기 전에 팔 자르면 멈출 수도 있지 않을까? 잘라줄까? < ㅋㅋ 시노다가 미쳤냐고 따-악 꿀밤 놔주심. 아키가 혹해서 어? 이러고 있으면 겠냐고 정신 똑띠 차리라고 함.

 

 

아키 럭키스케베.

그니까 아키가 그들을 만진다는 거임 (ㅈㄴ) 비록 아키는 원하지 않았더라도.

케이의 ... 뭘 만지지 아가배를 만지다. ㅋㅋ;; 그냥 엉덩이 만질게요. 아니근데 어쩌다가? 암튼. 아키는 육성으로 욕할듯 ㅅㅂ 아;; 그리고 지가 노려봄 (케이: 에에 당한 건 나인데?) 이후에, 케이가 자꾸 언급함. 아~ 저번에 아키요시가 날 만졌지. 뺏겨버렸어. ㅇㅈㄹ. 아키는 아마 그자리를 떠날듯. ㅂㄹ 말을 고치진않음... 오해는 커져만 가고.

시노다의 ㅋㅋ 뭘 만지지. 허벅지를 만지다. 아니면 가슴? .. 그래뭐운동하시니까.. ㅅㅂㅋㅋ! 아키 희롱하면 어캄?? 오... 탄탄한데요? (ㅅㅂ) 몸좋으시네요... (ㅅㅂ...!!) 시노다 땀삐질흘리고 일단 비키라고 함. 손좀떼라고 함. (아키: ㅈㅅ;) 그리고 그렇게... 말하는거 아니라고... 설교할듯ㅋㅋ. 자기한테 하는 건 ㄱㅊ은데,, 평소에 다른 사람의 몸을 품평하면 않되... 남을 함부로 평가하면 안 되는 거야... 알겠지.

아키: 아넵; (ㅇㅉㄺ)

자기한텐 해도 ㄱㅊ다고 하는 거 < 약간 자기 앞에서 아키가 욕해도 봐주는 거랑 비슷한 결임. 근데 말을 저렇게 하니까 좀 웃기네. 아키는 아마 이렇게 안 받아들임. 그냥 뭐지 지 몸은 품평하라는 건가. (노다씨: 아키야 제발;;)

 

 

r18 영화를 보다. (썰은 12세 이용가임ㅋㅋ)

근데 케키든 마키든, 뭐 같이 집에서 영화,, 4~5개 연속으로 막 보는 거면... 약간 마이너한 거 많이 볼 것 같기도 함. 아키가 그런 걸? 보고 싶어 해서. 대체로 지루한 거. (넵...)

케키는 걍 멍...하니 보는데. 케이는 딴 짓 하고 있을 것 같기도 함. 폰하고 있다던가 ㅋㅋ. 그냥 존다던가. 아마 그럴듯.;; 아키는 멍 때리면서 빤히... 영화를 보다가, 되게 뜬금없이 r18 장면 나오면 뭐지...;; 이러고 되게 건조하게 있을 지도. 어차피 둘 다 성인이니까... 그렇네요. 케이도 소리가 너무 적나라한게 아니면 그냥 계속 폰 볼지도.

ㅋㅋ뭐... 케이 성격상,, ㅋ;; 어~? 분위기가 그건데? (ㅅㅂ...) 이거 되는 분위기인데? ㅇㅈㄹ... 이때싶 시도해볼순있겠습니다... ㅋㅋ;;; 아키는 아마 케이의 면상을 밀어버릴것같네요. 미친놈아 뭐하냐? 곱게 다시 폰이나 봐라. 그래도 두번째 시도에서 백허그? 느낌의 포옹 정도는 하게 해줄수도. 케이가 작꾸 꼼질거리면 아키는 ... 귀찮고 피곤하다면 욕박고 들어가서 잘것같고,, ㄱㅊ으면 그냥... ㅋㅋ.., 네 어울려줄것같습니다.

케키 끝,,,^^;

마키... 아마 템포도 느리고 잔잔할 마이너한 B급 영화... 지루,, , 하게 보시던 노다씨. 갑자기 분위기가 바뀐 영화 ㅋㅋ 때문에 응...? 설마.... 에이,, 설마,,ㅋㅋ.....; 이러다가 아~ 그렇네요. 아키가 너무 조용해서 슥 보면 아키는 걍 자고잇을것같습니다. 무릎모아서 거기에 얼굴 처박고.

^^...;; 이러고 그냥 보던거 보심. 깨어있었으면 멋슥,, 하게 음... 다른 걸 보자거나 그만 보자고 했을 것 같은데. 혼자 보는 거니까 걍 봄. 알십팔(욕아님) 장면 이후로 계속 선정적인 분위기긴 한데, ㅂㄹ 그닥 신경안쓰고 내일몇시에일어나지... 이러면서 멍하니 있는다. 그러다가 중간에 아키가 몰래 깨서 같이 볼듯 ;;

영화 끝날때 즈음에 아키가 '청불 영화 평소에 그냥 보세요?' 이정도로 말걸어서 깜짝ㅋㅋ!! 놀라심. 언제부터 깨어잇엇니...?;; 일단 대답은 순순하게 함. 그치... 뭐든 그냥 보기 시작하면 끝까지 보는구나... 아키가 조금 발칙했다면 발칙한 질문을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아마... 이 썰에선 아닐듯?ㅋㅋ;;

걍 그 뒤로 일부러 청불딱지 붙어있는건 안가져오던 아키가 노상관으로 들고와서. 시노다씨만 조금 곤란해하지 않을까. 별로 즐겨보실것같진 않은데. 뭐...... 그래도 걍 같이 봐주긴할것같음. 근데 아무래도 아키에게 감정이 있으신 상태면 좀 많이 거슬릴듯. 항상 긴장을 놓치지 않고 봐야함. 내용에 집중은 못하겠구나 ㅋㅋ. 요상하게 부스럭거리는 본부장...ㅋㅋ 웃기다. 님이 견디세요 넵.

 

 

내가 좋아하는, 나를 좋아해주는.

케이는 약간 그런 느낌임.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할 것 같음. 다른 사람이 케이 좋아한다고 따라다니거나 고백해도, 그다지 막 자기도 좋아해주진 않을 것 같다고 해야하나. 자기가! 좋아해야함. 누군가가 꾸준히 애정을 표현해도 걍 ... 안넘어올것같음ㅋㅋ, 흥미가 생기지 않으면 정말... 관심 없다는 듯이 대할 것 같음.

시노다... 뭐냐 그거임. 누가 고백하면 (자기 기준 문제가 없을시) 그냥 받아줄것같음. 그리고 만나면서 애정을 쌓을 수 있는 놈임 얘는. 님을조아합니다~ 하면 아그래요? 이러고 자기도 관심을 가져 줄 것 같다. 그러다가 잘 맞고 그러면 ㄹㅇ 찐사랑이 됨. 그런 늑김이 듭니다.

아키는~ 누가 자기를 좋아해주는 쪽 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더 중요시 여긴다? 느낌인가. 둘 다 호감을 느끼긴 하는데, 더 관심을 쏟는 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누가 아키 좋다고 쫓아다니면 관심을 가져주긴 할듯. 만약 두 경우가 동시에 존재하면 우선순위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인 느낌이다.

 

 

ㅋㅋ 멘헤라 / 얀데레.

아키는 근데 멘외라 ~ 느낌이 맞나? 얀데레인가? (굳이 따지자면요;;) 내가 가질 수 없다면 차라리 니를 죽일끼다. < 얀데레 타입ㅋㅋ일수도. 근데 아키는 저정도로 감정이 격해지진 않는 것 같습니다... 사랑이 과해져도 막,, 파괴 행동은 그닥 하지 않는... 네... 굳이 나누면 얀데레임. 스스로를 인질로 삼다! < 이것도 뭐 불가능한 건 아님ㅋㅋ;;

멘외라 시노다상 (ㅈㅅㅋㅋ) 얀데레의 경우는 신호다상인가 그러면. (ㅈㅅ;;) 이 사람은 진짜 그거죠 멘외라얀데레에게 당하는 쪽이죠. 건강한 사고방식을 가진 갓반인~ (과연...ㅋㅋ) (독백이나올때까진아무도몰라!!) 암튼. 지금까지는 그냥 건실해 보이십니다. 과한 감정을 느껴도 잘 갈무리 하실 것 같네요. 이건 덤. 뭔가 얘는 2P쪽이 그거죠? 어~ 나 니 없으면 못살아 ㅋㅋ 해봐어디. 너 가면 죽을거야 ~ ㅋㅋ

케이는 사고방식이 건강한 건 모르겠는데... 얘도 막 과해지진 않을것같습니다. 나름대로 과격해 진다고 해도, 멘외라나 얀대래느낌은 아닌. 그래도 굳이굳이 하나를 고르자면 얀데레죠 얘도. ㅋㅋ. 지가 죽진않음. 니를 죽이고 내가 가질거임. 뭘해도 웬만하면 케키는 결이 비슷해서 걍 웃기다.

 

 

희롱을 당하다.

중학생 대원들이 본부장야베~ 오.토코.마에랑 겨론할거야~! 머 이런 얘기하거나, 직접적으로 (ㅋㅋ) 들으면 흐뭇한 파팡의 마음가짐으로 허허... 그려... 고마우이... 이러는 시노다 상. 그러다가 ...

고등학생 대원들의 ㅇㅇ본부장따먹어줄게ㅋㅋ ㅇㅈㄹ하는거 (끼발ㅈㅅㅋ) 들으면 갑자기 식은땀 존아흘림 ^^;;;;;

오히려 서는 근처의 또래보다는 조금 더 먼... 거리감의 어쩌고를 희롱하는게 더 편했고요? (케바케가 아닐까싶습니다)

암튼 개당황하시면서 호다닥 탈출함. 뭐지 아키한테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도 18살에 저랫니...? 저게 보통일까...? (여자애들이) 아저씨를 상대로 얘기를 하는...거니...? (적어도 아키한텐 안 물어볼 것 같긴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닥생들이 대충 어케 사는지는 지도 고닥생이엇엇으니까... 근데 이제,, 문제는... 지는 하교 후 구보더로 존아뛰어갓던 체육계 남학생이었고. 다른 학생들은 어케 사는지 잘 몰랐던 어쩌고...

(만약 케키에게 말해준다면) 아키는 고닥생시절을 혼자보낸 사회성결여힉힉호무리라 '저도 몰라요' 함. 케이가 들으면 개.처웃을듯. ㅋㅋ 아, 시노다상 그정도는 다 하지ww~ 그...럿구나...;;

케이는.. 보더 밖에서는 간간히 저런소리 들을 것 같기도 하고? 아닐 것 같기도 하고?? 얼굴이 알려진, 실력이 좋은(중요), 월급받는(중요!!), 20살! 대학생... 시를 지키는(+기특함점수) 그뭔씹1위(+멋있어보임), 많은 이들의 동경의 대상이라면? ㅇㅇ. 희롱 당할 것 같네요.

근데 이세키는 뭐... 걍 그딴 발언들 정도는 ㅋㅋ 지 입에도 잘 올릴것같음... 내가 이곳에 차마 적지 못하는 어쩌고 그뭔서 발언들... 아키는 그런 교류를 하지 않아서 만약 듣는 다면 기겁할듯;; 그 종류 대화를 싫어하는 건 아닌데. 그... 필터링 없는 케이의 말에 좀 ;;; 니는 그딴 말을 잘도 한다...

결론., 케이는 즐? 길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 시노다씨는 이쪽 대화, 듣기는 걍 들어도 자기는 별로 안 할 것 같기도... 그 뭐지 근데. 확실히 케키와 있으면 (아무래도 스승이고 많이 연상이라) -틀-의 반응을 해주실것같아서 즐거움. ㅋㅋ ^^;

어우 머..머라고... (마른세수) 그런 건 어디서 주워듣고 하는 거니... 여자애가 그런 말을... (하면안돼..하려다가다시삼킴) 아니다... ㅋㅋㅋㅋㅋㅋ; 아개웃기다 오지상요;;;

 

 

이름.

아키... 주소록도 '보더 시노다 본부장님'이고, 호칭도 처음부터 앞으로도 쭉 '시노다 씨'면. 시노다 이름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겠는데? ㅋㅋ? 케이는 주소록이 타치카와케이. 기도 하고 본부장이 자꾸 케이라고 부르니까. 케이, 는 잘 알것같음.

아 ㅋㅋ 본부장 풀네임 적으라고 종이주면 못적는아키 (ㅋㅋㅁㅊ)

시노다... 진...... 하....,, 마사.. ? 마사.......... 카와?ㅋ;

본부장울어요? (시노다: 그럴 리가^^;;) 걍 아키 주소록 어쩌고 보다가 문득 생각남 ㅋㅋ... 나중에 둘이 잘되는 저쩌고여도 요비스테는 평생 안 할 것 같음. 시노다의 풀네임을 시노다 씨. 정도로 받아들이고있는 아키 < 가 웃기다.

 

 

아키요시의 시선.

아키는 남의 심정을 멋대로 넘겨짚거나 함부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이게 교육을 받아서, 라거나 배려하기 위한 건 아니고... 기본적으로 타인의 모습을 자신이 좋을대로 보거나 해석하려 들지 않는데. 아키는 그냥 평등하게 모두를 귀찮고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 하하;;.

오히려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으로 사람을 바라보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아서, 그 사람이 행동하는 만큼만. 상대를 받아들이고 이해합니다.

이걸 좋게 보는 사람(대표격인물.그의스승.)이 있고...
별로 좋게 보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 같습니다. 누군지 생각해둔 건 아님.
케이는 이 성향을 알고는 있는데, 별로 신경을 쓰거나 관심은 없을 것 같네요...

어떻게 보면 상대를 똑바로 직시하는 긍정적인 느낌이 강하기도 하지만, 사실은 보여주지 않는 부분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니가 먼저 내놓지 않는 이상 별로 관심은 없다.;; ㅇㅉㄺ,, 느낌이기도 해서. 마음을 돌려돌려 돌림판으로 표현하는... 에둘러 말하는 타입과는 잘 안 맞을 것 같습니다 ㅋㅋ. (나랑 안맞네;)

그런데 보더에는 저런 타입이 별로 없죠?! 그렇습니다. 뭐, 아예 상대가 모르라고 숨겨버리는! 타입들도 있긴 한데.(대표격인물.이누캉.) 이누캉은 남의 속을 파헤치긴 개뿔 관심도 없어하는 아키요시의 성격을 (일단 말로는) ^^ 아주 좋다고 해줄 것 같습니다.

 

 

아즈아키 .

지금 아키가 케이랑 니노, 아마 쿠루마와 츠츠미.. 스와까지 반말을 할것같고.. 나중에~ 레이지는 모르겠는데 카자마한테는 할수도. (본인이 신경쓰지 않으니까) 그거 보고 아즈마가 아키한테.. 왜 자기한텐 계속 경어 쓰냐고 물어 볼 수도 . 하하.!

뭐요. 그럼 반말 깔까요??
그러라고 물어봤지.
예?
응?
ㅇ??

ㅁㄹ 나도 이사람이 뭔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을지 잘 모르겠고요? 그냥 주변 모두에겐 안 쓰는데, 별로 다른 취급을 받고 싶지 않을 수도...? 아키랑 자기는 친한 것 같은데, 그렇게 안 보일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아즈마 상은 전체적으로 주변 시선 등등을 신경쓰시니까. 아무리 그래도 불만이 있다고 대놓고 티를 낼 사람은 아닌데, 그.. 저 호칭과 경어 문제를 아마 아키가 17, 18살 때부터 의아하게 생각하셨을 것 같음ㅋㅋㅋㅋㅋㅋ 오래 참으셨군요?

얘는 별로 아키의 보호자 행세를 하고 싶어하지도 않는데, 아키가 자신을 보호자로 생각하지 않는 점을 '왜일까?' < ㅇㅈㄹ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함. 보호자? 도 아니고,,, 그냥 의지할수있는 연상~~ 취급이 아니라는 점에서. ㅋㅋ. 사실 나름 아키를 잘 챙겨주시고 계시기 때문에. 아키와 아즈마의 관계에선 그게 문제가 아니지만.

주변 모두의 생각보다 더... 아즈마는 아키를 신경쓰고 있을 것 같음... 어느 점에서 신경을 쓰는 거냐면... 구즈마대 일 맞음 (ㅋㅋ;;) 아즈마가 내쫓았기 때문에. 아, 이 이후로 아즈마는 무슨 일이 생겨도 내쫓지는 않을 것 같다.

애초에 방출 시킬 정도로 말을 개처안듣는 대원이 보더엔 딱히 없다고 생각을 하네요 저는... 전술적, 포지션적으로 잘 안 맞아서 대원을 바꾸거나 나가거나는 해도. 암튼. 아키는 원래 그런 자식이니까. 뭐든...

아키가 몇 번이고 팀을 옮겨다닐 때마다, 아즈마는 자기 부대에 다시 들어오지 않겠냐고 물어봤을ㅋㅋㅋㅋㅋ 수도. 아키는 그쵸.? 한 번 끊어버린 어쩌고는 다시 돌아보지않죠. 물론 아즈마대는 1기, 2기 기타 등등으로 항상 바뀌지만. 뭐든 아키는 아뇨, 괜찮습니다. < 하고 대답을 하겠네요. 아키 기준 계속 귀찮게 굴면 딱딱하게 싫다고요. 함.

 

 

마키 훈련 분위기.

아즈마가 아키의 수많은 단점 부분을(ㅋㅋ) 결국 못 고치셔서 생각난 건데, 시노다 씨가 진짜 많이 혼내셨음. !! 진짜 그 뭐지 내가 딱히 적은 적도 없긴 한데... 모두의 생각보다 더 많이 엄하게 굴었다...? 음, 네. 본부장은 약간 이런 부분에선 딱 잘라 대할 것 같은 느낌이 있네요. 케키만 알고있음, 아키 개혼난거.

귀엽게 말해서 혼낸 거지... 그렇군여. 아즈마도 근데 아키의 치명적인 단점들,,, 고치려면 고칠 수 있었다고 생각을 하는데. 일단 기간이 너무 짧았고... 아즈마와 아키의 1대 1이 아니라 다른 대원들도 있었고... 아키가 본부장을 더 만만하게 안 본 것도 있고 (나이와 직위적으로) 초반 마키의 사제관 분위기가 냉랭했던 것도 있고. (아즈마는 처음부터 웃으면서 대해줬겠죠?) 어쩌고 저쩌고. 그렇습니다.

아키가 s급 되고 나서는 사실 팀 전술 보다는,, 얼마나 전체에 어우러지나?? 아마 현장에서도 혼자서 싸울 테고, 그냥 총 지휘관의 명령을 어떻게 받아들이는 지랑,, 개인 전술에 집중했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해서. 이런 부분에서도 시노다 씨가 조금 더 편하지 않았을까??

근데 ㅋㅋㅋㅋ 아 어이없다. 훈련하는데 거대한 실수와, 혼파망과... 존나 깨져가지고 분위기 좆창나고 아키 표정 곱창나고... 시노다가 한숨삼키면서 오늘은 여기까지다. 이러고 트리온체 해제하고 복도 걸어가다가. 존아 아무렇지 않은 목소리로

점심 아직 안 먹었으면 같이 먹을까?
네. 사주시는 거죠?

이러고 둘이 밥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키게임~

근데 왜하지? ;; 이벤트성? ㅋㅋ 그거임 보더의 쇼맨십임(아님)

케키는 근데. 오...~ 케이가 가만히 있고 아키한테 니가 와^^ 할 듯. 팔이나 어깨도 안 잡고 뒷짐지고 눈높이 맞출라고 다리만 살짝 벌려 줄 것 같다. 아키는 케이한테만 들리게 싸가지없다고 하는데, 사실 정말 상관은 없어서 자기가 감.

아키는 아마... 그냥 1등 상품이 존재하는 게임? 같은 거면 제대로 하지 않을까... 케이 팔 꽊 잡고 오도도도돋독 가면 케이가 ^^표정으로 얼굴 살짝 뒤로 뺌. 놀란 건데 안 놀란척함ㅋㅋ. 아키가 노려보면 다시 아무렇지 않게 원상복귀.

고개 비틀면서부터 뭔가 묘해지는데, 입술 안 닿으면 케이는 아쉬워할듯? 입술 닿으면... 케이는 안 닿은 척 자연스레 고개 들고, 걍 떨어지는 포키 손바닥에 주워담음. 근데 아키가 입술 박박 문질러서 어쨌든 결국 티난다. 우아아악~~ 뽀뽀햇댇ㅇ요~~~~'~ 응? 새삼스럽게^^ < ㅇㅈㄹ. 아키가 정강이 존니 차줘야댐. 근데 결국 1등은 못할 것 같네요 ㅋㅋ;

마키. 뭐냐 그런거임? 스승제자끼리 하는 그런 조건이 있는 거임? ㅋㅋ 근데 그러면. 아키는 상품 따오라고 케이 등을 떠밀 것 같구나. 아마 케이가 '아키요시^^ 웃기지말자?' 이래서 ㅋㅋㅇㅋ. 저벅저벅 지가 나옴. 시노다씨는 뭔지도 모르고 끌려나왔다가 처한 상황에 ^^; 아키... 이건 좀... 본부장이 하면 좀 그럿지않을가..?

닥치고하세요
응...

본부장이 포키 건네 받고 입에 무는데, 응... 본부장이 어깨근처를 잡고 지가 갈 것 같음? (아키: ㅇㅇ) 적당히만 하고 떨어질라고 손에 힘푸는데, 아키가 1등할때까지 재시도할거니까 한번에합시다? 라고 할것같다ㅋㅋ. 어..응....

아~ 여기도 고개 비트는 순간 분위기가 묘해짐. 아마 보는사람들도 약간 묘...해짐. 어라... 웃기다. 시노다가 거리 계산 칼같이 딲딱. 해서 절대 입술이 닿지 않을 곳 즈음에서 똒. 끊을 것 같은데, 안 닿고 끝나면 1등 못하고 아키가 한개 더 가져옴. 시노다가 도망침 .

아키가 끊기전에 슦. 가면 이제 닿음. ㅋ 1등이군ㅋ. 이러고 게임 끝났으니 시노다가 떨어지면 바로 입술 닦을생각하는데, 시노다가 ㅋㅋ ㅈㄴ 놀라가지고 으아아;; 덥썩, 어깨잡고 떨어트려서 지 손으로 스윽... 아키 입술 닦아줌 ㅁㅊㅋㅋ!!! 그게 더 묘했다는 걸 아마 웅성거리는 배경음으로 눈치챌듯. ㅇㅇㅋㅋ 아니면 아예 적막이거나. ... 아마 아키는 지가 한 번 더 닦음 북박.

시노다 근데 아키 입술만 손가락으로 쇼쇽 문지르고, 자기 입술 닦는 건 당시에 까먹어서 안닦고 넘어갔다가. 정말 얼마 안지나서 눈치채는데, 지가 지속으로 .. ㅋㅋㅋ. 스스로.. 아 근데 바로 알았어도 안 닦았을 것 같군아. ㅇㅈㄹ후 #자결할결심 가볍게 하고 일하러 감.

 

 

손이 차가븐 아키.

춥다고 남의 목덜미에 손을 집어넣는 행위를 저지르는 아키. 그 상대가 보통은 케이인데, 대학생 되고 나서면 걍 19세조 아무나한테 그럴 듯. 냅다 자키상 코트 주머니에 손 꼽아넣고 으 안따뜻해; ㅇㅈㄹ 후 주머니에 손넣고 있던 유바 주머니에 손 넣엇다가 꿀밤맞고 다시 뺌.

아라쥰 근데 지 부대원 애들한테도 이성이면 성으로 불러서, 아키한테도 노리토라고 할 것 같기도함 (갑자기)

뭔말할라고 저얘기햇냐면. 아키가 주머니나 목에 손 갖다대려고 하면, 맑게 웃는 표정으로 쳐낼것같기도함ㅋㅋㅋㅋ!! 그래... 걍 이코마한테 가서 주머니에 손끼우고 복도 걸어다녀라. 그러다가 케이랑 마주쳐서

이코마주머니에손넣은아키의주머니에손넣은케이가됨.

그러고 보더 돌아다니다가 본부장한테 걸려서 그러고 다니지 말라고 꼽먹고, 아키는 손난로 받아서 ㄱㅅ요 ㅋㅋ 후 대기실로 회귀함.

이게 뭔 썰임? (그러게요)

보통 도림주가 손이 시려우면 먼저 손넣은 주머니를 펄럭이며 커몬~ 하거나 손으로 감싸주거나 어쩌고 해야대는데. 아키는 지가 먼저 넣어서 . 아 ㅋㅋ 뭐. 아키는 본부장한테는 먼저 안 그럴수도. 아무래도 그에게는 좀 그렇네. 친구랑 상사라는 그게 그렇게 다가오는군아.

보더라는 가정하임 지금 배경이 보더임

케이는 근데 아키가 손발시렵다고 하면 손잡아줄까?^^ 를 할거임 아마. (아키: 실러 ㄱ-). 하지만 그냥 잡음. 아~ 별로 안 따뜻함. 아키가 팩!! 놓은 뒤 저벅저벅 사라짐. 다음날에 케이가 아키에게 수면양말(핑크색동물이그려진) 건네준다. 아키 일단 받고... 음.. 신을 것도 같음. 받앗으니까. 인증샷보내달라는 케이의 문자 삭제함. 하하.

본부장실 따땃하게 해놨는데 손개차가워요;; 하는 아키의 말에 뭔가 커피 근처의 따뜻한 어쩌고를 머그잔에 담아주고 건네주는 시노닷씨. 아키 군말없이 받고 음~ 따땃해하는데 5분뒤에 잔 식고, 또 그 5분뒤에 손도 다시 차가버짐. 발도 차가븜 지금.

응? 손이 다시 차가워졌다고?? 벌써??;;

그러고 저벅저벅 가서 아키 손 잡아봄. (응?) 시노다 손 아주 따땃할듯ㅋㅋ 손되게따땃하네요. 음. 네가차가운것같군아... 걍 아가들 대하듯이 아키 손 샌드위치 한 다음에 속으로 음... 손발이찬게 건강이안조은거던가.. 먼가 따뜻한걸 자주마시거나 하면 좀 나은가... 하다가 지금 꼬.라지가 어떤지 눈치채고 슬쩍 내려놓는 본부장.

본부장실이라서 다행이라고생각하고 데피면 따뜻해지는 손난로 사주는 엔딩임. (뭔...)

 

 

흡연과 마키케.

학점 미달이라 케키가 재수강을 들어야 하는 어쩌고 통지를 받은 본부장. (이걸 왜 얘가 받나요?) (ㅇ? 가족이라서요ㅋ) 이자식들이... 주먹꽊쥔뒤, 오늘도 대학안가고 보더 굴러다니고 있겠군. 싶어서 부대실 갔는데 없었다. 아마 옥상에 있겠다 싶어서 올라가가지고 문 딱 여는데, 사이좋게 담배피우던 케키랑 눈 마주침.

케이는 미자 때부터 피우던 거 알고 있었고 (잔소리도 했음) 아키는 미자때는 아마 아니었겠지만, 성인 되어서 많이는 아니어도 하는 건 일단 알고 있었는데. 보는 건 처음이었으면 좋겠다. 본부장이 문열고 멈춰버린 모습을 빤히 바라보다가... 다시 고개 돌려서 마저 하던 대화 하는 케키 (ㅋㅋㅋㅋㅋㅋ) 원정이나 트리거. 실력, 기술 얘기 근처를 자주 할 것 같다.

트리거 구성을 바꿀까.
아키 네가? 왜? 노말트리 잘 안 쓰지 않나.
셔플대 팀 모의전이나 개인전 때 정도만.
뭐, 네가 바꾸면 나는 재밌고 좋지?
어 그래. 시작 트리거 받아서 너 쪼개줄게.
그거 기대되... 아, 뜨뜨.
조심해 멍청아.

뜨거워 했음에도 느긋하게 비벼 끈 케이가, 새로 꺼내서 입에 물고, 불까지 붙이고 나서야. 시노다가 근처로 왔을 것 같다. 둘 다 스승이 먼저 말 꺼낼 때 까지 걍 빤히,, 바라만 보며 기다림. 케이나 아키가 연기 훅, 뱉으면 시노다 씨는 기침하실 것 같음ㅋㅋㅋㅋㅋ. 너네 왜 학점이 미달이야. 대체 레포트는 어쨌고.

원래 해야할 말은 저건데, 돌아올 반응이 뻔히 예상 되어서 오는 길에 생각해둔 잔소리도 있었는데. 입으로 나온 건 약간 엉뚱하게도 '너희 같이 담배도 피워...?' 이거였을듯 ㅋㅋ. 케이는 눈썹을 까딱이고, 아키는 약간 새삼스럽다고 생각하면서 '그런데요?' 근처로 대답하지 않을까. 왜 물어보시는 거지?

그건 시노다씨 본인도 모릅니다. 하하;; 미성년자가 그러면 안되는... 아 어느새 둘 다 성인이구나. 실내 흡연은 금지.., 음 실외인가 옥상은. 안 될 이유가 없음. 혼자 이리저리 생각하다가 내가 사적인 부분은 너무 케이와 아키를 어리게 보고 있었나 싶어서 자기 반성을 좀 하심ㅋㅋ;;(뭐함?;)

보더 대원으로서의 케이와 아키는 되게 잘 믿으신다? 실력을 잘 알고 있고, 신뢰도 하니까... 근데 케키녀석들은 일상으로 돌아가 학교나 가사, 넓게는 친구 관계 등의 상황에선 너무 못미더워서 신경을 안 쓰려하다가도 결국엔 쓰실듯. 그런데 기호 식품가지고 뭐라 하고 싶은 건가 나는? 음, 아마 아직 둘을 일상에선 성인으로 안 봐서 그런 걸지도 모름. 확실하진 않구요...^^;; 뭔가 흡연과 아키, 케이가 안 어울린다고... 생각을 하실 것 같다. (어울리는데; 존아 피울것갓은데;;) 뭐, 실제로 처음 보기도 했고.

너네 비흡연자 앞에서 피우는 거 아니야.
그치만 아예 깨끗한 폐도 아니잖아~?
저희 찾으셨어요?

아키는 그냥 끄면서 옷 탈탈털며 물어볼 것 같다. 케이는 근데 ㅋㅋ 일부러 연기 뱉을 것도 같음. 마주보면서. 쿨럭쿨럭 눈쌀을 찌푸리는 스승을 구경하기. 아키도 웃기다곤 생각함 (ㅋㅋ 애들아;;)

설교할 의욕을 잃었으니까 그건 나중에.
그러다 까먹었으면 좋겠다.
그러게.
절대 안 까먹으니까 걱정 마라.

대답하면서 두 명 노려보다가, 다시 내려가려고 자켓 툭툭 터는 시노다상. 가타부타 '하는건.. 니네맘이긴한데, 성인이기도하고. 하.. 애초에이미피웠으니까너네는..!!! 그래도 자주 피우진 마라...' 말하고는 싶은데 하진 않음. 쓸데없는 소리라는 걸 얘도 알고 있음.

다음엔 시노다 씨도 부를까? ~^^
오시겠냐?
그래, 오겠어?
응. 올 것 같은데?

케이 말에 딱히 반박을 하진 않는 시노다. 대답 없이 다시 옥상 내려간다. 가고 나서 아키가 뭔생각이냐고 물어보면
싫은 표정 지으면서 뭐라고는 못 하는 게 웃기지 않냐고 할 것 같음. 재밌잖아~ 아키는 그런가? 이러고 만다.

 

 

수학여행.

아키는 수학 여행도 그렇고 문화제 같은 것도 그냥 빠졌을 것 같다. 당연함... 친구도 없고,, 팀을 짜는 순간 아주 정말 불편해지고... 사펙 어쩌고도 있어서 분명 '어? 노리토 언제부터 있었어?' 소리를 안 들을리가 없음... 아키가 자주 듣기도 듣고, 정말 싫어하는 말일 것 같다. 보더에서는 최대한 수학여행이나 문화제 학생들 보내준다고 했는데. 그냥 학생 본인이 보더 방위 임무도 있고 훈련도 채워야 한다고, 아... 어쩔수없이빠질게요;;; 이러고 보더에 처박히는 아키.

학생들 주르륵 다 빠져서 보더에 몇명 없겠구나 ㅋㅋㅋㅋㅋ 2학년때면 케이랑은 별로 안 친했던 때인가.

301% 확률로 본부장이 아키한테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냈을 거임 (웃기다) 근데 본인이 안 가겠다는데? 뭐 어쩌겠나요?
그리고 지금 아키 상황에선 가봤자 오히려 더 역효과라는 걸 알아서 . 방위 임무 없는데 보더에 처박힌 아키 데리고 가볍게 드라이브 돌거나, 시간 없어서 안되면 식사라도 할듯.

이 스승님은 상대방 성향을 잘 알아서 한 번 괜찮냐고 물어봐주실 것 같음. 만약 케이근처의 친구였으면 괜찮냐는 말은 절대 안 꺼냈겠죠? ㅋㅋ;; 아키는 안 괜찮은데, 괜찮아요. 정도로 대답함. 그러고 ~~ 나중에... 대학생 되고. 수학여행 시즌에 19조가 놀러가는 2학년들 보면서 아 부럽당 !! 우리때도 재밋엇는데~ 정도로 대화를 하면..

그랬어? 어디갔는데?
응? 우리 그때 어디갔었잖아?
난 안 갔는데.
아 그랫군.아.
뭐 어땠는데. 얘기 좀 해봐.
으응~ 그때 어디가서, 얘네랑 뭐 했어가지고 어쩌고 웃겼다~~ 이런 얘기 들으면서 재밌었겠네. 하는 아키.
다시 돌아가도 안 갈 거 알지만, 그래도 역시 조금은 아쉽다고 생각함.

수학여행 때문에 평소보다 한산한 보더에서 개인전하다가 케이한테 넌 수학여행 갔어? 물어봄. '응 갔지? 꽤 멀리 갔던 것 같은데.' 케이는 대답하면서 아~ 아키요시는 안 갔으려나~ 싶었을듯. '별로 재미는 없었어. 그 때 한참 랭크 올리고 있던 시기라서.' 웃는 표정으로 말하며 뜸 들이다가 '우리 여행가는 건 어때?' 물어보면서 아키 베일아웃 시키는 케이. 매트리스로 푹, 떨어지고 천장 올려다보다가 '뭐?' 하는데 아무도 못 듣는 혼잣말이겠구나.

부스 문 열려서 쳐다보면 케이가 문에 기댄 상태로 '관광 명소는 어때. 나도 가본적은 없네~ 우리 갔다가 길을 잃을지도.' 뭐 그런말을 함. 아키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서 '가능하다면.' 정도로 대답하는데, 갈지 안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하하.

 

 

할로윈 케키~

이딴 장난 보더에선 정말 아무도 안 칠 것 같긴 하지만. 걍 마키케 월드라고 생각하고 ㅇㅇ 렛츠고.

야간에 방위 임무 하는 타치케부대. 이날은 게이트가 느긋~하게 열려서 '아 꽝인가~ㅋㅋ'ㅇㅈㄹ을 하며 심심해하다가 문득 떠오른 장난에 케이가 유우쨩 꼬셔가지고 얼레벌레 할로윈 장난 준비함. 약간 보더 친구들도 이 기간엔 실없는 장난치면 좋겠다. (재밌겠네...)

암튼 방위 임무, 아키도 같은 시간 시프트여서 바로 통신 넣는 유우.

노리토 씨! 지금 신형 네이버가 갑자기 등장해서 타치카와 씨가... 아, 타치카와 씨.. (뚝)

3초간 멍하니 서있다가 급하게 움직이는 아키.

속으로 별 생각 다할듯. 뭔데? 무슨 일이지. 케이가 고전할 정도의 신형 네이버? 본부에 연락을... 아 이미 넣었겠군. 진니 꽉 쥐고 설마설마... 하며 이동함. 베일아웃이 있으니까 괜찮긴 하겠지. 가봤자 보조하겠지만 그래도 호다닥 뛰어감. 뭔가 불안한 예감이 들었을듯. 레이더에 케이가 안 보이기도 했고. 이미 베일아웃 당했나?

케이가 레이더의 마지막에 위치했던 곳까지 도착해서 주위를 휙, 둘러보는데 케이는 커녕 네이버도 보이지 않음. 지금은 다른 곳인가? 아니면 썰어버리고 이동한 건가?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는데 근처 지붕에 쓰러져있는 인영을 발견함. 쓰러져있다고? 다가가면 확실하게 아는 얼굴이 바닥에 처박혀있고, 움직이지도 않는다.

트리온체는 풀려있고, 방위 임무 전에 봤었던 사복 그대로임. 상태는 그대로가 아니었지만. 케이...? 아슬아슬하게 닿을 정도로 이름 부르면서 무릎 굽힌 다음에 살짝 돌려서 케이 상태를 살펴보는데... 팔과 복부에 공격이라도 당했는지 피가 흘러내리고 있어서 살짝 숨을 들이킴.

뭐지? 신형 네이버랬나, 새로운 공격 유형? 병원엔 데려갈 수 있는 건가? 보더... 맨몸부상 치료가... 일단 보고는 누구에게... 쿠니치카는 왜 다시 통신이 없지?

아. 죽으면 어쩌지? 늦으면 안 돼.

하하, 대원 부활~ 아키 너는 안 놀랄 것 같았지만...
...
...
...하,
아키요시 너...

너 울어? 아키는 실제론 울지 않았겠지만, 표정은 우스울 정도로 구겨져 있었으면 좋겠다. 고개만 살짝 든 채로 두 눈을 동그랗게 뜨던 케이가 빠르게 일어나 아키를 살핌. 충격받은 듯한 얼굴은 그렇다 치고, 두 손이 볼품없이 떨리는 모습에 얼른 머릿속으로 사과와 변명을 주르륵 생각할듯. 어깨를 살포시 감싸안고, 맨 몸이니까 때리면 안 돼? 하면서 긴장을 푸는지 안 푸는지 확인함. 길게 지나지 않아서 아키가 주먹을 쥐었다가, 다시 푼다.

진짜 패려다가 참았어.
응, 고마워.

그리고나서 아키는 이 구역을 살피는 설정으로 잠깐 쉬어~ 하고 다시 비어버린 구역 방위하러 뛰어가는 케... (ㅋㅋ) 통신으로 조잘조잘, 이즈미를 시켜서 혈액팩 가져오라고 했다거나 어쩌고 저쩌고 떠든다. (아키: ㅇㅉㄺ...)

그냥 케이가 쓰러져있는 걸 보고 별 생각을 다 하는 아키가 보고 싶었음. 상황을 잘 살피면 뻔한 장난이었다는 걸 알았을텐데. 쓰러져있는 케이 보고 머리가 어지럽혀져서 제대로 된 판단을 못할 것 같음. 케이는 뭐. 아키한테 욕처먹고, 스승에게도 혼나고. (방위 임무중에 저런 거랑, 질나쁜 장난이었다는 점에서)

아키는 사실 원정 가면서도 죽으면 쩔수없지ㅋㅋ 이딴 마인드였는데, 막상 누가 죽어버릴 수도 있다는 유사 경험을 하고 나니까. 아. 나는 극복을 못했고, 또 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그것또한 극복을 못하겠구나.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케이는 아키가 저정도로 충격받고 상처받았다는 사실에 ㅋㅋ;; 좋아할 것 같다고 생각함. 아~ 그럴 거라고 예상했지만, 아키에게 있어 나는 지금 제대로 된 판단을 못 내릴 정도로 특별한 위치구나.

미안하다고, 기분 풀라고 맛있는 것도 사주고~~ 내가 너무 소중한 우리 아키~~~ ㅇㅈㄹ 하는데 정말 진심으로 미안해 하려나? 그건 모르겠음.

 

 

특별취급

아키와 본부장은 정말 케이를 사랑하는듯... 저걸 어떻게 감싸주는거냐. 눈앞에서 인절미가루 ㅈㄴ 흘리며 처먹는 케~.

보더에서 금지 됐다는 게 진짜 웃긴데 시노다씨는 본부장실에선 그냥 먹으라고 할것같은 이미지가 있음. 없다고요? 그럼말고. 암튼 아키도 그냥 자기 대기실에선 뭐든 먹게 해줄것같음. 그니까 흘려도 괜찮은... 자기가 치워줄수있다는 거임.

케이는 둘을 위해 무언가 해준다는 느낌이 없는데... like나 love가 느껴지는 행동을 안 할 것 같음. ;;

시노다씨는 대놓고 하실것같고. (얘는 몇 대원들한테도 좀)(아님말고임)

아키는 편애대마왕이라 주변인과 타인의 경계선과 취급이 딱 나눠져있음.

암튼 케이는 그다지 둘에게 특별 취급을 안 할 것 같다~~.

 

 

수상쩍은 장인무기au

이건 도림적으로는 아키 혼자 장인이거나 아키 혼자 무기인 게 맞음. 드림이니까!

마키케~ 적으로는 사실 장인 시노다씨가 제자 둘을 차례대로 데스사이드로 만들어놓고 졸업시켜서 지는 안 쓰는 게 어울림 ㅋㅋㅋ!! 글쿤요.

서, 적으로는 (ㅋㅋ;) 셋 다 장인이거나 셋 다 무기인 게 ㅋㅋ 어울리는구나 ^^.

장인무기에유는 어떤 무기일지나 어떤 파트너조합인지가 제일 재밌는 부분인데... 짱트리라 이미 무기가 있다보니까 다른 걸 생각하려해도 자꾸 아... 근데 역시 일본도지?; 코게츠 ㄱㄱ? 호월두자루맞지? ㅇㅈㄹ하게됨.

셋 다 장인인게 되게 어울리긴 하다. 만약 케이가 무기라면 일본도인데 자기 혼자서 칼 두자루가 되면 좋겠음. (웃기다) 아키는 걍 노멀한 일본도... 아니 일본도 그만해. 아냐 근데 마키케는 일본도가 맞잖냐.

 

 

모브애인+요비스테

모브애인이 생긴 마키케. < 중요한 건 이게 아님. 그 모브 애인이 상대를 요비스테... 한다면?!

아키는 둘을 요비스테 하지 않아서. 약간 다른 사람이 둘을 이름으로 부르면 속으로 호오... 이럴 것 같음.

여친이 생긴 노다씨 ㅋㅋ. 아키는 진짜 놀랄 것 같음. 아키도 케이도. 그를 이름으로 부르는 사람이 없기도 하고. 둘도 그의 이름은 존재하긴하지만 부르지 못하는 어쩌고(ㅈㄴ)인데 여친이 동갑이거나 연상이면 마사후미 씨도 아니고 그냥 마사후미임. ㅋㅋ. 아 어색해.

케키한테 소개해주려고 만났는데 웃는 게 아름다우신 여성분이 미소지으면서 아 마사후미한테 얘기 많이 들었어요~ ^_^. 이래가지고 둘 다 속으로 와 ㅋㅋ. 하면서 서로 눈짓으로 방금 들엇냐 아키. ㅇㅇ 들었음 ㅋㅋ; ㅇㅈㄹ할것같다.

케~ 군에게 애인이 생기다. 가능성이 꽤 높은 이야기이자 미래임. 밝은 성격의 활기찬~ 미소녀. 어쩌다 셋이 대화하는데 여친이 케이 씨? 케이쨩? 이래가지고 혼자 띠용~ 하는 아키. 그동안 보더에서 케이를 케이라고 부른 게 스승뿐이어서 다른 사람 입으로 들었을 때의 위화감 정도를 느낄 것 같음.

 

 

오프레 에유

컷! 하고 나서 90도로 수고하셨습니다!!! 하고 존대+인사 박는 케이 이딴 거. (누구세요)

담요덮고 사이 좋게 모니터링하다가 시노다씨 옆구리 쿡쿡 찌르면서 헐ㅋㅋ 시노다상 저 진짜 조아하는 거 아녜여?ㅋㅋ 했다가 노다씨가 뭔소리야그게;; 노리토씨 정신 차리시길. 하고 꼽먹는 아키. (ㅋㅋ;)

본체케이보다 나이 많은 본체아키라던가. 비하인드 카메라에 케이가 아키요시상 커피 좋아하시네요. 너무 많이 마시면 안 좋대요. 그래? 타치카와군은 그래서 음료 안 마셔? 아뇨 그렇진 않지만요 ㅎㅎ. 이런 장면 나오거나 ㄷㄷ;

본부장이 쏜다~! 우와아악~~~~~~!! 이게 여기선 가능할 것 같아서 웃김 ㅋㅋ

 

 

#드림주드림캐는첫데이트일때어떤모습인가

마키는 첫데이트?! 라는 인식이 과연 있을 지 모르겠음. 케키는 케이가 우리 데이트하자~ 하고 약속 딱! 잡고 동선도 짜가지고(영화-밥-카페이런거) 되게 무난한 데이트를 할 것 같다.

케이는 원작 보더 사복st 보다는 조금 더 캐주얼하면 좋겠음... 쟤네 대학생 커플이구나~ 정도로 둘이서 싸돌아다니면 좋겠군. 아키는 원래 사복 같은 거 적당히 잘 매치해서 입는 편인데 좃갓이 꾸며짐 당해도 상관 없을 뿐이지 아키 패션 감각 자체는 나쁘지 않을 것 같음. 그래서 케이가 사주거나 추천해준 옷을 적당히 데이트룩으로 입을 것 같네요. 케이가 옷 선물 자체를 일상복 보다는 꾸. 할때나 입는 옷을 사줄 것 같기도 하고 ㅋㅋ. 케이가 보기에 예쁜~ 옷 ㅇㅇ. 그래도 아키가 생각하고 옷 입어준다니 널 진짜 조아하나보다;; (케이: ㅋㅋ). 첫데이트라고 긴장하는 녀석들은 절대 아니고... 대화 주제도 보더일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

마키~... 데이트라고 부를 수 있는 어쩌고 자체를 얘네가 할까 몰겠음. 데이트? 를 왜하지? 암튼. 어쩌다 보니 일정이 잡혀서 데이트해야지! 보다는 휴일에 시간을 잠깐 같이 보내게 된 근처...? 시노다는 적당히 단정하게 입을 것 같음. 근데 아키가 스승의 일상~ 사복~을 되게 어색하다고 ㅋㅋ 느낄 것 같음. 네이비 정장이 아닌 다른 옷을 입을 수 있으셨구나ㄷㄷ;; 이건 걍 사심인데 밝은색 계열 옷을 입으면 좋겠다. 나름 꾸. 하고 온 본부장 ㅋㅋ! 암튼... 단정하게... 네. 아키도 적당히 케이랑 만났을 때랑 큰 차이 없이 아.꾸를 한 편인 코디. 근데 적당히 활동감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뭔가 걸어다닐 거라고 생각했을듯. 아키 딱 봤는데 보더에 입고오는 사복보다 티나게 꾸. 느낌이라 ㅋㅋ 시노다가 . 아...~!! 이거 데이트네... 데이트잖아... 아니 아니지 . 아 근데 아무리봐도데이트구나... 그쵸 꾸.남녀가 사이좋게 걸어다니면 아무래도 데이트처럼 보이겠죠. 하지만 너무 걱정마시길;; 딱봐도 나이차이나서 로코시츄없을거임 하하. ㅋㅋ 암튼 아키는 데이트의식 없을듯.

 

 

침대

아키 자취방 좁을 것 같은데 있는 게 없어서 또 엄청 좁아 보이진 않을 것 같음. 돈 열심히 모아서 (그냥 안 쓴 거임) 18살에 큰맘먹고 침대 샀을 것 같아서 귀여움 ㅋㅋ.

나름대로 오래 고민하다가 샀고 누우니까 되게 편했으며 피로도 잘 풀리는 것 같아서 쫌 뿌듯했는데 이걸 자랑할 친구가 없어가지고 그 무표정으로 음... 하다가 훈련끝나고 시노다한테 개뜬금없이 저 침대샀어요. (훗...) ㅇㅈㄹ했을 것 같음.

시노다 씨 생각이 많아지실듯. 한 28초 정도 ^^...?;; 이러고 고뇌하다가 아키가 다른 생각할때즈음에 일단 자랑은 맞는 것 같아서 좋겠네, 대답했을 것 같음.

나중에 케이랑 친해지고나서 의식의 흐름대로 대화하다가 침대? 아 전에 시노다상한테 침대 샀다고 뜬금없이 자랑했었는데 ㅋ;; 이러는 아키 보고 개처웃는 케이. 진짜 개쪼갤것같음. 아키가 왜저러지;; 이러고 옆구리에 주먹내지르면 시노다상이 뭐랬어?ㅋㅋ;; 물어봄. '좋겠네...' 그거 듣고 또 처웃음. 다른 사람이었으면 상대가 아니라 아키 네가 곤란했겠네~ 이러는 거 듣고 그건 그렇군. 고개 끄덕이다가 니가아니었어서 다행이네; 하는 아키.

 

 

중딩 사건사고 케키

케이나 아키나 손이 참 많이가는 애들이라고 생각을 함. 말 안 듣고 사건을 일으키고...(이건 근데 노다씨도 예전에 그러셨음) 물의를 일으켜 동네 파출소에라도 끌려가서 보호자에게 연락해라, 라고 하면 아키는 친보호자가 없기  때문에 본부장을 호출하겠군...

케이는 부모 두 분 다 계시지만 사고쳐서 보호자를 불러야하는 거면 본부장 부를 것 같기도 함. 시노다는 이런 일로 호출되었을 때 사춘기 아이들의 사생활을 고려해 본인 선에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었던(딱히 큰일은 아닌) 경우면 애들이 원하지 않아할 때 부모에게 딱히 연락을 넣을 것 같진 않기 때문에...

시노다씨는 사실 보더 정장입고 밖을 막 돌아다니진 않을 것 같은데(아무래도) 갑좍 경찰서에서 호출오면 그냥 우당탕탕 가실듯ㅋㅋ.

이런저런 점 때문에 케키 둘 다 시노다를 본부장(상사)!! 스승(하늘같은)! 보다는 나이차이가 좀 나는 친한 사촌 형, 오빠...(중고딩 입장에서)처럼 느낄 것 같기도 함. 일단 편하니까. 솔직히 스승~은 현대 일본에서 그닥 와닿지는 않을 것 같아서. 그래도 시간 지나고 대학생 되어서는 상사, 느낌이 강해지겠지만.

어쨌든 파출소나 경찰서에 앉아서 압박 느끼며 당장 생각나는 사람이 시노다씨라 그쪽으로 연락하라고 하고... 연락받고 본부장 오겠다는 답 받고 나서는 타인만 있는 곳에 홀로 앉아 기다릴텐데 그 사이에 자기 편이 간절했을 것 같다. 근데 본부장은 와서 상황 보자마자 잔소리할 것 같음 ㅋㅋ;; 그렇네요. 내 편이 배신했다는 감각에 16살들은 속상해할듯.

정장 자케만 겨우 벗고 셔츠인채로 와가지고 이리저리 상처 살피는데, 저놈이 우리어쩌고를 때렷네 말앗네 다시 난리통인 와중에 시노다는 케이나 아키만 지긋이 보면서 어떻게 된 일인지 그들에게 물어볼 것 같다.

운적도 없고 심지어 투정조차 들어본적 없는 제자가 다쳐가지곤 울것같은 얼굴로 간이 의자 같은 곳에 혼자 덜렁 앉아있으니까 또 본부장 입장에선 갑갑하려나 ㅋㅋ. 위에서 내려다보면 위협적일테니 바로 쉽게 무릎꿇고선 상황 다 들으면서 차분하게 머리 식힐 것 같음.

이런 일에선 케키가 거짓말을 하진 않을 거라고 되게 믿어줄 거고 케키도 그걸 아니까 거짓말 할 수야 있는데 딱히 구라치진않을 것 같음. 약간 자신의 감정을 섞어서 (이래서 열받앗고, 이때는 속상햇고.)(ㅋ) 말하긴 하겠지만(자기편들어달라고) 정말 케키의 일방적인 잘못은 아니었을듯.

결국엔 크게 별일도 아닌 해프닝으로 끝나고 나와서 병원부터 데려갈 것 같음. 그리고나서 다시 집에 데려다 주고~ 그러는 사이에 그다지 ㅋㅋ 시노다와 케이의 경우나 시노다와 아키의 경우 둘 다 대화를 할 것 같진 않음. 케이나 아키는 뒤늦게 변명같은 걸 혼잣말 하듯이 주절주절 늘여놓을 것도 같긴 한데. 시노다는 듣기만 할 것 같다.

헤어지기 직전에 시노다가 책임감에 대해, 얘기를 해줄 것 같음. 보더 대원으로서의 의무. 사람으로서 지녀야 할 책임. 케키는 지루하고 고지식한 재미없는 설교의 연장선이라고 느끼겠지만 시간이 지나서 비슷한 상황이 일어나거나 떠오르게 된다면 그때 스승에게 들었던 말을 이해하게 됐으면 좋겠음. 또 너무 뒤늦은 깨달음이었으면.

 

 

위 썰과 이어지는 제 2.

본부장 팔안굽인듯...

쌈판이 일어났지만 케키가 그래도 보더 대원이라고 상대에게 심하게 손을 올리지 않고(못하고) 거의 처맞기만 할 것도 같은데... 애들 성격상 많이 참았겠구나 싶기도 하고, 맞기만 했다니까 심하게 다친 거 보고 좀 울컥하실것같음 ㅋㅋ. 물론 티는 안 냄... 차라리 시원하게 패지 그랬냐는 생각이 스쳐지나가는데 당연히 생각만함.

그렇다고 처맞기만 한 걸 잘했다고 칭찬할 수도 없고 결국엔 케키도 맞짱을 뜬 거니까 필요한 설교를 하는데 애들이 너무 속상해 하는 게 보여서 혼자 팔안굽 상태로 우리애들은 잘못한 것도 없구만... 생각함.

아 정말로 케키는 아프다는 말을 안 할 것 같은 녀석들이다. 이거 다친 거 보이세요? 아파 죽겠어요. 너무 아프다. 이런 말 안 할 것 같음. 그냥 죽어라 허공을 노려볼 것 같고 자기들 기준 약한 소리 (아파요 속상해요 졌어요) 안 함. 치료할 때도 쓰라릴 텐데 꾹 참는 게 눈에 보일듯.

집 데려다주는 길 정도에서 시노다가 치료 받으면서 아팠을 텐데 잘 참았네, 그전에도 잘 참았고. (남을 덜 팼다는 걸 칭찬해줘야 케키는 다음 번에도 남을 개팬다는 생각을 안함) 넌지시 말하면 네. 진짜 ㅈㄴ 아팠는데. 하고 꾸깃케키됨. 본부장 휴지랑 손수건 수중에 없는데 이런 생각하고있음.

조용하게 골목 걷다가 나도 예전엔 활달했지. 이러면서 옛날 얘기 해줘야댐. 케키 갑자기 호? 흥미 유. 이러고 귀쫑긋 경청함. 와 나보다 더 했네 ㅋㅋ. 이러면 시노다가 그건 아니지, 함. 얘기 덜 끝났는데 도착하면 칼 같이 끊을 것 같다. 케키가 다음번에 계속 해줘(세요) 약속 ㄱㄱ!! 하는데 웃는 표정으로 약속 안 해주고 그냥 감.

 

 

희생~ 이야기

아키는 거창하게는 안 할 것 같은 이미지인데? 촛불에 있는 불을 훅~ 불어서 끄는 것처럼 손쉽고 순식간인 느낌일 것 같음.

타치케는 희생 안 하겠지만(ㅋㅋ) 한다고 하면 ㅈㄴ 거창하게 할 것 같은 이미지가 서에게 있음. 유언으로 남는 사람에게 정병을 줄 것 같음. (아님말고) 케이는 정말 희생같은걸 안할것같은 자식이라 그런가 무슨 대사를 붙여도 (나죽어도행복하게살아ㅋ/혼자서행복해지지마.평생날기억해ezr) 엥? 이게맞나? 이것도 아닌듯? 이렇게 됨. 모르겠다 얘는 진짜 안죽어줄것같다.

시노다씨는 내가 말하는의미가 있나싶음 ;;? 그는 뭐... 마키케가 아니라 그냥 보더, 미카도, 미덴... 등등 얘는 질서선이니까. 본인(주변)vs세계에서 세계를 선택함. (고민하더라도) 당장 상황만 보면 케키를 위해 희생했구나~ 하는데 (본인도 이렇게 느낄듯) 사실 케키가 아니었어도 희생은 할 수 있었던 그런.

마지막 1마디. 시노다는 덕담~느낌으로 남긴다면 천천히 와라? 이런 느낌일까? 아니면 미안하다고 할 것 같기도 하고. 이 경우에는 듣는 금쪽이가 왜? 하고 질문이 돌아옴. 사람이 죽든 말든 . (ㅈㄴ) 시노다는 웃고 말 것 같다.

아키는 덕담~도 잘 모르겠지만 악담도 딱히...? 그냥 말 없을 수도 있겠다. 입 닫고 있기. 근데 속으로는 좀 아쉽다고(죽는 게) 생각할지도 모름. 이러면 티 날 것 같다.

아, 뭔가 18, 19살의 아키는 자신이 희생할 수 있긴 한데. 이게 두명을 죽도록사랑해서~는 아니고. 죽어도 되는 목숨과 아닌 목숨을 가린 느낌임. 오히려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ㅈㄴ 소중해지고 둘 때문에 죽기 싫어져버리면 둘 다! 살릴 수 있는 게 아닐경우 희생 안 할 것 같음.

 

 

마트쇼핑 마키케

같이 장 안 볼것같음. (네?) 아무튼 어딘가의 마키케월드에서 같이 장보는 마키케.

시노다씨가 사야되는 리스트대로 천천히 이동하는 옆에서 아키가 졸졸 따라다님. 뭐 두부를 사야하는거면 아키가 이게 더 맛있어 보여요. 하고 고르면 노다씨가 그래? 하고 그거 담음.

그니까 케이는 지금 옆에 없음 ㅋㅋ. 케이 뭐하냐면 혼자 돌아다니면서 딴짓함. 시노다도 아키도 전혀 신경쓰지않음.

이동하다가 아키가 빤히... 저거 맛있겠네요. 좋아보이네요. 하면 시노다가 다시 묻지도 않고 담아줌. 아키는 담으라고 말한 게 맞아서 자연스럽게 이동함 ㅋㅋ;; 계산할 때 즈음에야 케이가 이것저것 들고와서 카트에 우수수 담을 것 같다. 전부 계산하는데 시노다가 산 것도 케이가 들고 온 것도 아닌 무언가가 한두개 담겨있음. 응? 노다씨가 잠깐 뭐 보는 사이에 아키가 말하는대신 담은거임 . 그리고 케키 지갑 안 들고옴.(당연한것처럼)

시노다 이 모든상황에도 그냥 조용히 웃고 다 계산해줄듯. 케키가 재빠르게 슈슉 지들이 산 간식 한개씩 챙기면 나머지는 시노다가 다 담아서 차 트렁크에 들고가서 넣음... 금쪼기들아 머해? (케키: ㅅㄱ)

 

 

강제 팬픽 감상

시노다씨에게 케키~ 팬픽 보여주기 (ㅋㅋ) 당황하는 본부장... 이게 무슨... 그래도 케이가 아키를 좋아하니까 아예 다른 건 아니긴 한데... 그렇지만 . 이... 런걸 왜...? < ㅋㅋ. 밝은 분위기면 그냥 가볍게 읽는데, 내가 쓰는 거마냥 침침... 하면 생각이 많아질 것 같다.(사회통념적으로이래도되나...?이런st)

케이에게 마키 팬픽ㅋㅋ 보여주기. 얘는 완전한 분리를 해서 와~ 이러고 즐겁게 읽을 것 같음. 다 읽고 굳이 현실과 비교하자면 아 시노다씨가 이럴 리가?ㅋㅋ. 아키가 이렇게까지 생각을?ww 이럴듯. 밝은 분위기(알콩달콩 무난연애)면 노잼이라고 생각하고, 고자극컨텐츠면 별점과 후기 남김.

아키에게 마케 팬픽. 마케? 케마? ㅋ; (ㅈㅅㅈㅅ) 뭐든. 보여주기 ? 아키: 이게뭔데씹덕아(바닥에버림) 그렇네요 안 펼쳐볼듯. 관심도없고 귀찮아함... 읽으라고 조르면 한장넘겨서 '아침 해가 밝았다' 한 문장읽고 재미없는데? 이러고 사라짐. 안 읽으면 못 나오는 방에 가둬야댐. 암튼 반응. 야 타치케가 이런다고? 이새끼가? 시노다씨는 또 왜이러는데. 말은 이렇게 하는데 (실제로 저런 생각을 하긴 함) 어차피 픽션이니까 현실과 구분은 지어서 근본까지 따지지는 않음. 밝은 분위기ㅋㅋ; 인지부조화 올 것 같다고 생각함. 칙칙한 분위기. 이렇게까지 하고 싶을까? 이해하지 못함.

 

 

사람 묻는 아키

물리적으로묻는거. ㅇㅇ. 도움 요청하지 않고 혼자서 잘 묻을 것 같음. 근데 완벽하게 못해서 들켜가지고 깜빵갈듯ㅋㅋ.

옮기는 거 힘들어 함. 어휴 힘들다... 중간에 걍 강물에 넣을지도. 흘러가라~.

ㅋㅋ 깜빵. 아 파팡 ~~ 변호사 붙여주세여~ (시노다: 아;;)

 

 

열쇠

본부장 집은 어쩐지 경계구역 완전 근처... 그냥 트리거온! 하고 보더로 우다닥 뛰어갈 수 있는 거리일 것도 같음. 이러면 자차로 출근 안 할 수도... 그리고 보더 대원들이 지나다니니까 위험하다 해도 근처에 상가가 모여있을 것 같음. 고딩이나 대딩이나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밥먹고 놀고 하던데 케이는 확실히 자주 돌아다닐 것 같다. 아키는 열아홉살 이후에나 동갑들이랑 어울리거나 케이가 끌고 다니거나해서 돌아다니고.

아키 자취방이 어디쯤있을까. 경계 구역 근처긴 한데 완전 가깝진 않고, 거리가 꽤 됐으면 좋겠다. 걸어가기엔 멀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하지만 살짝 아까운 애매한 거리. 케이는 본가는 확실히 멀~~ 것 같고. 자취 한다면 아키랑 가까울지도 모름. 혼자 사는 대학생들이 살 곳이 다 비슷하죠.

그래서 경계구역 근처에서 술마시고 논 뒤 12시, 1시... 새벽되면 갈곳이 애매해졌으면 좋겠다. 택시를 불러야 하나...? 다들 택시 타고 이리저리 가는데 취한 케이 혼자 멀뚱히 서있다가 차근차근 연락 돌림. 근처에 사는 친구. (안된다미친놈아/ㅇㅇ...) 면허있는 친구. (안 받음) 아키.안받음. 그러다가 아, 여기 시노다상 집 근처 아닌가? 이러고 전화하면 받고 나오실 것 같음 ㅋㅋㅋ. 골목 벽에 기대서 멍하니 있던 케이 마중나와선 데리고 자기 집 갈듯.

적당히 산책하는 기분이 날 만큼만 걸으면 도착할 것 같다. 와 진짜 가깝네? 이러는데 씻고 자라고 등떠밀림. 씻고 나오면 물이랑 뭐 숙취해소제... 꿀물... 이런거 있고 케이는 편하다ㅋㅋ 이러고 마시고 바닥에 시노다가 펴준 이불 덮고 잘 것 같음. 그 뒤로 자주는 아니어도 집까지 가기 힘든 상황이거나 그러면 찾을듯. 당연히 아키한테 이리저리 말 했을 거고, 아키 약간 돌아가기 애매한 상황에 처하면 본부장 먼저 떠올릴 것 같다.

언제 한 번 시노다가 집에 없었어서 정말 길거리에 붕 뜬 케키. 전화했는데 집이 아니라는 소리에 시간 확인함. (새벽1시 반) 보더에서 잠시 나와 차 타고 친히 와주셨을까...? 네이비 정장차림으로 자기 집에 데려다주고 한숨 쉼. 이런 일이 몇 번 반복되면 고민을 좀 하다가... 자기 없어도 잠을 자는 정도라면 괜찮다고 열쇠 주면 좋겠음. 그냥 자기 없을 때 어디 갈 곳 없을까봐 주는 느낌인듯...

마키케 세 명 다 그다지 집에 오래 있는 이미지가 아닌데 ㅋㅋ (보더에 더 오래있을듯) 케키는 열쇠 받으면 본부장 집이 보더랑 엄청 가까워서 개꿀~ 하고 단순하게 생각할듯. 케이나 아키나 열쇠 복사에 얼마 들었는지 모름ㅋㅋ. (30만원쯤) 좀 비싸다고만 들었지 해본적도 받은적도 없어서.

이후에 집을 찾는 빈도가 미세하게 더 늘긴 하겠다. 새벽까지 다른 일을 하다가 다음 날 오전부터 보더 출근하려면 힘드니까. 대중교통 탈 필요없이 문열면 트리거 찍고 갈 수 있고. (개꿀인듯) 케키는 대학 대신 출근하니까 ㅋㅋ.

자는 도중에 케이나 아키 들어오면 주섬주섬 일어나서 이불 펴주는 시노다씨... 원정이라도 갔다 오면 귀환 시간대 랜덤에 진짜 피곤해서 대중교통 타기도 싫고... 누군가가 자차로 데려다주는 거 아니면 걍 보더에서 자고 그랬을 것 같음. 근데 어떻게보면 누군가가 챙겨주는 집이 생긴 거니까 원정 귀환 후엔 항상 시노다 집에서 묵을 것도 같다. 다들 점점 익숙해지는데...

언젠가는 방문 빈도가 줄어들겠지. 케이든 아키든. 가족이나 애인일수도 있고. 어쨌든 케키 둘 다 어느 순간부터 뚝, 끊기 듯 한참을 찾지 않았으면 좋겠음. 당연하다면 당연해서 셋 중 아무도 겉으로는 신경 쓰지 않을 것 같다.

아마 스승 정도만... 약간 신경 쓰일 것 같은데, 갑자기 집이 텅 빈 거나 마찬가지니까? 그렇지만 갈 곳 없어서 여기로 오는 것보다는 둘에게 돌아갈 곳이 생겨서 안 오는 게 명백하게 좋은 일이니까 신경 쓰지 말자고 마음을 먹을듯. 케키는 진짜 신경 안 쓰는 거임. 그래서 열쇠도 방 책상 어딘가에 처박아놓고 잊어먹을 것 같음ㅋㅋ.

그러다가 초겨울쯤에 확 쌀쌀해졌지만 비가 눈이 되지는 않고 추적추적 내리는 날에 내쫓기듯 빈 손으로 덜렁 길거리에 나앉는 케키. 동거하던 연인이 있었던 거라면 차인 걸수도. 멍하니 비 맞으면서 서 있는데 갈 곳이 없어졌다, 는 생각을 하게 되면 좋겠음. 동시에 예전엔 이런 상황에 처했을 때 항상 갔던 곳도 떠올리고. 해도 다 안 떨어졌는데 그냥 주머니에 있는 차비 가지고 터벅터벅 무작정 찾아갈 것 같음. 별다른 생각이 있던 건 아니고... 그냥.

당연하지만 열쇠가 있을 리 없고. 본부장은 보더에 있겠지만 둘 성격상 연락을 할 것 같진 않음. 내가 열쇠를 어디에 뒀더라... 기억 더듬으면서 문앞에 쭈구려 앉아있을 것 같다. 12시가 넘어서야 본부장은 퇴근을 했고... 자기 집 문에 기댄채로 짜그라져선 언제부터 있었는지 얼굴도 손도 빨개진 제자가 자기 노려봐서... 황당했겠다.

문 열어주면서 열쇠는? 물어보면 잃어버렸다는 대답이 돌아옴. 그래, 그렇겠지. 꼭 저런 모습을 보기 싫어서 열쇠를 준 건데. 갈 곳이나 지낼 곳이 없어 헤매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은 채로 자신을 쳐다보는 게 신경 쓰이니까, 그래서 준 열쇠를. 그런데 잃어버렸단 말이지. 그럴 거라고 예상하긴 했지만.

너 그거 얼마인지는 알아? 비싸니까 배상해.

돈도 많으면서.

제자 쪽에서 열쇠 찾아봤는데 안 보인다고 다시 달라고 하면(안이럴수도) 또 ㅋㅋ 복사해서 줄 것 같음. 근데 받고 나서 3일 뒤에 서랍에서 반창고 찾다가 발견하면 좋겠다. 시노다상 열쇠가 두개가 됐네요. 이러면서 보여줄 것 같음. 걍 같이 웃고는 한꺼번에 가지고 다니다가 진짜 잃어버리지 말고 잘 챙기라고 할듯.

 

 

잠들어있다면

아키가 잠들어있는 건... 너무 많이 말했음. 구몬하면 5개정도있을듯

시노다씨가 잠들어있다면... 아키는 괜히 왔군. 하고 다시 나갈 듯.? 급한 일이면 깨움. 노다씨 일어나세요. 응...?

케이가 잠들어있다면... 별일아니지만 그냥 깨움. 근데 깨우기 전에 이리저리 얼굴을 툭툭 만져볼 것 같기도 함. 이게 로맨틱한... 기류는 아니고 평소에 케이가 아키한테 가벼운 터치를 자주 하니까 자기도 걍 해보는 건데 (얘가 깨어있을 때 하면 귀찮아질확률100%라 눈감았을때 해보는 근처) 재밌긴 할듯. 웃기긴 함. 찰흙놀이임.

아~. 아키가 잠들어있는데 19조라면 다들 무언가 덮어주거나(아키가 추위를 많이 타니까) 빤히 바라보거나 할듯. 아키가 얌전히 자는 모습이 신기해서 ㅋㅋ. 자는 모습은 조금 프라이빗하기 때문에 볼일이 있어서 온 건데 다들 그냥 깰 때까지 조용히 기다릴 것 같음. 이코마 정도는 살짝 장난 칠 것 같기도 함. 볼콕~. 아키 눈 떠서 뭐하냐? 이럼.

 

 

논란의 브로콜리 평가

아키는 미즈카미 감점줬을듯. (사유: 싹바가지가 없음) 이게 속내가 맞긴 한데, 코멘트엔 이런저런 이유를 댔을 것 같다.

사실 아키 봐온 애들은 (아키특. 독주함 말안들음 이득이면뭐라안함) 뭐야 왜 감점이지? 싶긴 할듯.

아키가 점수를 깐 이유는... 저게 단기 시험인 상황이라 점수 잘 나오면 괜찮아 보여도, 실제 원정이라면 아키는 저런 애들이랑 타기 싫다고 생각했을듯. (미즈카밍도 싫을듯ㅋㅋ)

왜 타기 싫냐? 그건... 그 성향은 누구씨의 영향을 받았다고밖엔 할말이없군요.

 

 

영역

아키의 일정 영역 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경계가 훅, 낮아지는 걸 시노다나 케이는 알고 있어서 자신들이 들어와 있다는 부분에 무언가를 느낄 것 같음. 특별 취급을 받으며 거기에서 오는 당연한 기분 좋음이나 알게 모르게 안심하는? 부분이 있을 것 같기도 함. 다른 사람은 안 되지만 나는 된다는 부분.

아키의 자비와 친절은 제 영역에 있는 사람들에게만 주어짐. 아키는 한 번 마음에 들이면 잘 놓지 않긴 해도... 그렇다고 아예 못 놓는 건 또 아님. 언제나 자기 자신이 가장 중요한 아키는 한 번 내쫓으면 다신 뒤돌아보지 않는다는 걸 다들 어렴풋이 알고 있어서.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쫓겨나진 않을지 걱정해 본적이 있으면 좋겠다.

시노다는 아키가 어쨌든 정서적으로 자립을 하게 된다면 더이상 아키가 느끼기에 제 쓸모가 없어질 테니까. 가장 곁에 둘 필요가 없다면. 아예 틀어지지 않더라도 충분히 영역 밖으로 나가거나... 하는 느낌.

케이는 ㅋㅋ 사실 걱정 안 했을 것 같기도 함. 아키는 날 제일 아끼잖아? 아 제일은 아닌가? 아키는 이유가 없다면 주변인을 내치지 않지. 그리고 자신은 이유가 있더라도 웬만한 건 봐줄 것 같은데? (그뭔자신감) 그럼에도 알 수 없는 불안을 느낀 적은 있었으면 좋겠다. 아키는 케이가 예상할 수 없는 몇 안 되는 인물이고 꼭 그 점이 맘에 들었던 거기도 하고. 항상 예상했던 것과 다른 답이 돌아오는 걸 재밌어 하지만, 결국 여기에서 오는 불안도 있을 거라고 생각함.

 

 

프로메어 au.

포사이트 연구소 소속 시노다. 프리즈 포스 케키 ㅋㅋ ㅇㅇ.

케키는 부조리함을 받아들일 것 같음. (버니쉬를 인간 취급 안 하는 것과 과잉 진압 같은 거) 그게 주어진 룰이라면. 특히 아키는 더욱.

셋 중 한명이나 두명은 버니쉬면 좋겠다. 케키가 버니쉬여도 좋지만 얘네는 인내심과 참을성이 없어서 금방 터질 것 같음ㅋㅋ. 시노다가 잘 숨긴 버니쉬라면 가까운 케키마저 모를듯.

완전연소 후에 너무 조용해진 세상. 케키 앞에서 충동이 몰려올 때마다 애써 웃음지을 필요가 없어져서 오히려 더 웃음이 적어졌으면 좋겠다.

뭔가 얘 연소 전에 지구 이전 반대 하다가 잡혀 들어갔을 것 같음. 케키는 시노다가 건물에 갇혀있는 거... 랜덤 추천 안 걸려도 선별 인구랑 똑같은 거 아님?ㅋㅋ. 저대로 걍 두자~. 세 명이서 지구(ver.2)로 ㄱㄱ. 이러고 냅둘 것 같음. 그러다 시노다 버니쉬인거 들켜서 엔진에 박힐듯. ㅋㅋ. 둘은 그제야 시노다가 버니쉬인 거 알았을 것 같다. 되게 충격받지 않을까. 그동안 버니쉬를 절대악으로 상정하고 잡아넣은 게 자기들인데. 시노다씨가.

왜 말 안 하셨어요?

말 할 필요가 없었으니까.

누가 필요없다고 정했는데?

너희의 할 일에 방해가 되잖니. 맞지?

그건...

케키가 당시 상황에 아무것도 못한채 보호자가 엔진으로 타들어가는 걸 방관했던 게 썩 좋은 기억으로 남지는 않았을듯. 와중에 시노다는 연소해서 죽은듯이 조용해졌고. 셋 다 따로따로 살았을 것 같은데 누군가의 제안으로 한동안 넓은 곳에서 살았으면 좋겠다. 케키가 프리즈포스였어서 인식이 안 좋아져 살기 힘들어졌어~ (진짜좀힘들어지긴했음) 시노다씨가 우리 책임지삼ㅋㅋ. 이러고 시작한 건데 책임은 케키 둘이 졌으면 좋겠네.

 

 

찾는 빈도

케이가 16, 17살... 어쩌면 18살까지는 시노다를 졸졸 쫓아다녔을 것도 같은데 (귀여운의미의그런게아님... 스승이니까 잘 따르고, 많이 배우고. 대련해달라고 귀찮게하거나 리스펙하고 뭐 그런) 사실 지금(20)은 얼굴 보는 건 고사하고 연락도 그닥 많이는 안 할 것 같음. 일단 파벌도 다르구나.

본부장은 상냥하니까 (대원모두에게) 친밀하게 다가오고 스승이니까 이거저거 보장하라~ 이러면 이것저것 보장해줬을 것 같은데 (ㅋㅋ) 케이는 뭐... 랭크전이 제대로 시작하고, 원정에 시간과 관심을 쏟고, 자신의 부대가 생긴 뒤로는 굳이 찾지 않을 것 같음.? 복도에서 마주치지 않는 이상 얼굴 안 볼 것 같다.

지나가다 마주치면 케이 너 저번에 보고서가, 레포트가. 이러면서 잔소리는 할 것 같음ㅋㅋ. 원작 언급을 보면 하고 있는 게 맞는 듯 합니다. 근데 사적으로는 진짜 안 볼 것 같다고 생각을 하네요. 개인연락... 안 할 것 같음... 이건 얘네가 안 친해서~ 라기 보다는, 둘의 성정이? 성향이 그런 것 같음.

그런데 아키가 있음으로서 바뀌는 부분이 생긴다면 좋겠다~... 싶음.

아키는 다른 취미가 없는 것도 있지만, 시노다가 스승이 되고 난 이후로 가장 큰 관심사가 시노다(스승)일 것 같음.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안쪽 축으로 삼고 싶어했으니까. 아키에게 있어 변하지 않는 친절이 달갑기도 했고. 그래서 대학이나 뭐 다른 또래들 어쩌고 보다는 본부장을 계속 찾을 것 같음. 따지자면 시노다의 제자로 막 들어간 케이(예상도) 처럼.

오늘 뭐하세요? 내일은요? 여기 있어도 되죠? 본부장은 내치지 못하는 성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케이(19~20)의 새로운 인연인 아키는 최근 관심사 중에서 가장 재밌고 신선할 텐데.(실제로 가장 최근 사귀었으니까) 케이는 이런 곳에 기꺼이 시간을 쓰는 인간이라고 보고 있음. 남아도는 게 시간아님? 분명 케이나 아키나 보더 고참 대원인데 사펙때문에 잘 알지 못한다는 점에서 알고 싶다고 생각했을지도.

그래서 케이는 아키를 찾을 것 같다. 아키는 본부장 곁에 있을 것이고... 결과적으로 케이와 시노다도 다시 얼굴을 자주 보게 되지 않을까. 같이 시간을 보낸다고 어색해하는 사이는 아니지. 따지자면 친함.

케이는 이렇게 다시 자주 어울리게 된 것에 대해 앞뒤관계 같은 걸 눈치는 챌 것 같은데 기분이 달라지진 않을 것 같다. 신경을 안 씀.

시노다는 좋다고... 생각할 것 같음. 얘는 자기 주변사람과 제자들을 아끼겠지. 불과 몇 년 전에 진이나 코나미 등 애들끼리 왁자지껄 굴었던 걸 케이와 아키가 투닥거리는 것과 겹쳐보면서 얼굴을 자주 보니 좋다고 느끼겠다.

본부장 입장에서 굳이 대원 중 얼굴을 자주 보는 대원을 꼽자면 직속인 아라샤마대나 할일많은 진? 정도일 것 같음. 애초에 상층부 애들은 대원과 얼굴을 마주보는 게 아니라 지켜보는 쪽이라고 생각함. 본부가 생긴 이후론 그게 당연해서 초반에 케이와 이리저리 훈련하던 걸 끝내고 교류가 뜸해져도 크게 의식하진 않았을 것 같음. 그런데 늘어나버린 제자와 함께 다시 얼굴을 자주 보게 되면서 그동안 내가 조금 아쉽다고 느꼈을지도 모르겠다, 하고 생각하면...~ 좋겠음.

 

 

성향

시노다에게 소중한 사람 10명과 지구 어딘가에 숨쉬고 있는 모르는 10만명 목숨을 저울질하라고 들이밀면 이사람은 아무래도 10만명일텐데. 거기서 수반되는 죄책감에 고통을 받으시겠지만... 선택을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는 점에서 질서선이구나. 같은 선택지 한 번 더 줘도 같은 선택을 하실듯.

보더 대원과 미카도 시민 전체라면 시민. 미카도와 미덴 전체라면 미덴이겠지. 미지의 네이버 몇십만명과 제가 속한 미덴의 생명 조금이라면 미덴일테고. 이런 사람이라고 생각함. 아닐시 ㅈㅅ. 근데 맞는 것 같음.

아키는... 질서악이었던 것 같은데? 따지자면 소중한 10명을 살리고 10만명을 죽게 내버려둘거라고 생각함. 1명을 살리기 위해 100명을 네 손으로 죽이라고 하면 기끼어 죽일 것도 같음.

케이는 자신이 판단했을 때 더 효율적이고 가치가 높은 쪽을 선택하려나? 보더 대원들이 대부분 그렇긴 한데 생명에 가치를 따질 거라고 생각함. 전쟁 중에 대원 10명과 시민 100명이라면 대원 쪽을 고를 것 같음... 즉시 전력에 더 무게를 둔 거임. 반대로 소중한 사람 1명과 대원 10명이라도 대원을 고를 것 같다. 아니라면 미안 ㅋㅋ (케이: ㅋㅋ)

그래서 이런 애들이라 오히려 본부장을 따른다고 생각함. 자신들은 저런 사고방식을 안 하니까. 저런 성향이 있다고 알고는 있는데 자신들은 저렇게 행동하지 않는 인간상이라서? 그렇기에 본부장의 저런 점이 좋다고 생각할 것 같음. 본인들은 저렇게 하진 않을 거고 딱히 변하길 원하는 것도 아니지만ㅋㅋ. 그리고 시노다도 딱히 두 명에게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지 않을 거고.

그런데 케키에게 시노다의 저런 점이 이득이 되진 않을 거라고 생각하겠다. 둘을 두고 얼굴도 모르는 타인들을 구할 사람이라 아무래도... 물론 여기에 서운함을 느낄 시기는 지났다고 생각함. 근데 괜히 스승한테 뜬금 없이 매정하네~. 이런 소리 할 것 같다. 시노다 무슨 맥락이지^^; 이러고 할일함.

 

 

강강쥐 아키랑 케이.

둘 다 말드럽게 안들음. 케이는 붕방붕방 뛰어다녀서 힘들고 아키는 그르르르륽콰악-! 이래서 힘듦. 산책시키면서 늙어가는 시노다상. 어어애들아 잠깐만 천천히가자 산책은 여유롭게 즐기면서 하는거래 어어 기다려 아 기다리라고 했겠지!!

케이 고새 흙파먹어서 복슬복슬 털에 흙 범벅한채로 집으로 귀가. 목욕시키려고 데리고 들어가면 싫어함 ㅋㅋ 막상 시키면 재밌다고 물 ㅈㄴ 튀긴다. 아키는 얌전히 앉아서 한심하게 쳐다봄.

케이는 대형견 쪽일 것 같고 아키는 소형견일 것 같은데, 둘이 장난감 하나 가지고 싸우면 케이가 아키 빙글빙글 돌리다가 장난감 줄듯. 그리고 지켜보던 시노다가 칭찬한답시고 간식줘서 일석이조됨. (아키: 뭐임?) 케이는 만족한것일뿐임에도.

그러다 모웹툰처럼 사람되면 웃길것같음. 졸지에 애가 두마리나 생겨버린 시노다씨. 이제 인간이라 둘이 강아쥐 침대에 못들어가서 바닥에서 재울수도 없고 어쩌지... 이러고잇는데 자연스럽게 강아쥐 시절처럼 둘다 시노다 침대 올라가가지고 '뭐해? 안 올라오고.' ㅇㅈㄹ하기.

시노다: 둘다일단내려와.

그런데 이제 사람이니까 밥을 먹어야겠지? 사람 몸인데 사료는 좀 그렇고... 근데 막 줬다가 탈나면 어쩌지... 턱잡고 고민하는데 양쪽에서 옷자락 죽죽 잡아당기면서 배고프다고 빨랑 밥주라고 재촉하는 케키. 아키가 은근슬쩍 사료에 손 올려서 챱! 떼냄. 고 사이에 이번엔 케이가 잡아서 결국 둘 다 거실로 내쫓음.

출근하고 올거니까 얌전히 집에 있어, 나가면 절대 안된다. 이상한거 주워먹지말고. 단단히 일러두고 불안한채로 출근하셨다가 칼퇴하고 돌아오신 시노다상.

문을 열면 그곳엔... 난장판이 된 집안이?!

애들 안보여서 철렁한 마음에 케이? 아키?? 하면서 집안 뒤지는데 침대 밑 구석에서 둘이 꾸겨져 자고 있었음. 집안은 그냥 둘이 어지른거임. 서랍 열어서 뒤적여놓고 이제 손 닿는다고 찬장에 있는 컵도 다 꺼내서 책상에 올려둠. (시노다따라함) 놀란 마음 진정시키고 집안 정리 하는 애둘딸린돌싱남 (ㅈㅅㅋㅋ)

집에 두기 진짜 불안한데... 회사에 데려가서 눈 앞에 앉혀놓는게 나은가. 차라리 보이는 곳에 두고 싶으실듯.

애들 깨워서 교육하기. 너희 내가 일하는 곳 가면 가만히 있을수있어? 하는 질문에 아키는 고개 끄덕이고 케이는 헤에, 데려가게? 재밌겠다. 이럼. 거기서 사고치거나 곤란하게 하면 그 주변으로 산책도 안나갈거라고 신신당부함. 손 꼭 잡고 출근했는데 역시 데려오는 건 좀 아니었나? (이미늦음)

복도 죽 지나가는데 대원들이 우와, 하면서 쳐다보고 친한 애들이 시노다상 뭐예요 얘네 ㅋㅋ 이러고 말걸듯. 본부장실에 앉혀두고 간식 하나씩 물려준 다음에 일하는데 30분도 안지나서 애들이 심심하다고 정신사납게 돌아다님. 결국 믿을수있는 보호자(아라샤마) 붙여서 건물 구경하고 오라고 함. 아라샤마는 강쥐 키우잖아. 익숙하겠네 ㅋ;;

아님 카자마여도 웃기겠다. 이제 조금많이엄한 보호자. 아즈마나 토마쪽도 괜찮을지도. 아기들 돌보는 보호자포지션 주르륵 나오는중.

케키 외형은 엄청 애기는 아닐 것 같은데, 한 고등학생처럼은 보일듯. 근데 나란히 손 꼭 잡고 우와 저거 뭐야 우와. 이거 먹어도 돼? (식물) 아즈마: 응, 안 돼.

스나이퍼들이 아즈마보고 와가지고 얘네 누구에요 신입인가?? 본부장이 데려오지않았어요? 이러면 아즈마가 흐음, 신입은 아닌데. 본부장의 숨겨진 자식들... 일까. ㅇㅈㄹ해가지고 시노다가 아즈마호출함. 너는 안그러게 생겨선 왜그러는거냐고 뭐라함. (아즈마: ㅎㅎㅈㅅ;;)

케키의 얼렁뚱땅 보더견학 마치고 퇴근했는데 3배로 피곤해서 그냥 집에 둬야겠다. 싶을듯. 근데 아키랑 케이가 신나가지고 재밌었다고 담에 또 데려가주라~ 하면서 올려다봐서 결국 오늘처럼 얌전히있기로 약속하면 데려가준다고 해줌. 파팡...

호기심왕성한본부장.(오피셜) 일하던 도중에 사람이 된 강아지는 트리거온 할수있나? 궁금해져서 케키 데리고 왔을때 시험해봄. 당연히 안됐습니다. (변신의지가없어서) 아키그냥 응?? 변?신?이 뭔데? 이러고 케이는 말로는 트리거온! 해주는데 걍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입에 넣음. (시노다: 야!)

 

 

시노다 → 케이와 아키

시노다가 제자 둘에게 느낄 책임감과 감정은 비호욕... 에서 비롯된 건데. (아니라면ㅈㅅ)

주된 베이스는 스승이라는 위치와 비호겠지만, 세세하게 들어가면 느끼고 있을 감정의 결 같은 게 꽤 많이 다를 것 같음. 들추어보면 바라보는 시선? 애들 캐해?(어휘력제발) 같은 것도 다를 것 같고... ㅎ;

케이랑 아키는 다른 사람이니까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긴 한데. 뭔가... 둘은 분위기가 비슷하고... 시노다가 애초에 둘을 동등하게 대할 것...? 같기도 하고. 근데 동일하게는 안 본다. 그런 얘기임. 둘 다 제자니까 제자 취급은 비슷한데, 그 외에선 아무래도? 다르지 않을까? 아님말고.

 

 

발렌타인데이

아키 받아처먹은게 많다는 생각에 미리 준비 해오면 웃기겠다. 가방에 넣어놓고 왔는데 케이 저벅저벅와가지고 아키요시 초코주라! ㅇㅈㄹ. 맡겨놨냐? ㅇㅇ맡겨놨지~

당연히 안 주거나 욕할줄 알았는데 선물 슥 꺼내서 건네줌. 케이 내려다보다가 내거야?? 이러면서 가져감. 오... 하다가 솔직한 감상 뱉음. 별일이네. 이 말 나오면 이제 아키가 정강이한대 후리고 감. 내가 너한테 준게얼만데(ㅋㅋ;;받은만큼줬음)

시노다씨한테는 아키가 먼저 줌. 당연함 그는 받을생각도 물어볼생각도 없었어서.

근데 발.데라는 거 알고 나서는 아키 생각을 하시긴?ㅋㅋ 했을 것 같음. 정확히는 아키도 친구들이랑 이것저것 교환하려나? 뭐 이런거... 동갑들이나... 아마 츠키미한테는 줄것같은데(줬음) 케이한테도 아마.(줬음) 그리고 자기도 받는 장면 생각했다가 현타와서 일이나 함.

36분뒤에 아키 찾아옴. 이거 받으세요. 이러면서 건네는 것도 아니고 눈앞 책상에 올려둘듯. 뭐야? 하고 표정으로 쳐다보면 초콜렛이요. 말로 대답해줌.

솔직하게 고맙다고 하고 받을듯. 진짜 고맙다고 생각을 함. 뿌듯함... 제자키우는맛이있음.(ㅈㄴ) 케이는 선물 같은 거 안 챙겼을테니까 ㅋㅋ (당연함)

 

 

말싸움이 아니라 주먹싸움 (폭력소재)

케키는 그냥 싸웟다. 그래서 서로 죽빵한대씩갈겼다. 이래도 그다지~ 위화감이 없어서 그리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데, 시노다씨는 갑자기 뭔가... 이유가 필요할것같음... 개연성?뭐그런게 있어야 할 것 같음. 걔가 뭐하러 주먹을 들지? 왜? 이렇게 됨... 진짜 왜 들었지?ㅋ;

아키는 말을 조리있게 못하니까 말로 시작한 다툼에 수틀리면 주먹을 뻗을 수 있는 인성임. 보통 싸움을 일으켰을 때 생기는 귀찮음이 더 커서 그렇게 극단적으로 싸울진 잘 모르겠지만. 원래 성깔 안 좋으니까 건들면 칠듯.

아... 근데 본부장은 정말... 굳이 맨몸의 상대에게 폭력을 써서 어쩌고 하지 않을 것 같은데... 아닌가 내가 그를 너무 성남으로 보는 건가. 얘도 왕년엔 한주먹하셨을까. 니가너무깝쳐서 님죽임. 이러는 애를 내가 마망으로 적폐캐해를 하는 걸까... ㅈㄴ 암튼.

아키가 개빡쳐서 케이 명치에 팔꿈치를 냅다 박고, 케이가 헛구역질 한 번 뱉은 뒤에 아하, 이런 식이겠다... 이러고 머리 한움큼 쥐고 당겨서 굳이 올려다보게 만들고. ㅇㅈㄹ을 하는데 아무래도 금방 시노다씨가 옴.

니네 뭐해. 미친 거지, 그만 안 해?! 이러고 말리려는데 뻔한 클리셰로 둘 중 누가 휘두른 거에 어디 크게 처맞으셨으면. 작고 단단한 위협적인 한 손 무기... 얘네 있잖아, 트리거 홀더 ㅋㅋ; 그거 휘두른 거에 턱 맞고 휘청거리심.

솔직히 화 진짜 잘 안 낼 것 같은데(훈련때빼고) 얼굴에 열 확 오를 것 같다 얘도. 지금 제자끼리 주먹 싸움을 하는 것도 모자라 말도 안 듣고 계속 싸우려는 거지... 근데 진짜 괘씸하긴 한듯!

맞은 턱 부여잡고 휘청거리다 두 발자국 정도 물러났는데, 고개 들어보면 케이 아직도 아키 머리칼 쥐고 있어서 잡고 있던 손 존나 세게 내려쳐서 떼어놓을듯; 아키가 변신하려는 용도는 아니고 케이 대가리 칠 용도로 트리거 홀더 들고 있는 손도 퍽 쳐가지고 떨어트리게 함.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케키 둘 다 진짜 화나있고 주변 상황이 눈에 안 들어온다...고 하기엔 얘네 보더인임. 아, 짱트리 보더 대원은 이래서 문제다... 갑자기 현실을 파악하고 얌전해짐; 암튼.

껴들지말라는 싸가지없는 대사 한 번 날려주고 시노다 쪽 쳐다도 안 보면 좋겠는데, 둘이 손을 쳐맞았든말든 ㄹㅇ 반성의 기미가 안 보여서, 시노다가 그런 방식(주먹질.)으로 상황 해결할거냐, 너희는 다른 방법이 있으면서 이런 결정을 내린 거냐, 여기까지밖에 안 되냐. 이런st 교육의 분위기가 흐르면서 둘한테 뺨 한대씩 후려갈겨주셨으면 좋겠다.

는 문장을 쓰기 위해 이렇게까지 한 저를 보십시오. (ㅈㄴ)

케이는 그렇다 쳐도 아키는 정말 우당탕 넘어졌을지도. 시노다가 봐준 것도 아니고 빠악!! 후려쳤으면 케이도 고개랑 같이 몸도 좀 밀렸을 것 같은데 아키 이빨 안 빠졌길... ㅋ;

케이랑 아키 주먹 싸움 그지랄하고 다음 날도 아니고 3시간 정도 지나면. 그때쯤 진정하고 본부장실에 있을 것 같은데, 시노다가 둘 데리고 앉혀놔서. 갑자기 케이가 셔츠 풀면서 명치 멍들었어 아키요시, 이거 봐봐. 이러고 아키는 지 머리카락 올리면서 니때문에탈모생김. 이럴 것 같음. 두 명 보다가 그게 문제니... 하는 시노다씨.

이게 '너네 방금싸웠는데 그러는 거냐'의 문장이 아니라... '너네 제일 크게 다친곳은 니네끼리 치고박은 곳이 아니라 내가 때린 부분이겠지...'의 문장에 가까울거라고 생각합니다.

서피셜, 얘도 제정신은 아니라(정직,바름과는관계없이). 물리적으로 싸우고 3시간 뒤에 같이 노닥거리는 거에 이상함을 못느낄듯. 사실 보더 애들은 다 그렇죠?ㅋㅋ. 랭크전에서 서로 목 자르고 10분 뒤에 만나서 칭찬해줌.

아~ 상층부 그거 애들 정서에 안 좋습니다;;

 

 

아키 친/안친함.

아키랑 안친해보이는데 의외로 친한: 케이네 부대 친구들. 자주봐서 생각보다 편하게 대화함. 유이가한테 먼저 말거는 아키 ㄷㄷ.

유이가: 에? 네??? 저요? 지금 저한테...???? 차.차가져다줄까여..;;

아키: 아니 이거나 받으라고 (케이쪽으로온 선물세트같은거 대리심부름)

유이가: 아넵.

아키는 빡치면 진짜 때리니까 내림폭력에 익숙한 유이가는 아키에게 금방 적응할 것 같음 ㅋ; 아오씨.팍! 이러면 ㅈㅅ합니다;; 이러고 방금 했던 돈없으세요? 발언 철회함.

친할것같은데 안친함: 근데 아키한테 친해보이는 인물이 ㅂㄹ없음... 이게 아즈마씨인듯. 대화는 자주하는데 아키가 불편해함.

그냥 도와주려는 건데 왜 날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어...라는 대사가 생각났는데 , 흠. 별로 안 어울리나. 암튼 아즈마씨는 뭔가 ㅈㄴ 곤란하게 만들기 힘든 인간상이신데, 아키는 가만히만 있어도 그에게 거슬리는 ... 눈에 밟히는 자식이 된다는 점에서 웃김. 나는 아즈마가 정말 좋은 의도에서 아키를 도와주고 싶어한다고 생각하는데 주변인이 보기엔 살짝 수상쩍어 보여도 ㄱㅊ겟다 . 아님말고.

 

 

만우절 마키케

본부장 ...모름!
아키 ...모름!
케이: ㅋㅋ 재밋겟다

아키한테 나 사실 네이버야^^ 하는 케이. 이런 걸로 장난칠까? 싶은 생각이 들긴하지만 또 이렇게보면 "나 사실 왹져야" 하는거니까 할것같기도하고.

아키: 그러냐? 글쿤... 그래서 학교성적이그따구...
케이: 그럼너도네이버아냐?

오늘 만우절이잖아 ㅋㅋ 해서 아... (이런기념일?이벤트?를친구와챙겨본적x.친구가없어서ㅋㅋ) 그럼 개구라라고? 구라를쳐도 재미없게하냐;

oO(진짜공들여해서 속엿다가 뒷감당은 어케하라고^^...)
시노다상한테 뻥치러가자 ㄱㄱ
ㅇㅇㅋㅋ ㄱㄱ

근데뭐하지? 이러면서 고민하는 아키 내려다보는 케이.

케키 저희결혼식날짜잡혔어요! 이러면서 본부장실 문 벌컥 열고 들어옴.

얘들아 노크를... ...뭐? (5초뒤에) 너희... 둘이...?

저말듣고 파하하하학 웃는 케이.

아~~ 시노다상 뭐라는거야 진짜웃기네~ 아니 따로따로 하는거야. 나는 내 여자친구랑.
여자친구...?
뭐야, 몰랐어? 아니 내가 말 안 했던가?

갑자기 공미포1500자로 왜결혼을결심햇는지에대해 안끊기고 설명들어가서 아키도 아니 이새끼 진짜 결혼하나 이생각함. 어느새 셋다 소파에 착석해잇음. 사고 친건아니겠지...? 표정으로 노려보는 본부장보고. 근데 시노다상이 생각하는 그이유때문일지도 ㅋ ㅇㅈㄹ하는 케이

뭐?!
장난장난ㅋㅋ
대략적인 큰 틀만 잡아놧고 자세한거 들어가야해서 시노다상한테 조언 물어보려고 왔어~

되게 제대로인 느낌이고 아키랑 케이는 이딴식으로 굴어도 크게 이상하지가 않아서 진짜뭐지? 싶은데 그렇다고 무시할수도없는위치의 스승님 끙... 소리 내다가 결혼...한다고... ((언제부터??)) 이생각함

대체언제부터여자친구랑결혼할생각을한거지??케이가딱히나한테구구절절말하는편은아니긴한데아무리그래도...조언들을생각을했다면...아니하... 저러는 본부장 얼굴 표정이 너무 잘보여서 ㅈㄴ 웃기다고 생각하는 케키 아... 여기는 구라치는 보람이 있구나... 이래서 뻥치는날이있는건가...

그렇구나 케이가...

이러고 입가주변 쓸다가 문득 그럼 아키는? 하고 묻는 본부장. 들어올때 둘다결혼한다고했으니까. 아키 그걸 이제야 물으시네요. 이래서 노다씨 머쓱하게 미안^^;; 하는데 아키 표정하나바뀌지않고

저는 시노다씨랑 결혼하죠.
아아, 시노다와... 응?
봄이 좋겠네요. 내년 봄이면 날짜도 딱.
아니, ...응??

이러고 고개 팍 들고 평소같은 아키얼굴한번보고 옆에 또 평소인케이얼굴보고 시계 한번보고 달력까지 봄. 날짜 확인함.

아. ...... 너희 말이 되는 거짓말을...
근데 시노다씨속앗잔아.ㅋㅋ
아니.아...
풉. ㅋㅋ 킥킥... 푸하학.~~

애들한테 어른 좀 놀리지 말라고 다시 책상으로 돌아간 뒤에 케이가 솔직히 결혼 듣자마자 만우절인거 알줄알앗어~ 해가지고 음... 근데 케이 너라면 진짜 결혼할수도있을것같아서... 대답돌아옴.

케이: 응?
아키: ㅋㅋ
케이: 으응?
본부장: ㅋ...^^;

그러면 스승보다 먼저 결혼하는거네~ 이러고 맒.

 

 

마키케 야구장 KisS타임.

마키잡히면 노다씨가 차분히 고개를 내저음... 안됩니다. 또박또박 입모양함... 우우~ 아키 옆에서 아무것도안하고 걍앉아잇음. ㅋㅋ 걍 놀리겠다는 이유하나로 시노다 툭툭치고 자기 볼이나 입술 툭툭침. 안할거알아서한거임. 카메라에 잡히게 그런 거라 관중들의 오오ㄷㄷ;; 반응좀 보고 카메라 빨리 돌리라고 휘적휘적 손짓할듯. (아키: 꺼지삼)

케키 잡히면 케이가 오~ 이러고 아키한테 전광판 보라고 ㅈㄴ 침. 아ㅅㅂ;; 이러고 보면 오;;ㅋ; 표정으로 꼬라보다가 싫어미친놈아. 손가락욕하는데 케이 걍 그러던가말던가 입술부닥침.

 

 

벚꽃 캐치

길걷다가 벚꽃 떨어져서 손쉽게 캐치하는 케이. 아키가 쓸데없는짓한다고 시비털면 '아~ㅋㅋ아키요시는 못잡아서 그래?' 이래가지고 바로 손휘적거려서 꽃잎4장 보여줌.

사랑이 이루어진다는데 아키는 4번이나 하겠네, 욕심쟁이~ 근처 발언하면 케이 얼굴에 벚꽃던짐.

그걸 옆에서 지켜보는 본부장.

 

 

사신 찾아오는 짤 그거 마키케.

제자 둘 찾아왔다고 하면 노다씨는 무난하게 지가 가줌.

케이는 아키든 노다씨든 어딧냐는물음에 0.2초반응속도로 저깃는데? 햇다가 아 ㅁㅊㅋㅋ 이러고 뒷통수갈김

아키. 그걸왜나한테물어ㅆㅂ 이러고 말싸움시작함

 

 

바퀴버레 마키케 이야기

아키야 내가 바~가 되면 어떡할거야?ㅋㅋ

개뜬금없이 이렇게 묻는 케이 얼굴 꼬라보다가 너인줄모르면 죽이겟지. 뻔한대답돌려줌. 그래? 그럼 나인걸 알면? 바로 질문들어와서 3초정도 고민하다가 안 죽이고 통에 담아서 일단 안 죽게 보호는 해준다고 해줌.

오. 바~별로 안 징그러워해?
아니 개싫어하는데, 막상 보면 도망갈듯ㅋㅋ;
아 ㅋㅋ

걍 이렇게 자와자와하고 끝냈는데 아키 본부장얼굴보고 그거 생각나서 바로 물어봄.

시노다씨 제가 바~가되면 어카실거에여?
응?

노다씨 좀 고민할것같음 아키가 바...가된다고?

해결방법을 찾아봐야겠지. < 이럴듯

아키가 예상했던 거 > 그래도 같이 살아야지... 이런st. 안잡고 같이 지내야지... 밥도주고... 뭐이런거. 근데 존나깔끔하게 엔지니어 개발실이라도 가봐야하지 않을까? 이래서 그냥 아글쿤여...이럼.

영원히 바~로 살아야된다고하면 어카실래요?
곤충케이지를 사러가야겟구나. ^^; 이러고 할일하던거나 계속할듯.

케이가 본부장한테도 물어봐가지고 시노다 아키발언의출처를알게됨과 동시에 빤...히 있다가

그럼 케이 너는 내가 바, 가 되면 어떻게 할거냐고 역질문함. 아 노다씨 내가먼저물어봤는데 ㄱ-;; 근데 대답은 해줄듯.

글쎄? 가둬놓고 사진찍어서 아키한테 보여주려나?

그럼 자기도 그런 대답으로 하자고 해서 케이가 아; 표정으로 존나최악본부장이라고 꼽줄것같음. 케이도 사실 진짜 궁금한건아니었어서(대체로 그러함) 걍 냅두는데, 시노다는 바~든 뭐든 갑자기 다른 존재가 되어도 둘(아키랑케~이)인걸 믿고 같이 있기를 택할 것같음.

 

 

보더 입대 안(못)해서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아키

학교 조퇴 못 끊겠네~ 이런. 암튼 너무 꽉꽉채워서 하진 않아도 한두~ 세개 해야하지 않을까 싶음. 근데 뜬금없는데 보더 내부 식당이랑 카페테리아 점주나 알바생은 일반인이겠지? 아무래도요... 그뭔트리거 모른채로 일하는 아키 ㅋㅋ; 복작복작 보더 대원들 꼬라보는 아키이런거. (이러면 안됩니다)

본부장은 올라가기전에 커피한잔씩 때려줬으면. 희망사항임.

보더대원이 아니라 사펙도 몰라서 그냥저냥 개같다고생각하며 살아가는 아쿄시. 1, 2년 정도 꾸준히 하는데 다들 카페테리아 알바생이 누군지는 잘 몰랐으면 ㅋㅋ. 뭔가 본부장은 아키 인식 잘 하고 있을 것 같다. 다른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그냥 상대를 잘 마주보는 인간이라 그런 거임. 그리고 좀~ 언제나 같은 시간대에 빠지는 일 없이 꾸준히 일하는 아키보면서 성실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 같음. 물론 알바생 입장에선 말 거는 게 귀찮을 테니까 말로는 안 하고... 받을땐 항상 고맙다고도 할듯.

케이 얘기 조금 하자면... 근데 딱히 할말이 ㅋㅋ.(ㅈㄴ)

카페 자주 가지 않을 것 같은데 왜지? 암튼. 그냥 시간대 얼추 맞아서 가끔 보면 그냥 오 ㅋㅋ 알바생 예쁘다 눈이득? 이러고 말 것 같음. 휘핑 많이올려주세요 가득하게. 옷케? 이런 말해서 아키 넵..하는데 속으로 미친새끼. 돈이나 더 내든가... 이럼. 원래 일하는 알바생은 아주 간단한 모두가하는 주문에도 좃같다고 생각함 그냥임.

본부장은 항상 얼음 적게 담아갔으면 좋겠음. 몇주간 잔잔하게 부탁드려요. 하고 말했는데 다음부턴 아키가 알아서 해줄듯. 겨울에는 따뜻하게 마실 것 같은데, (이미지가 좀 그럼) 날씨 좀 추워지면 추워레이더 장착한 아키가 따뜻하게 드릴까요? 물어봐줄것같음. 네 그렇게 해주십시오. 하는 본부장. 아직 날씨 따뜻한것같은데 그냥 생각해준게 고마워서 웃으며 받음.

케이 카페 갈때마다 맨날 시즌메뉴 마시고 겨울에 프라페나 스무디 여름에 핫 라떼같은거 마실 것 같음 아님말고. 아키 속으로 저새낀 진짜 뭐지 이런 생각 많이했을 것 같은데 초반엔. 갈수록 그러려니... 할듯. 뭔가 케이는 사람없을땐 여기서 계속 일하네? 이런식으로 말 걸 것 같음. 아키 말거는거 개귀찮은데 대답은 다 해줌.

아넵... 근데 왜 반말임?세요?
연상인가? 그렇게 안 보여서, 미안.
몇살인데
20살인디
그럼연상은맞네.
아 ㅋㅋ 근데 너도반말해도돼.
ㅇㅇ;;

암튼 2년정도 다녔다는 말에 케이가 그렇게 오래했었다고? 놀라가지고 좀짜증난다고 생각하는 아키. 대원이 될 생각은 없어? 물어볼 것 같은데 시험에서 떨어졌어. 대답하고 손님 들어와서 일할듯. 케이는 글쿠나~ 이러고 갈길감. 왜물어본거지. 나중에 케이가 에급일위인거 듣고 나서 ㅈㄴ 의외라고 생각할것같음.

보더 동갑들중에 같은 일반학교인(생각보다많음)친구들... 아키랑 같은 반이 됐었던적이 있다면 알고잇는데 아키가 말걸면죽여버릴것같은 표정지어서 그냥 ^^;; 이러고 말듯. 시간 좀 지나면 근데 말 걸어줫음 좋겟구나. 그치만 친구는 못 될 거라고!! 생각함.

보더 입대에 실패하지 않아서 다행이구나 아키야 ^_^

 

 

5살 아키요시랑 5명의 아키요시.

렌, 유이치, 하야, 자키는 5살 할 것 같음.

렌은 5명 감당이 힘들 것 같아서. 남은셋은 아키가 5명이나 있으면 어지러울 것 같기때문에. 그리고 5살 모습도 좀 궁금함~ 이런 무난한 이유일듯.

나머지는 5명이겠지?

노노씨는 노리토가 5살이되면 걱정될것같아서. 5명으로 늘어나도 감당할수있을거임!(보더가)
아라샤마는 노리토끼리 어울리면 덜 외롭지않을까?할것같음
이코마는 노리토가 노리토에게 말걸고 대화하는게 웃길것같아서
유바는 돌아가면서 모의전갈겨도 ㄱㅊ을것같아서

 

 

일방적인 방향

케이랑 아키는 시노다를 잘 따르는 편이긴 한데... 좋다/싫다로 나누면 당연히 고민없이 좋다. 를 고르긴 하는데! 좋아한다고 해서 배려?를 해주진 않을 것 같음. 시노다가 둘에게 대하는 행동이나 모든 것에서 그를 잘 알게 됐기 때문에 시노다를 신경 쓰지 않을 것 같다?

아... 그니까 이게 뭔소리냐면... 내 표현으로 하자면 효도를 안하는거임.

케키가 어떻게 굴든... 갑자기 뭔 사람을 죽이거나 보더를 배신하고 네이버로 나르지 않는 이상(케이랑 아키는 최소한 이러진 않음ㅋㅋ; 생각도안함) 내치거나 둘에게 싫게 대하지 않을 걸 ... 알기만 함. 아는데 거기에 대해 다른 감정을 느끼거나 하지 않을 것 같다. 시노다가 어떤 사람인지 안다고 생각하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하나?

아키가 자기 얘기(가족 학교 투정 등)를 하면서도 시노다의 얘기는 그다지 궁금해하지 않을 거고. 케이는 자기 얘기를 많이 할 이미지는 아니긴 하다... 얘도 굳이 자기 스승 옛날 얘기를 듣고 싶어 하진 않을 것 같음ㅋㅋ. 자신의 교집합이 되는 진이랑 시노다의 구보더 시절 이런거. 궁금해 한 적 없을듯.

두 명을 소중하게 여겨서 시노다가 둘을 배려하는 행동. 시간을 내달라고 하는 둘에게 선뜻 다음을 약속해주고, 연락을 귀찮아 하는 아키에게 굳이 연락하지 않거나, 시노다가 시간이 비더라도 두명이 딱히 생각이 없으면 얼굴을 보겠다고 찾지 않는 근처~ 를 케키는 자연스럽게 받고 있고. 바쁜 시노다가 해주는 포지션인 걸 아는데, 이걸 부담스러워하진 않음. 근데 이 부분은 본부장이 어련히 거리 조절하실것같다. 암튼.

케키도 스승님에게 친하게 굴고, 주변에서 봐도 편애?를 하는 거겠지. 싶긴 할 것 같지만... 뭔가 받는 부분에 비해 그렇게까지 like가 느껴지는 무언가를 할 성향이 아니라고 생각함. 게다가 시노다가 뭐... 부인이 생겨서 우선순위가 확연하게 뒤바뀌더라도 개의치 않는... 별 생각 없을듯. 아키는 신경은 쓰일 테지만 원래도 1, 2순위가 자신이 아닐 거라는 걸 알고 있어서 욕심이 없음.

거꾸로 케키를 보는 시노다씨?

시노다가 보기에 케이는 애초에 얘의 우선순위가 시노다나 아키가 아니라고 생각함. 얘도 나름의 사람이 있고 울타리가 있을 텐데, 스승이나 아키가 비교적 안쪽에 있긴 하지만 우선은ㅋㅋ 아닐듯. 시노다는 아키를 잘 알아서 더 소중한 사람이 생기면 멀어질 것도 알고 있을 거고.

시노다는 얘네와 어울릴 시절(제자로 받았을때부터)에 이미 평생함께해~ 이렇게 무작정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보다는(셋중아무도안이러긴함) 언젠가는 멈추고 졸업할 관계니까 지금을 잘 기억해두자, 정도의 사고를 했을 거라고 봄. 그걸 아쉬워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미리 끝을 생각해 둘 수 있는 게 아닐까.

그리고 이런 점들을 신경 쓰고 받아들이고 배려하는 게 시노다! 밖에 없음. 케키는 미래를 걱정하지 않고 생각해두지 않는 자식들 아닌가? 현재가 중요함!이 아니라 그냥 생각이 없는 거임. 금방 흥미를 가지고 금방 흥미를 잃고.

셋이 생각하는 셋의 관계는 사이가 좋긴 함. 보더에서 잘 어울리니까. 호칭도 있고. 주변에서 평가도 친한 사제관이구나~ 해주니까 그런가? 하고 말 텐데. 케키는 그치 사이 좋지 친하잖아. 하면서도 생각해보면 딱히 시노다에 대해 많이 알진 않을 것 같음. 그냥 편하게 대할 뿐임.

아 스승이랑 그다지 가깝진 않구나. < 이게 끝일 것 같다.
비교하자면, 시노다는 아 둘이 무슨 음식을 좋아하는지 모르고 있었네? > 가서 물어봄.
학교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몰랐네. > 궁금하다고 생각함.
이런 식인데. 케키는 아 시노다씨에 대해 잘 모르네? > 오~글쿤. (밥먹으러감)

그런데 시노다가 둘을 대하는 방식은 당연하다고 생각함.이 포인트입니다.

개 과함 ㅋㅋ. 제가 파팡 캐해를 밀어서 이렇습니다. 일방적인 보살핌을 좋아함... 양해부탁드립니다. 어쨌든 관계를 붙잡지 않는 결과는 케이나 시노다나 똑같긴 함. 아키는 시기에 따라서 다르겠네요.

오히려 급작스럽게 관계가 끊길 경우 시노다는 좀 그립다 근처로 끝나는데 (끝을 생각해 본 적 있으니까 감정이 안 과해짐) 케이가 혼란을 느껴도 재밌겠다고 항상 생각함! 왜냐면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던게 갑자기 증발하면 아무래도 그렇겠죠? 딱히 집착과 어울리지 않으니 찾거나 하진 않겠지만 어색하고 비어있다고는 생각하면 좋겠음.

아키는 죽은 게 아닌 이상 ㅈㄴ 집착함. (갑자기 끊기면) 그렇네요.

 

 

거리감 얘기.

어쨌든 거리감은 케키가 확실히! 확연하게 가깝지 않을까. 같이 시간을 많이 보내는 게 얘네니까. 랭크전도 그리고 원정도. 원정 생각보다 자주 적당히 길게 가는 것 같아서... (아님말고)

시노다는 당연히 남아서 지켜보는 입장임. 둘이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며...

그래서 아키가 느끼기엔 시노다보다는 케이가 더 많은 걸 함께하고 가까운 느낌이 아닐까 싶었음. 진짜 딱, 가장 친한 친구. 시노다씨는 그거죠? 아키한테 많은 걸 준 사람이지. 바꿔놓기도 했고.

아키는 케이가 자기 곁에 있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좋겠음. 그게 진짜 당연하다고 느낌... 그래서 나오는 친밀함도 있다고 봄

그런데 아키에게 있어 시노다는 당연하진 않을 수도...? 있겠다. 18살까지는 오히려 스승이 당연했고 케이가 당연하지 않았는데, 19살을 기점으로 달라졌으면. 학교를 졸업할때쯤 아키가 제자 훈련도 졸업을 할 것 같기도 하고. 여전히 빈 시간이 생기면 아키 쪽에서 시노다를 찾긴 찾음! 애초에 방향성이 이랬음.

18살 때까진 시노다가 자길 봐주는 게?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게 자연스러웠을 것 같은데, 이젠 아님!

아키도 19세조 친구가 생기기도 했고 이제는 꽤 보더 애들이랑 어울려서 딱히 전처럼 고립되어 있지 않기도 하고... 굳이 스승이 돌아봐주지 않아도 상관 없는 상황임. 그렇기 때문에 더욱 시간을 같이 보낼 필요가 없어서 아키가 생각하기에도 아 좀... 그렇네? 싶을 것 같음. 시노다씨가 날 봐 줄 필요가 없네?

이 포인트에서 조금 불안감이 있으면 좋겠다. 케이는 즐겁다는 이유로 같이 있는 거니까 얘가 전투에 흥미를 잃지 않는 이상은 아예 사이가 떨어질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시노다는 지금 당장 얼굴을 안 보고 살아도 아키에게도 시노다에게도 문제가 없으니까?

 

 

하나 in보더 IF

하나는 어렸을 때부터 애교가 많았어서 사교성도 높을 것 같다... 동갑도 그렇지만 선배들도 잘 따랐을 것 같음.

아키는 하나가 죽어서 연하가 껄끄러웠기에 오히려 하나가 있을 땐 연하에게 대놓고 물러지겠고, 하나 친구들 보면서 귀엽다고 생각할 것 같다. 아키가 원래도 고집있는 성격이긴 했는데, 안 웃고 냉정하게 굴던 성격은 아니어서 표정도 비교적 밝지 않을까... 웃기거나 즐겁다면 그냥 웃음. 하나 근처에 있으면 더 밝아짐. 그리고 밝은 옷도 자주 입고 다닐 것 같다. 하나가 누나는 밝은 옷이 잘 어울린다고 해서. 자아없이 그냥 입음.

하나는 케이랑은 은근 잘 지낼 것 같은데. 하나 성격도 밝은 편이라... 애초에 모두와 무난히 지낼 것 같음.

아키는 여전히 친구가 많지 않겠지만, 그렇게 나쁜 사이도 없고. 하나가 그들 또래 친구들을 사귀는 걸 지켜보는 일상을 좋아할 것 같음. 많이 시스콤. 많이 브라콤임. 그치만 둘 다 서로의 친밀한 관계에 걱정하거나 질투하진 않을 것 같음. 서로가 우선 1순위인걸 아니까?

근데 아직 하나가 14살이죠?! ㅋㅋ

하나는 케이가 대놓고 아키요시 좋아하지~ 사귀고싶지~ 이러면서 다니는 건 냅두는데, 편하게 스킨십하거나 자연스럽게 옆에 서고 그러면 고 사이로 비집고 들어갈 것 같음. 아니 어딜 남의 누나한테 ? 하;;참내;...

그치만 케이가 한~참 연하인 하나를 잘 챙기고, 둘이 별것도 아닌얘기 하고 그러다 금방 친해질듯. 케이는 하나를 아키가 진~~짜 아끼는 완전어린귀여운남동생으로 알고잇엇고... 생각보다 거대했지만 14살이라 머리칼 정도는 북북 쓰다듬을수있을듯.

근데 아키가 데이트에 하나도 오고싶다 했다고 가치 가자고 하면 그건좀아니라고함.

하나가... ㅋㅋ 본부장을 실러하는 이유.

아키랑 하나가 집에서 서로 대화를 하면 하나는 학교 얘기, 아키는 보더 얘기를 해줄 거고. 아키가 보더 주변인 얘기를 하면 친구(케이포함)-스승 순서로 분량이 많겠지... 누나가 저렇게 따르는 걸 보면 좋은 사람인가 보다. 누나를 되게 잘 챙겨주네. 하다가... 뭔가 듣다보니까... 보통 사제관은 아닌 것 같은데, 하나는 14살이고, 감정 스펙트럼도 ㅂㄹ 안 넓어서 '누나가...? 뭐야 누구지?' --^ 이 표정 됐다가, 나중에 보더 입대해서 보니까. 하... 아니 본부장 행동이 좀 여지?ㅋㅋ;; 주는 것 같다?;; ㅋ;; 고 느낌.

그니까 아키가 LOVE로 느껴질 행동을 시노다에게 하거나 타인간의 퍼스널플레이스를 넘은 무언가 하면. 스승된자로서 어허. 이러고 딲 떼어놓는게 아니라 그냥 ^^; 이러고 다 받아주니까. 근데 또 사귀는 건 아니래. 안 좋아한다는데?

저사람은 대체 뭔생각인거임?; < 이거

하나 입대하고 아키가 케이한테 우리 하나는 나보다더강해질게틀림없다고. 확언해가지고 케이 오~ 조은데~. 생각없이 걍 말하고 다녔는데 주변에 1위에게 기대받는 신인 < 이거됨. 하나가 아키한테 누나아... 그걸그사람한테말하면우뜩해!! ㅜ.ㅜ !! 엥?왜? 나 시노다상한테도 말했는데.? 그렇게 상층부에도 퍼진 기대받는 신인... ㅇㅈㄹ (이건않됨)

실제로 하나 능력치는 좋을 것 같음. 아키보다 트리온양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아키가 9라서. 슈터나 거너하려나.

서로 팔불출이라 뭐... 케이한테 우리 누나한테(블랙트리거로는) 지면서 깝치지말라고 할것같음. 주둥이도 닮은듯.

성격 밝아서 보더 잘 돌아다니는데. s급(덤으로 본부장) 뒷배믿고 나대는거치고 실력 ㅂㄹ임~; 근처의 본인 욕 들으면 그렇~~게 까지 개의치는 않는데 (아키나 하나나 타인에게 엄청난 관심을 쏟지않음) 아키 빈깡통 s급 소리들으면 무표정으로 냉정하게 화낼것같음. 14살무섭구나.

아키는 ... 하나가 욕먹으면 뭐... 가서 트리온체로 줘팸 미친놈임...

아키 원래 공격만. 방어도 원호도 안할거야 ㅋㅋ ㅇㅉㄹㄱ 이랫던 새끼인데 하나가 있다면 지킬 게 있는 거니까 서포트~ 원호~ 방어에도 노력하고 집중할 것 같음. 하나 지원이라도 해야할땐 무모하게 나서기 보단 뒤에서 서포트 하면서... 싸울 것 같다.

원본 아키가 소중한 거(걔네 둘)생겨도 버릇 안고쳣던 이유. 를 말 할 필요가 있나? 그들이 아키보다 ㅈㄴ강하기때문입니다 지키긴뭘지켜 ㅅㅂ 나없어도 천년만년 잘살것같은 남자 top2.

근데 하나는 아니니까! 미래는 무한해서 (^^) 더강해질수도 있겠지만 14하나 기준으론 아직 멀었을듯.

하나도 강해졌으면 좋겠다고 아키가 자리 마련해서 노다씨가 하나 상대해주라.

 

 

립스틱 그거 마키케

케이 ㅈㄴ 자신감 넘치게 ㅋㅋ 아 익숙하지~ 이러고 아키 턱 빡! 잡고 . 잡은 힘에 비해 대충대충 함. 글고개못함.

아키: ㅅㅂ 뭐냐?
케이: ㅋㅋ;

렌씨 어깨너머로 많이 봤을 것 같은데 본 거 치고 못할듯. 립스틱을 발라주는 거면 마주보고 있어야 하는데, 케이 그 발라주는 방식도 립 꽉채워서? 색칠하듯 채워놓고. ㅋㅋ이상하다.고 생각함. 웃으면서 다시 지워주까? 이럼. 마주본 상태 그대로 뽀뽀해서 연하게 만들자! 이럴듯. 무시하는 아키에게 거울 보여주고 한대맞음. 그냥 렌한테 가는 게 나아보이는구나 아키야.

시노다씨. 먼저 밑밥을 깜...

아... 나도 색조화장은 안하고 주변에 하는 사람도 없었어서 잘 몰라...
네 알아요
그래...

얘는 집중해줌. 노력은 하는데 힘조절 잘못해서 튀어나오고 그럴 것 같음. 그리고 ㅋㅋ 본부장은 마주보는 거 의식할것같구나. 집중하느라 한참 입술 노려보다가 아. 이러고 갑자기 혼자 의식함ㅋ; ㅋㅋ;

 

 

돌려돌려 돌림판

아키는 회귀처럼 했던 일을 반복해야하고... 다시 주어지고... 이런 일에 염증을 느낌. 얘는 원래 한 번 사는 삶도 재미가 없었는데, 인생의 흐름이 바뀌든 바뀌지 않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한다, 라는 전제에서 의지를 잃을 것 같음.

또 인생 2회차 이런게 아니라, 기억을 잃어서 다시 관계를 쌓아야 함. 근처의 어떤 것에도 의욕을 가지지 않음... 차라리 끊어내고 고통받은 뒤 언제나처럼 체념하고 말지. 나한테 저걸 다시 하라고? 또? 그 사이의 힘듦은 다 내 몫인데? 본인이 자기 희생과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함.

다시 시작하는 거 실어시러. 하더라도 이미 회귀 했는데 뭐 어쩌겠냐. 상황에 떨어지면 아키는 스스로 죽진 않아서 (ㅋㅋ) 그냥저냥 살아갑니다. 망해가는 세상이라면 노력은 해줄까...

아키 태도는 원채부터 불량했기 때문에. 조금 더 의욕을 잃고 대충살고 예민해지며 짜증이 많아지고 화가 많아져도... 주변인들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 같아서 ㅋㅋ 이런 점은 재미있는 것 같음. 아무도 눈치채지 않음...

그래도 1차 대침공 전 막 이렇게 돌아가버리면 많이 바뀔지도?! 가족을 전부 살린 뒤 보더에 들어가지 않고 미카도를 떠나거나 ~. 아마 이럴 것 같음. 작품적으로 이건 재미가없어서않됨.

구즈마대 퇴출후 진니 받기 전 그쯤. 본부장 제자로 안 들어가는 아키. 초반의 불편했던 시절 감당이 안 될 것 같아서임. 아키를 잘 모르고 어색해하고 딱딱하게 구는 본부장.? 얘는 좋은 사람이니까 어설프게 배려받으며 가만히 견디면 사이좋은 사제관까지는 전처럼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아키도 생각하지만...

그 사이에 본부장죾이고 아키도죾을듯? 이라고도 생각함.

케이랑은 접점만 생기면 얘가 웃으면서 대하는 건 똑같을 텐데 전과 똑같은 사이는 될 수 없다는 사실 자체를 아키는 견딜 수 없다고 생각함. 누구 하나 붙잡고 개패고 어 지구그냥 망해 ㅋㅋ 이러고 게이트 타고 네이버후드로 나를 가능성이 있음. 와 이것도 웃기긴한데.

가는 길에 야무지게 엔지니어실 들러서 닥치는대로 털어갈것같음. 암튼. 아키의 바뀐 태도에 케이가 흥미를 가지지 못하면? < 가능성높음.

아키가 큰 의욕을 가지지 못해서 문제해결이않됨 > 또반복. 이런 식의 흐름이면 이제 좃.대는거임 아키도 보더도 미덴도.
이런 아키 때문에 차라리 케이를 돌려돌려 돌림판에 돌리는게 더 매끄럽다고 생각하네요. 여기는 조금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고가도 노력해주지않을까.

본부장같은 타입은 얘가 돌림판을 돌리는 게 아니라 (과해지지도 않고 성실하고 열심히 해결하는 타입은 재미가없음) 돌아온 애들한테 휘말리는 편이 더 재밌음.! 혼란을 겪으실 것 같네요. 그리고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데 믿고 정말 열심히 따라줄 것 같음 하하.

 

 

관계

케이는 통념.통상적인 연인의 사랑을 느끼지 않더라도 자기가 괜찮고 둘이 원하면 아키와 배타적이고 독점적인 관계를 맺어줄 것 같음?!

뭔 이딴 말을 써놨네.

로맨틱한 사이는 아니지만 서로의 약속만을 우선하고 자연스럽게 많은 시간을 보내고? 이런 느낌이었을까.

근데 왜?!?! (그러게요)

차라리 케이 말고 노다씨가... 아 본부장은 근데 아니다. 음... 얘는 아님.

케이는 사실 반대가 더 어울리지 않나?. 다른 누구보다 아키의 일을 우선시하고 독점적으로 구는 게 아니라. 그냥 친구처럼 지내는데 욕정을 처리하는 부분만 어울리는 게 이미지에 ㅋㅋ; 아님말고.

 

 

아개웃기다 av 취향 토크

시노다상은 가슴파 엉덩이파? 하는 케이 즐겁잖아. 제정신일땐 안받아주겠지만 마키케 셋이서 술마시고 드렁큰해서 할수도있잖아. 내말이틀려? (ㅈㄴ)

음ㅋㅋ 어~ㅋㅋ 난 가슴파. 이러는 노다씨ㅈㄴ웃기다... 케이 처웃다가 와 ww 나도 ㅋㅋ.
앞쪽에 앉아잇던 아키가 난 근데 몸이 좋아야대. 해야댐.
케이가 옷밑으로 자기 배 슥슥 만져보고 아~ 까다롭네... ㅇㅈㄹ
아술냄새나. 시노다씨 때문에 드렁큰이 전제여야함.;

본부장실에서 스승 일하는데 지들끼리 성희롱하는 케키이런거. 시노다가 마른세수하고 요즘애들은 원래그러냐고 물어봄. 나가서 하라기엔 진짜 밖에서 저럴까봐 고뇌함...

 

 

@: 드림캐가 영영 햄져가 되면 드림주는 어떡함...? 쥑쥑... 의사소통 정도는 가능

이걸로 성무와 뭔 얘기를 ㅈㄴ 많이함 (기존에 서가햇던 구몬답변: 쥑쥑... 어쩌긴어째 쥑으로 잘 살아라... 이러고 혼자다님. 키우겠냐?)(이때 드림하기 싫었나봄) 마키케 하는데 니주스 내용도 걍 백업합니다.

주리는 너무귀엽겟다 하고 꼬옥 키워드림 (니노)
아쓰발 너무귀여워 스와는? 스와가 변해도?
쓰와는ㅋㅋ 21조 우리 다같이 키우자~~ 돌아가면서 밥줌
그 스와 부대실에 햄케이쥐 사서 넣어놓을것같음. 내가 스와햄때문에 어제 쥑 키우기 사전을 읽었는데 햄은 1케이쥐 1햄이래. 이런 말할듯
쓰와햄은 무슨 종류 햄일까 로보로보스키? 골든? ㅇㅈㄹ하면서 햄과사전 읽음
아웃겨 햄과사전. 스와햄 약간 불량한표정일것같음
양키얼굴. 양키얼굴을한햄이라니..
니노햄도
니노햄. .. 뤼얼. 햄주제에 반눈하고있을것같음
니노햄 약간 넥타이같은 악세를 차고싶어할것같은데 주리가 햄과사전읽고 햄들은 이거하면 않되. 이러고 안해줘서 케이쥐 발로 존나찰것같음
아 ㅈㄴ 웃겨. 니놈이야 ., 너를위해서그런거야 -! 화내지마 -!! 흑흑 이러고 해바라기씨 넣어줌..
아 ㅁㅊ
어쩔수없는 니노햄빠순이라
아웃겨 마키케는 아키가 안키워줘서 노다씨가 케키햄을 키우셔야댐 본부장실에 햄케이쥐가 두개임
여기서도 육아를...
대장보고서 내러 들어갔는데 햄이 있음... 두마리나있음...
엇 햄냄새다. 헉. .햄... 본부장실 조용한데 햄쥐 쳇바퀴 돌리는 소리만 털털털털털털
토도도도도도돗
토도도도도도도독
털털털털털
투두두두두두
그 물마시는거 안에 구슬 돌아가는소리 모래파고드는소리막.
아쓰발 갑자기 뭔가 두드리는 소리 나면 시노다씨 확인할것같음
ㅈㄴ 본부장실들어갔는데 본부장님이 햄쥐들 관리한다고 그 케이지앞에 몸 쪼그려서 ㅎ... 하고 보고있으면 어떡함? 본부장님서류점... 앗.... . 햄... 햄이네요 ..... 사내게시판에 요즘본부장실햄쥐가대인기! 이런거 붙었으면 좋겠음
햄스터...키우시는건가요...? 다들 별거없으면서 자꾸 찾아올것같음
본부장실앞에 어린 대원들 후아 본부장님... 저희도 쥐 보고싶어요 ..헤ㅐㅁ쥐 ...
여기햄... 잇잔아요...
햄.. .. 근데 본부장님은 햄들의 마망이라 애들서터레스받는다고 폰으로 찍은 영상이랑 사진만 보여줄듯.
ㅁㅈ 그말하려햇는뎄ㅂ 약간 보고서 받으려면 어쩔수없이 들어오는거까진 별생각없는데 들어와서 보고시퍼요...하고 가려고하면 안된다고하실듯
담에 게시판에 햄쥐사진 매번 올려주면 좋겠다
게시판에 햄사진 올리려고 4년반동안 네츠키가 만들어만두고 로긘한적도없던 계정 들어가서 게시글쓰는본부장. 무슨 보더 공지 말투로. 군인말투로 작성되어있음. 근데 내용이 쥑임 쥑.
오늘자 햄스터입니다. 이러고 앞에 몇년도 몇월 며칠 날짜적어놓음
아ㅆㅂ... 식사: 해바라기 씨앗 30g. 물은 많이 섭취하지 않은 걸로 확인되어 신경 쓸 요망입니다
아 ㄱㅇㄱ 이제 본부장님 오후 일과에 그거 들어가는거임... 쥑보고서작성...
근데 본부장 진짜 어쩌다가 햄키우면 좀 웃기겠다. 케키가 맨날 보러갈듯
무슨 세바스찬의 개구리처럼
아키가 햄이되면 케이는 아키 한손에 꽉쥔채로 (어케 잡아야할지모름) 키누타나 후유시마한테 갈것같음
이 쥑 어떡해요
이거 아키임
이거아키임. 쩔죠 ㅋㅋ
후유시마: 응?;;
케이말고 다른 사람들이 땀흘릴듯. 뭥미 . ..이거어카냐 .. 근데 케이만 ㅋㅋ 이거 아키임 쩔지 ㅋㅋ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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