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_드림주_챌린지
제가 이걸 과연 1일 1나씩 했을까요? (ㅋ) 네.
DAY 1 드림주 탄생 계기
드림주 레이~ 자체는 짠 지 얼마 안 됐던 고정 도림주... 입니다. 갈수록 도림이 늘어가는데, 이게 메인 드림처럼 꾸준히 하는 게 아니라 그냥 기반 oc 마냥 짜놓고 서사 좀 하고 즐겁다~ 이러고 말아버리니까. 매번 새로 하니 제가 기억하기 힘들어서(새로 짜는 게 즐겁긴 함) 큰 틀만 같은 고정 도림주를 짬. 제 취향으로!!! (미인 아가씨 계열) 근데 만검(장)은 어쩐지 메인을 차지함. 인생이 이렇게 알 수 없음.
저는 흑발을 참 조아합니다.
DAY 2 중심이 되는 키워드 / 상징
차분 고고한 아가씨(였던 거). 겨울 쿨톤. 보라색이 잘 어울리는 여성. 등등 그냥 제가 좋아하는 여성 캐릭터 상을 넣은 친구입니다. 죽사헌의 레이 중심 키워드는 기다림, 불변~ 근처.
DAY 3 처음 구상과 달라진 점
더욱 웃는 상의 능글 후후 아가씨... 캐릭터로 하려고 했음. 그래서 외형 짜려고 그린 두상은 밝게 웃고 있는데, 이게 서사를 짜다 보니 인성이 박살나고 무심한 분위기가 됐습니다.
검제 옆에 후후 능글 아가씨라... 흠; 그가 휘둘려 주었을까? 그것도 나름 귀여웠겠습니다.
DAY 4 가장 좋아하는 설정
고지능 인텔리 연구원. 원래 제가 똑똑한 도림주를 안 굴려서 요거 마음에 듦. 제 한계로 좀 얼빵하게 되어가고 있지만.
그리고 외형으로 보면 선택적 오드아이+외알안경.
어쩌다 보니 갖게 된 인외 설정.도 좋아합니다.
DAY 5 가장 좋아하는 연성 / 커미션
저기 표 위에 끼운 물쟝님의 동물 토큰!!! 정말x100 귀엽습니다. 털동물은 왜 이렇게 귀여울까.
좋아하는 레이 개인 연성은 처음 외형 짜면서 그렸던 그것입니다. 네에.
DAY 6 주변 캐들이 말하는 드림주의 이미지
일반 헌터: 마탑 대적자(였던 것). 얼굴이 눈에 띈다. 또라이를 피한다는 느낌으로 건들고 싶지 않음.
장로님: 미XX. 딱 봐도 그래 보이지 않나. 제정신이 아니다.
검제: 조용히 사고칠 거 같이 생겼다. 귀여움.(객관안을잃음)
적당히 잘 아는 친구들: 차분하고 선이 그어진 느낌.
DAY 7 나와의 공통점과 차이점
뭐~~ 많은 도림주들에게 들어가는 설정인데, 추위를 많이 타거나 소음을 싫어하거나. 이런 사소하고 서사에 영향 없는 쓰잘데기 없는 tmi 설정은 내 특징 넣기도 하는 듯. 보통 설정들은 서사 맞춰서 넣습니다. 아니면 짜놓은 걸 끼워 맞추기도 하고.
DAY 8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
레이가 음식을 잘 안 먹는구나. 검제가 꼬박꼬박 먹이면서 음식에 호불호 이것저것 생겨나면 좋겠음.
입 짧아도 귀엽겠다 ㅋㅋ.
DAY 9 가장 좋아하는 대사 / 서사
검제가 너의 기다림을 나로 삼지 말라 한 것. 그런데 레이의 세상은 한 줄기를 따라 흘러서 무시하는(ㅋㅋ) 게 좋습니다.
레이가 장로를 처음 마주했을 때 눈치 챈 공통점과. 그 공감으로 인해 혐오감도 느낀 걸 좋아합니다.
DAY 10 어울리는 노래
어울리는 노래, 테마곡 주제 나올 때마다 말하는 건데. 저는 그냥 좋아하는 노래를 적어 놓습니다.
創聖のアクエリオン - AKINO
이 마음을 알기 위해 나는 태어났으니
一万年と二千年前から愛してる
8천년을 지날 무렵부터는 더욱 그리워졌네
1억 하고도 2천년 후에도 사랑하리
君を知ったその日から 僕の地獄に音楽は絶えない
DAY 11 밝힌 적 없는 or 잊혀진 설정
여러 번 생각해도 만검장은 세같살 안 할 거 같아서 (마키케와는 진짜 다른 이유임) 그냥 같이 안 다녀요~ 이러고 말 안 한 건데.
셋이 좀 그렇고 그렇게 되어도 웃길 거 같다곤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ㅋ ㅅㄱ. 저는 삼인관을 하면 항상 누굴 가운데에 끼워도 괜찮게 하기 때문에(제 기준이라 님들에게 어떨진 잘 모르겠네요) 그게 즐거움. 장로님의 돗치스키 ㅋㅋ.
DAY 12 드림캐만 아는 비밀
검제만 아는 비밀. 비밀~이라기 보단 이제 아는 사람이 검제밖에 없는 느낌에 가깝게. 과거 만검세계에서 있었던 일이나 그때 레이의 행보 등이 있음. 언제 들렀던 마을에서 레이가 누굴 줘팼다던가. 어떤 무인이 레이한테 반했다고 쫓아다니며 시를 쓴 일이라던가. 그런 거.
장로만 아는 비밀. 탑에게 부정 당해 시야를 잃은 레이가 장로에게 찾아와서 지은 표정. 150년 간 레이가 시간에 묻혀 조금씩 변한 과정이나 방식.
DAY 13 TMI 최대한 많이 말하기
아까 위에 적었던 거처럼 ㄹㅇ tmi로 가버리면 그냥 내 얘기 쓸 수도 있어서. 좀 생각해보고 굵직한 거만.
소음 싫어한다고 되어있는데 검제가 시끄럽게 구는 건 어떨까. 소란스럽다고 좀 차분히 말하세요. ← 할 거 같긴함. 막 힘들어하진 않을 듯.
레이가 긴 시간 동안 기다린 거 얘 입장에선 당연한 거다, 당연한 이치 같은 거라 별로 힘들지 않은~ 레이의 강한 인내심, 인외. 이 정도로 표현하긴 했지만 실제론 꽤 힘들었겠죠. 문장 몇 줄로 적은 몇 백년이, 레이라는 캐릭터에겐 영원히 이어질 것처럼 다가왔을 거 같기도 하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려 노력해야 했던 상황이었고.
DAY 14 비슷한 동물 / 사물과 그 이유
레이는 여우상이라고 생각하는데, 걍 다... 그렇지 않나요? 털동물이 개고양이토끼여우늑대햄. 여기서 택1이지 뭐.
위에 토큰 보면 알 수 있는 점: 검씨는 사자. 장로님은 고양잉^_^
DAY 15 한 단어로 정의하기
고목
DAY 16 장르 내에서 가장 잘 맞는 캐릭터
제가 그런 설정을 짜놨기 때문에 ㅋㅋ. 검제겠죠.
정확히 말하면 얘랑 성격적으로 잘 맞는 게 아니라(잘 안 맞는 거 같음), 누군가에게 맞춰갈 의지를 검제한테만 발휘함. 네.
DAY 17 장르 내에서 가장 안 맞는 캐릭터
대부분?;;
DAY 18 어울리는 계절
계절보다는 날씨로...
어쩌면 비가 오는 날이 어울릴 지도 모름.
해가 높게 떠 있는 시간대도 어울립니다. 검제 때문이 맞습니다.
DAY 19 평소 패션 스타일
단정하게 입는 편이네요. 셔츠에 베스트에 바지, 백의(실험복).
사실은 딱히 갈아입을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사복 입히는 걸 좋아해서 이것저것 바꿔 입힘.
DAY 20 삶의 가장 큰 굴곡 / 사건
검제로 인해 목숨을 건졌던 그때... 겠죠? 그 뒤에 아주 잠깐 나눴던 대화가 삶을 360도 돌고 180도 더 바꾼 사건... 같은 겁니다.
이런...
DAY 21 존재하는 or 하고 싶은 AU / IF
얼마전에 했는데 톄스만검 생각보다 괜찮았음. 뇨검씨 좋음.
경찰관 에유도 어울리겠고 구룡(이건 제 필수 에유 같음)에유도 언젠가는 하고 싶다~
DAY 22 화났을 때 하는 행동
렝은 화나면 화를 풀러 갑니다. 그게 웬만하면 열받게한 당사자에게 푸는데 그걸 못해도 엉뚱한 곳에 화 풀고 그렇습니다. 인품이 나쁘다.
드림적으로 보면 검제한텐 화날 일이 거의 없지 않을까 싶네요.
DAY 23 드림주에게 행복이란?
아마 동거하는 시기가 지친 상태에서도 꽤 즐거울 거라 생각합니다.
레이의 행복이 왜 떠올리기 힘들까, 했더니 행복하지 않다는 설정이 전제라 그랬음. 행복하지 않은 레이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서 검제가 남은 거였죠. ㅎㅇㅌ .!!
DAY 24 인생에 드림캐가 없었다면?
검제가 지나가지 않았다면 죽었?겠죠. 그 어렸을 때에. 네에.
장로님이랑 무관심으로 있든 말든~ 지냈다면 장로님이 돌아가셨겠죠? 네... 뭐지 이 자식들.
DAY 25 가장 숨기고 싶은 과거
딱히 없을 듯.
DAY 26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네?
DAY 27 이름으로 N행시
레: 레이가 검제의
이: 이름을 지어주는 if는 과연 오긴 올까요.
DAY 28 드림주의 별명 / 이명
이름1: 이령
이명3번째정도: 만고
이름2: 레이
헷갈리시죠? 저도 헷갈립니다.
DAY 29 드림주의 하루 일과
만검세계 시절: 검제 따라다니느라 캐.바빴음. 적당히 무협 인간 평균보다 성실한 정도였겠거니.
50층 시절: 7시간 연구, 10시간 개발, 5시간 장사, 2시간 싸움. 안자고안먹고 암살 위협 받고 쫓고 쫓기고. 안 건강하게 살았음. 150년동안...
동거 이후: 반강제로 인간 루틴 맞춰 삽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 다 챙겨먹고 밤에 잠듦.
DAY 30 드림주의 결말 or 미래
제가 결말을 하나로 정해두는 편이 아니라서 !
끝!